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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인플레 상승폭 둔화" .. 통일연구원

      7.1경제관리개선조치로 인해 발생했던 인플레의상승폭이 줄어드는 등 북한의 경제상황이 다소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일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북한 변화 및 개혁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1조치를 실시하기 직전 북한내 쌀가격은 ㎏당 80원(북한원)이었던 것이 작년 4월에는16원까지 치솟았지만 7월에는 180원, 10월에는 190원으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또 암시장의 달러화는 1달러당 2002년 7월 200원에서 작년 2월 400원, ...

      연합뉴스 | 2004.01.18 00:00

    •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주목되는 정책당국간 견해차

      ... 본질적 기능인 거래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경제규모에 걸맞게 고액권을 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체 견해로 볼 수 없지만 일부 재경부 관계자들은 현행 화폐 사용에 따른 커다란 불편이 없는 상황에서 고액권을 발행할 경우 인플레가 유발되면서 뇌물 수단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액권 발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 문제는 부처간의 의견 차와 상관없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화폐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얼마나 느끼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

      한국경제 | 2004.01.18 00:00

    • [특파원코너] 부시 재선 점치는 월가

      ... 세미나에 가보면 부시는 경제 호전 덕에 낙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노무라증권이 맨해튼 세계금융센터에서 개최한 미국 경제전망 기자회견.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레슬러는 미국 경제가 올해 4%의 실질 성장을 이루면서 인플레 없는 건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낙관했다. 경제와 선거 관계를 묻자 그는 "경제가 좋을 때 재선에 나선 대통령 치고 패배한 적이 거의 없다" 며 부시는 경제 덕을 톡톡히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일본 사회' 가 주최한 ...

      한국경제 | 2004.01.18 00:00

    • 러시아, 인플레 완화위해 국채 발행 대폭 확대

      러시아의 올해 국공채 발행 규모가 전년의 3배가넘는 3천610억 루블(1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중의 통화량을 흡수해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있다. 구체적으로 러시아 정부는 올해 재무부 증권(GKO)의 경우 전년의 163억루블에서410억 루블, 정부채권(OFZ)은 941억루블에서 2천900억 루블 어치를 각각 늘려 발행키로 결정했다. 러시아는 지난 해 1천104억 루블의 국공채를 발행했다. 블라디미르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美경제, 인플레 확실히 통제.. 금리인상 늦춰질 듯

      미국의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9% 상승에 그치고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핵심) 물가 상승률도 4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CPI 상승률 1.9%는 지난 2001년이후 최저치이자 전년의 2.4%에 비해서도 0.5%포인트가 낮은 것이다. 의료비와 대학등록금, 쇠고기 및 에너지 가격이 오르긴 했으나 컴퓨터와 승용차,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미국경제 종합성적은 B+" ‥ CNN머니 분석

      ... 평가했다. CNN머니는 미국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고용 환율 무역적자가 복병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는 2002년 하반기의 종합성적 'C+'보다 훨씬 양호한 점수다. [ A ] 기업투자ㆍ주택시장ㆍ제조업ㆍ증시ㆍ인플레 =미국경제에서 가장 고무적인 현상은 지난 수년간 침체에 빠졌던 기업투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3분기 기업투자 증가율(12.8%)은 2000년 2분기 이후 최고치다. 투자회복은 기업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현금이 넘쳐나고 있기 ...

      한국경제 | 2004.01.16 00:00

    • 美 12월 소비자물가 0.2% 상승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의료비, 에너지, 식품 등의 가격상승으로 0.2% 올랐다고 노동부가 15일 발표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인플레는 계속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부가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삼고 주시하고 있는 CPI는 지난해 11월에는 0.2% 하락했었다. 지난해 전체적인 CPI는 1.9% 상승했으며 이것은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소폭의 상승이며 지난 2002년의 2.4%보다도 더 낮은 상승률이다. 식품과 에너지 ...

      연합뉴스 | 2004.01.16 00:00

    • 미국 12월 도매물가 상승

      ... 0.3% 하락한 이후12월에는 다시 그만큼 올랐다면서 변동이 심한 식품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이른바`코어(core) PPI'는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코어 PPI는 11월에도 0.1% 하락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미국의 인플레 우려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인플레의 우려가 없으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낮은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할 수가 있게된다. 에너지 가격은 지난 12월 휘발유가 5.1%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1.8% 상승했고 ...

      연합뉴스 | 2004.01.15 00:00

    • 리먼 "올 세계경제 저인플레속 회복"

      ... 사이에 긍정적이며 순환적인 힘이 세계경제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리먼은 다만 연말께 대규모 경제적 불균형 상태가 도래할 경우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설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리먼은 무엇보다도 올해 인플레이션 위험이 시장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덜 위협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하고 이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오랜 기간 낮게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 세계 경제의 기관차격인 미국은 올해 4%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

      연합뉴스 | 2004.01.14 00:00

    • "경제제재 2년내 北체제 붕괴" .. 美국제경제연구소

      ... 발표했다. 매커스 노랜드 선임연구원이 정리한 `김정일 이후의 북한'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02년 8월에 시작된 북한의 경제개혁은 북한 주민 전체에 지금까지 볼 수없었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급격한 인플레로 `사회적 불평등의 악화'가 심각해지고 있는데다 핵문제를 이유로 경제제재를 발동하면 외화를 획득할 수 없게 돼 군부 등 엘리트층에도 동요가 확대돼 최종적으로 체제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랜드 연구원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

      연합뉴스 | 2004.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