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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영화 보면 몸이 아닌 마음을 느낀다"

... 것 같다. 매니저가 "올 겨울 고민이 많을 것 같다. '인어공주'의 전도연과 각종 시상식에서 경쟁을 벌여야 되는 것 아니냐(김혜수와 전도연은 같은 소속사다)"라고 농담처럼말을 던졌다. 그의 대답이 재치있다. "얼굴도 없는 내가 1인 2역을 한 도연이에게 경쟁이 되겠어요. 그러길래 도연이더러 '언니(김혜수) 모처럼 영화하니까 쉬엄쉬엄 연기하라'고 했더니 그냥 저 하던 대로 하대요."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8.04 00:00

쥬얼리, 일본 롯데제과 모델로 나선다

... 6월 두 차례 싱글앨범을 발표했고,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데일리 부문 18위까지 오른 적은 있지만 인지도로 따지면 아직 신인이나다름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F 모델로 발탁된 것은 "마티즈, 보석바 등 한국에서의 CF활약상을 일본 프로모션에 적극 활용한 점이 먹혔기 때문인 것 같다"는 게 소속사의분석이다. 쥬얼리는 오는 25일 세번째 싱글을 일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8.03 00:00

최진실, 조성민 상대로 접근금지 명령 신청

... 서초경찰서측은 "4일 서울지법에 접근금지 명령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 밝혔다.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인다면 조성민은 최진실과 아이들이 살고 있는 잠원동 집에서 반경 100m 이내로는 접근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역시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중인 조성민은 한 스포츠신문과의인터뷰에서 "절대 일방적인 폭행이 아니었다. 오히려 최진실, 최진영 남매가 내게달려들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8.03 00:00

전지현, 송혜교 이어 오일뱅크 모델

... 전지현이 오일뱅크의 이미지색상인 파란색 차를 몰고 등장해 뒤뚱거리며 걸어가는 경보선수와 오리떼를 지켜본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은 이어가고 있다. 오일뱅크의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은 모델 교체에 대해 "깜찍한 느낌을 전해준 송혜교의 기용은 성공적이었다"면서 "1년이 지나 새로운 콘셉트로 광고 전략을 짰고,빅모델 카드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전지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8.02 00:00

'파리의 연인' 시청률 급락…더위 먹었나

... 않는 점 등을 들고 있다. 이미 파리 재촬영, 여러가지 엔딩 신 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는 과정에서 한기주가 모든 것을 잃고 파리로 떠난 지 1년 후 강태영(김정은)을 다시 만난다는 마지막회 내용이 알려졌다. 또한 한기주가 코너에 몰리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는 박신양 팬들의 실망감, 윤수혁이 그렇게까지 복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불충분하다는 점 등이 점점열의를 잃게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8.02 00:00

"남북 방송교류 표준계약서 만들자"

... 시청률은 프로그램에 따라 편차가 심하지만 2002년 9월 1일 중계방송된 남북통일축구경기는 30.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작년 8ㆍ15 특집행사로 마련한 '특별기획-평양노래자랑'도 24.4%로 상당히 높은 수치로 조사됐다. 최 PD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방송이 해야 할 과제로 △남북교류 전문일꾼의 역할강화 △남남갈등 해소 △남북교류의 지속성과 신뢰를 쌓는 과정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강산=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7.29 00:00

1년 후에도 계속되는 '다모' 신드롬

... 연인)까지 낳는 모태가 됐다. 이들은 드라마 장면을 이용한 플래시 영상, 뮤직비디오, 온라인 잡지 등 적극적인 참여 행태를 보이며 새로운 시청자 문화를 만들어냈다. '다모폐인'의 활약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 것. 이후 방송사들은 열혈 시청자를 상대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푸짐한 특전을 제공,이들이 자발적 홍보 전령사가 되도록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네티즌 규합에 나서고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7.27 00:00

파리의 연인, 시청률 50% 달성의 명암

... 보여준 시트콤 같은장면은 시청자들에게서 냉랭한 평가를 받았다. 한기주가 강태영을 쫓아가는 부분과1만원으로 데이트하는 장면 가운데 몇몇 에피소드는 극의 진행과 전혀 상관없는 억지 웃음을 유발했다는 지적이다. 제작시간에 쫓겨 빈번한 회상 장면, 이벤트 중심의 극 전개로 시간을 메우는 현재와 같은 제작상황이라면 '파리 재촬영'은 고사하고 제 날짜에 맞춘 정상적인 방영조차 불투명한 지경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7.26 00:00

영화배우 신은경 아들 낳았다

... 남편 김정수씨는 "오랫동안 산통을 겪었는데 아이 위치가 좀 불안하다는 의사의판단에 따라 수술했다.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다고 해 마음을 놓았고, 기분이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씨는 신은경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이병헌 이정재 등도 소속돼 있다. 작년 9월 22일 결혼해 첫 아들을 낳은 신은경은 병원 내에 있는 산후조리원에서몸을 추스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7.26 00:00

'PD수첩', 박정희 전대통령 일본군 시절 행적 공개

...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김 PD는 "특정 정파의 이익 혹은 특정 정파를 겨냥해 만든 것이라는시각이 가장 부담된다"고 토로하며 "개정안이 제출되면서 시작된 논란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대한 접근일 뿐"이라고 정치적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박 전 대통령 취재 내용과 함께 역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신문사의 친일행위여부와 관련한 실태 취재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4.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