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농기원은 1997년부터 신품종 배 육성을 시작해 2021년 청밀을 개발하고 지난해 품종 등록했다. 현재는 국립종자원의 품종 심사를 받고 있다. 농기원은 재배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는 한편 묘목 증식에 나서고 있다. 시범 재배 결과 과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재배 농가 등에서 재배할 예정이다. 윤홍기 농기원 과수팀장은 "청밀이 침체한 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

한국경제 | 2023.10.16 11:19 | YONHAP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충북 옥천군은 이달 27일 묘목 접목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내달 2∼22일 하루 3시간씩 이원면 건진리 묘목공원서 이원묘목영농조합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접목 이론과 실기, 종자 발아 실무 등을 가르친다. 옥천군 관계자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인근 농원 견학 및 현장 실습 등도 이뤄진다"고 말했다. 2005년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에는 240㏊의 묘목밭이 있다. 한해 700만 그루의 ...

한국경제 | 2023.10.14 08:15 | YONHAP

... 잠원역 인근 잠원체육공원서 누에를 주제로 한 ‘제9회 잠원나루축제’를 4년 만에 연다. 아이들은 꿈틀거리는 누에에 뽕잎을 주기도 하고, 실을 뽑는 누에고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과거 잠원역 일대는 뽕나무 묘목을 재배하고 양잠 치는 농가가 대거 몰려 있었다. 또 조선 초기에 국립 양잠소가 있는 지역이었다. 구는 지역의 유래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축제를 열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했다. ...

한국경제 | 2023.10.11 18:50 | 최해련

... 누에를 치는 장면을 재현하고 아이들이 누에에게 뽕잎을 주는 체험을 하는 '제9회 잠원나루축제'를 4년 만에 연다고 11일 밝혔다. 잠원(蠶院)은 예부터 누에를 키워 비단실을 뽑던 지역 유래에서 시작됐다. 이 일대는 뽕나무 묘목 재배와 양잠 농가가 많았고, 한강 변에 위치해 나루터가 있었다. 또 조선 초기에 국립 양잠소가 설치되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잠원동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2012년부터 축제를 시작했고, 코로나19 등으로 ...

한국경제 | 2023.10.11 08:24 | YONHAP

... ‘산림[살림]’은 공상과학(SF)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구성과 화면 연출로 호평받았다. 작품의 배경은 환경오염으로 인류가 기약 없이 지구를 떠나게 된 2177년. 지구를 다시 살리기 위해 파견된 한 요원은 황폐해진 땅에 묘목을 심고 물을 준다. 99번째로 시도하는 마지막 지구 산림복원 프로젝트다. 시간이 흘러 이 요원의 아들인 듯한 한 청년이 울창한 숲을 거닐며 사진을 보고 말한다. “고맙습니다. 아버지.” 영상뿐 아니라 산림만이 ...

한국경제 | 2023.10.10 21:20 | 송태형

...00만원), 북한병원 인도적 의료설비 지원(8억7천800만원) 등 3개 사업에 21억6천900만원을 지원했다. 2019년에는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 지원(4억9천500만원), 북한 어린이 영양식 지원사업(9억9천300만원), 묘목 지원사업(4억9천500만원) 등 3개 사업에 19억8천300만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썼다. 또 2018년에는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 지원(4억9천900만원)과 산림 복원을 위한 양묘장 지원(4천640만원) 등 2개 사업에 5억4천540만원을 ...

한국경제 | 2023.10.10 11:29 | YONHAP

... 짧은 기간 재배해도 더 많은 수확량을 냈다고 스타벅스는 덧붙였다. 아라비카는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와 중남미에서 주로 재배된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 3만7천개 매장에서 이 품종의 원두만 쓴다. 스타벅스는 새로 개발한 커피 종자 묘목을 농가에 나눠주기로 했으며, 스타벅스가 아닌 거래처에도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자메이카에서 아라비카 커피를 재배하는 농장주 사라다 크리스난은 "지난해 수확이 끝날 무렵 커피녹병이 닥쳤는데 그대로 뒀다면 다시 수확이 가능해지기까지 5년은 ...

한국경제 | 2023.10.05 11:35 | YONHAP

... 격리된 이산화탄소 1톤에 해당한다. 최소 5년의 모니터링이 끝나면 해당 탄소 크레디트(초기 목표의 0.02%)가 회사에 적립된다. 다른 프로젝트도 진행이 더디긴 마찬가지다. 캐나다에서는 기록적 폭염으로 나무 심기 프로젝트의 묘목이 다 타버렸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의 경우 크레디트를 얻기 위해 토지를 확보하고 보존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고 느리고 위험하며, 부지를 확보한 후에도 탄소상쇄 크레디트를 창출하는 데 최소 2년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셸이 ...

한국경제 | 2023.10.05 09:36 | 장승규

... 레크리에이션, 팝페라 콘서트, RE100가든 창작뮤지컬,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버블쇼 등이 열린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리사이클링쇼, RE100 대형 젠가 게임, 기타로로의 루프스테이션 공연,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댄스 공연, 가을 묘목 쟁취하기 레크리에이션, 리사이클 타악 올라운드 음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시는 박람회를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새빛공원 가로변, 일직수변공원, 빛가온초등학교, 빛가온중학교, 일직동 공공도서관 건립지, K타워 부설주차장, 빛가온유치원~새물공원 ...

한국경제 | 2023.10.04 14:25 | YONHAP

산초나무 묘목·가공품 생산…신품종 개발도 산림청은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하동에서 산초나무를 생산하는 한치복(86) 지리산산초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리산 자락에서 30여년간 산초를 재배하면서 국내 최다 산초나무 품종을 출원·등록하고, 산초나무 묘목과 산초기름 등 제품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대표는 자녀와 함께 재배지 약 6만6천㎡와 육묘장 1만3천㎡를 운영하면서 가시가 없고 열매가 많이 달리는 우수한 ...

한국경제 | 2023.10.03 09: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