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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제·교문수석에 더블루K 지원 지시…'윗분'밖에 없어"

... 박근혜 대통령이 회사 이권 사업에 연관됐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조씨는 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서 강일원 헌법재판관의 신문에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경제수석이 전화하게끔 ... 권력형 비리라고 판단했다"고 진술했다. 또 최씨가 자금력이 있고 청와대 등이 뒤를 받쳐주는 점을 고려할 때 "일이 (쭉) 진행됐다면 상당한 수익이 생기는 것은 맞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박 ...

연합뉴스 | 2017.02.09 13:13

조성민 "최순실이 '청와대 업무 수첩' 갖고 와 나눠줘"

헌재 증인으로 출석…박 대통령과 최순실 관계 증언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회사 더블루K의 대표를 지낸 조성민씨가 최씨로부터 '청와대 업무 수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조씨는 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서 "최씨가 박 대통령과의 관계를 과시·암시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씨는 "직접 말을 하는 것은 들은 ...

연합뉴스 | 2017.02.09 10:53

靑 "대면조사 거부 아니다…특검과 신뢰 형성되면 가급적 빨리"

... 비난 여론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으나 검찰이 조사 전에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결과적으로 검찰의 대통령 조사가 성사되지 않은 전례가 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 있다는 점도 청와대가 고려하는 요소다. 따라서 청와대의 이러한 입장과 이달 말까지인 특검의 활동 시한 등을 고려할 때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다음주 초에는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면조사 일정 유출로 날짜가 바뀌기는 했지만 ...

연합뉴스 | 2017.02.09 10:10

우상호 "특검연장 거부땐 황교안과 무한투쟁…무사하지 못할 것"

... 대해 "임계치를 넘었다. 특검 연장은 이분 재량이 아니라 의무"며 "국회에서 합의할 때 '20일 준비기간, 100일 수사기간'으로 명시하기로 했는데,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관례에 따라... 특검 조사를 거부하지 말고 즉각 조사에 응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어떤 형태라도 박 대통령은 탄핵을 피할 수 없고, 법정도 피해갈 수 없다"며 "이럴수록 국민감정은 악화한다"고 ...

연합뉴스 | 2017.02.09 10:08

前대법관 등 원로 법조인 9명, '탄핵심판 의견' 광고

전(前)대법관 등 원로 법조인 9명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절차와 내용에 관한 의견을 담은 신문 광고를 냈다. 이들은 "우리는 박 대통령 개인에 대한 호불호나 찬반을 떠나 순전히 법률전문가로서 법적인 견해를 ... 방어했다. 이들은 "헌재는 9명 재판관 전원의 심리 참여가 헌법상 원칙"이라며 1월31일 퇴임한 박한철 전 소장과 3월13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후임이 임명될 때까지 심판을 중지했다가 '9인 ...

한국경제 | 2017.02.09 09:21

前대법관 등 보수 원로 법조인 9명, '탄핵심판 의견' 광고

... "朴대통령 주장 측면지원 성격의 광고" 대법관·헌법재판관 등을 지낸 원로 법조인 9명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절차와 내용에 관한 의견을 담은 신문 광고를 냈다. 이들은 "우리는 박 대통령 ... 이름을 올렸다. 법조계 관계자는 "순전히 법률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혔다고 하지만 평소 성향 등으로 미뤄볼때 박 대통령측 주장을 측면 지원하려는 성격이 담긴 광고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

연합뉴스 | 2017.02.09 09:17

야 3당 대표 국회서 회동…헌재에 朴대통령 탄핵 인용 촉구

야 3당 대표가 국회에서 회동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8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이날 추 ... 이후 더 노골적이고 뻔뻔한 시간 끌기로 헌재의 심리를 방해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압도적인 탄핵 가결을 이뤄낸 야3당이 머리를 맞대고 탄핵 완수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꼬집었다. 박 대표는 ...

스타엔 | 2017.02.08 21:19

탄핵 지연 가능성…다시 촛불 들겠다는 야3당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탄핵 심판과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기한 연장에 당력을 모으기로 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지연되고 일각에서 기각 가능성이 제기되자 오는 11일 촛불집회에 참석하기로 하는 등 촛불민심을 앞세워 헌재와 ... 추 대표는 “국회 탄핵안 가결 국면에서 (야3당이) 공조를 제대로 했다”며 “탄핵 심판을 앞두고 다시 힘을 합쳐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탄핵안 가결 ...

한국경제 | 2017.02.08 18:27 | 은정진/김기만

청와대 "특검이 피의사실 흘려…9일 조사 못 받겠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둘러싸고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청와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청와대 측이 “특검이 조사 일정을 언론에 흘렸다”며 반발하고 있어 대면조사 자체가 불투명해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검은 ... 취재진의 거듭된 질문에 이 특검보는 “(질문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말씀드리지 못할 사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청와대 측 주장의) 부당성을 포함해 향후 말씀드릴 때가 되면 정리해서 ...

한국경제 | 2017.02.08 17:48 | 박한신

"대통령 탄핵할 이유 없다"…대구서 탄핵반대 집회 열려

... 주장했다. 이어 "헌법재판관들은 촛불을 겁내지 마라. 태극기가 있다"고 했다. 김 전 경기지사는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곳에 모였다"며 "나도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 자료 등을 다 뒤져봐도 박 대통령을 탄핵할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며 "대통령을 탄핵한 국회의원들을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

연합뉴스 | 2017.02.08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