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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크레인 17번홀서 '행운의 보기' 잡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벤 크레인(미국)이 악명 높은 소그래스 TPC 17번홀(파3)에서 최고의 행운아가 됐다. 이 홀은 티박스에서 그린까지 137야드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워터 해저드로 둘러싸인데다 바람이 종잡을 수 없게 불어대는 바람에 적지 않은 세계정상급 프로골퍼들도 물에 공을 빠뜨려 까다로운 파3홀로 꼽힌다. 크레인은 12일(현지시간) 열린 1라운드에서 그린 가장자리를 둘러싼 널빤지를 두 차례나 맞히고도 ...

연합뉴스 | 2011.05.13 00:00

날개 꺾인 우즈, 재기 가능성에 또 적신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중 기권 '골프 황제'로 군림했던 타이거 우즈(36)가 12일(미국 현지시간)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중도 포기해 재기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마스터스 경기 도중 왼쪽 무릎과 아킬레스건을 다쳐 1개월 정도 대회에 나가지 않았던 우즈는 이번 대회를 복귀전으로 삼겠다는 의욕을 보였었다. 그러나 1라운드의 절반 홀만 돈 상황에서 같은 부위의 ...

연합뉴스 | 2011.05.13 00:00

웨스트우드 '플레이어스' 불참에 비난 목소리

세계골프랭킹 1위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불참키로 한 것을 놓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스케줄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12일(현지시간) ... 내세운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골프채널의 브랜들 챔블리도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참가한 웨스트우드가 이번 대회에 나가지 않는 것은 큰 실수다"라고 비난에 가세했다. 이번 대회 코스를 좋아하지 ...

연합뉴스 | 2011.05.12 00:00

"웨스트우드, 플레이어스 대회 모욕하나"

세계 골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불참하기로 한데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스케줄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시작되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 NBC방송 골프해설가 자니 밀러는 11일 "이 대회를 모욕하는 것"이라며 "그가 이번 대회에 ...

한국경제 | 2011.05.12 00:00 | 고두현

"오랜만이야"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TPC소그래스에서 연습라운드를 시작하기 위해 티샷을 기다리다 볼을 튕기며 환하게 웃고 있다. 우즈는 세계 랭킹 2위 마르틴 카이머, 지난해 상금랭킹 1위 매트 쿠차와 함께 12일 오후 9시8분 1라운드를 시작한다. /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1.05.11 00:00 | 한은구

타이거 우즈 "슬럼프, 생각보다 길다"

한달만에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18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우승 가뭄에 초조함을 드러냈다. 우즈는 지난달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이후 왼쪽 무릎 부상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가 10일(이하 현지시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연습라운드를 가졌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동안 세계랭킹이 8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AP통신 등과 인터뷰에서 "골프를 하다보면 침체기가 있는데 이번에는 내가 생각했던 ...

연합뉴스 | 2011.05.11 00:00

물 오른 최경주 '제5 메이저' 챔프 노린다

이번 주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13~16일 · 한국시간)이 막을 올린다. 대회가 열리는 미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는 골프의 '메카'다. 대회 코스인 TPC소그래스 앞의 길 이름은 'PGA투어 도로'다. ... 17번홀 아이젠하워트리 아래에서 무릎을 구부린 채 두 번째 샷을 하다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지난주 열린 웰스파고챔피언십 출전 계획을 포기했었다. 우즈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2001년 우승했다. 우즈는 당시 3라운드 17번홀에서 왼쪽으로 ...

한국경제 | 2011.05.10 00:00 | 한은구

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우승 재도전

...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총상금 950만 달러가 걸려 있고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기 때문에 '제5의 ...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한 홀에 16타를 치는 대형 참사를 겪기도 했지만 이후 헤리티지 공동 9위, 웰스 파고 챔피언십 5위의 성적을 내며 정신적인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했다. 올해 네 차례나 10위 이내의 성적을 낸 나상욱은 2010년 ...

연합뉴스 | 2011.05.10 00:00

매킬로이, 마스터스 恨풀이 할까

세계랭킹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뛰어넘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 사진)가 미국 PGA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에서 2연패를 노린다. 매킬로이는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 2008년 우승자인 앤서니 김과 나상욱 김비오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13~16일)을 앞둔 전초전이다.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획득하기 ...

한국경제 | 2011.05.03 00:00 | 서기열

'차세대 황제' 매킬로이, 웰스파고 2연패 도전

...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천442야드)에서 펼쳐지는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퀘일할로 챔피언십으로 불리다 새로운 스폰서의 ... 랭크됐다. 총상금만 950만 달러(약 101억원)에 달하는 이번 대회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13~16일)을 앞둔 전초전이어서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PGA ...

연합뉴스 | 2011.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