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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잘 막고 황재균 잘 뚫고' kt, SSG 4연패 밀어 넣어

... kt 타자들은 골고루 승리에 기여했다. kt는 1회말 테이블 세터 조용호와 황재균의 볼넷·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강백호와 재러드 호잉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배정대가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냈다. 유한준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박경수는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kt는 2-0으로 앞섰다. 3회말에는 박경수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4회말 kt는 3점을 더 달아났다. 1회말과 비슷하게 조용호의 볼넷과 황재균의 ...

한국경제 | 2021.08.25 21:17 | YONHAP

"칠 때 되면 치겠죠" 이강철 감독이 호잉에 만족하는 이유

... 2020년에는 한화에서 타율 0.194, 4홈런으로 부진해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호잉이 '기본적인' 역할은 잘 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우익수 수비를 맡아서 하는 게 팀 운영에 큰 도움을 준다. 베테랑 우익수 유한준은 호잉 덕분에 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강백호와 장성우 등도 종종 지명타자에 들어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이 감독은 "호잉의 우익수 효과는 엄청나게 크다"며 "지명타자 자리에 유한준만 고정으로 가지 않게 돼서 ...

한국경제 | 2021.08.25 16:47 | YONHAP

'국대 에이스' 고영표 7이닝 무실점…kt, 3.5게임 차 단독 1위(종합)

... 패한 2위 LG 트윈스와 무승부를 기록한 3위 삼성 라이온즈를 3.5게임 차로 따돌리고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마운드에서 우위를 보인 kt는 단 한 번의 찬스에서 필요한 점수를 뽑는 응집력을 보였다. kt는 2회초 배정대와 유한준이 연속 안타를 쳤고 박경수는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선 장성우는 프랑코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심우준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

한국경제 | 2021.08.22 20:41 | YONHAP

서건창 9회초 천금의 2루타·김현수 결승타…LG, kt 1-0 제압

... 6⅓이닝 동안 역시 3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LG는 4회 서건창의 내야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 저스틴 보어의 몸 맞는 공으로 엮은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이 3루수 땅볼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kt도 7회말 배정대, 유한준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잡고, 장성우가 LG 두 번째 투수 정우영의 공에 맞아 2사 만루를 이어갔지만, 심우준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 점수로 잇지 못했다. kt 배정대도 8회말 2사 1, 2루에서 땅볼을 투수 정우영 ...

한국경제 | 2021.08.19 21:29 | YONHAP

kt, 선두 지키기 들어갔다…실책 속출한 LG에 8-1 완승

... 내줬다. kt는 1회 간판타자 강백호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1사 1루 기회에서 강백호는 상대 선발 이민호를 상대로 호쾌한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2회엔 LG 선수들의 실책으로 추가점을 얻었다. kt는 선두 타자 유한준의 좌익선상 2루타로 무사 2루를 만든 뒤 오윤석이 번트를 시도했다. 이를 상대 선발 이민호가 악송구 실책하면서 1, 2루가 됐다. 이후 kt는 심우준이 우측 타구를 날렸는데, 이를 LG 우익수 이형종이 뒤로 빠뜨리는 어처구니없는 ...

한국경제 | 2021.08.18 21:23 | YONHAP

kt 호잉, 중심타순에서 무게 잡는다…"주로 4번 배치"

...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호잉은 표면적인 성적이 매우 좋다고 할 수 없지만, 타구의 질 등 경기 내용은 좋았다"며 "앞으로는 4번 타순 정도에 배치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한준의 몸 상태가 올라오면 두 선수를 (중심 타순에) 적절하게 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후반기를 앞두고 kt에 합류한 호잉은 후반기 6경기에서 다양한 타순을 소화했다. 1, 2번 등 테이블 세터에 배치돼 출루에 전념하기도 했고, ...

한국경제 | 2021.08.17 16:57 | YONHAP

강백호, 동점 2타점 2루타에 결승 득점…kt, 3연승 선두 질주(종합)

... 2-2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균형의 추는 6회초 다시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삼성은 오재일이 볼넷, 김헌곤은 우전안타로 2사 1,3루에서 김민수가 좌월 2루타를 날려 4-2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kt는 7회말 유한준과 황재균이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가자 강백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 수비진의 중계플레이를 틈타 3루까지 간 강백호는 제러드 호잉의 좌익수 뜬공 때 홈을 밟아 5-4로 역전 점수까지 뽑았다. ...

한국경제 | 2021.08.15 20:53 | YONHAP

4홈런·17안타 대폭발한 LG 4연승…4연패 kt와 공동 1위(종합)

... 유격수 실책으로 살아나간 뒤 송성문이 우중월 2점 홈런을 뿜어 2-0으로 앞섰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박병호가 중월 솔로아치를 그려 3-0으로 달아났다. kt는 3회초 황재균이 볼넷, 강백호는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유한준이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kt는 3회말 3루수 황재균이 또 실책을 저지르며 1실점, 1-4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전날도 실책 3개로 패했던 kt는 팀 타선도 추격 점수를 뽑지 못해 4연패에 빠졌다. 키움 ...

한국경제 | 2021.08.11 22:38 | YONHAP

'송성문·박병호 꽝꽝' 키움, 후반기 2연승…kt 4연패

... 4경기 만에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2019년 8월 22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 이후 720일 만에 맛본 홈런이다. 키움은 2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한 걸음 더 달아났다. kt는 3회초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선 장성우의 타구가 가운데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다. 더 아쉬운 장면은 공수교대 후에 나왔다. kt는 3회말 2사 2루에서 변상권의 땅볼 타구를 3루수 황재균이 가랑이 ...

한국경제 | 2021.08.11 21:44 | YONHAP

'3년 연속 10승' 키움 요키시 "KBO에서 오랫동안 뛰고 싶어"

... kt 타선을 6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3회초에는 1점을 내준 뒤 1사 만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강백호의 빗맞은 타구를 유격수, 좌익수가 서로 미루다가 발생한 만루 상황이었다. 하지만 요키시는 kt 4번 유한준을 병살타로 요리하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요키시가 견고하게 마운드를 버티자 타선도 힘을 냈다. 키움은 3회말 곧바로 1-1 동점을 만든 뒤 5회말 상대 실책 2개를 묶어 2점을 뽑아내고 승부를 갈랐다. 시즌 10승(5패)째를 ...

한국경제 | 2021.08.10 22:1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