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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편 검열 오히려 강화돼...안기부-우정연구소

      ... 범죄행위에 우편물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 보안차원에서 우편검열을 계속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기부는 그동안 우편검열을 통해 86년 간첩협의로 구속한 이병설씨 (55.당시 서울대교수) 사건 89년 6월 일본유학생 백운해씨(32)의 밀입 북계획 대북서신적발 92년 7월 조총련연계간첩 김효섭씨(29)검거 92 년 11월 파키스탄인 위조수표범 굴피르샤(40)의 10만원권 위조수표 밀반 입건 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5.03 00:00

    • [취재여록] 러시아 감상법

      ... 항공편은 고객들의 예약이 잇달아 취소된 끝에 결국 결항됐고 돈도 물건도 아닌 안부전화만이 서울과 모스크바를 부지런히 오갔다. 불과 며칠후 "콤스크너"이라는 소도시의 방사능누출 사고가 또다시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유학생들은 부모들로부터 조속한 귀국을 종용받고 부임발령을 받은 상사들은 차분한 준비는커녕 사지에 끌려가는 기분이 되고말았다. 동해엔 핵쓰레기가 버려지고 재러시아동포는 난민이 되고 거리엔 깡패가 득실대는,그래서 러시아는 한심한 곳,위험한 ...

      한국경제 | 1993.04.16 00:00

    • [일본경기대책] 수요위축 엔고 대응 '고단위처방'

      ... 경기종합대책을 내놓았다. 4.13경기대책은 우선 2조엔규모의 신사회자본투자에 비중을 두고있다. 일본정부는 이번에 종래의 사회간접자본과는 분리,신사회자본이라는 항목을 만들었다. 즉 국공립연구소 대학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시설정비 유학생회관건설 행정및 교육기관의 정보화추진 사업등을 가리킨다. 이는 분명히 도로나 항만정비등 토목사업을 통해 경기자극을 꾀했던 종래의 경기자극정책과는 다르다. 신사회 자본투자산업은 각종시설확충과 컴퓨터화를 겨냥하고 있어 단기적인 경기자극수단으로 ...

      한국경제 | 1993.04.14 00:00

    • 한-베트남, 이중과세방지협정 실무회담 가져

      ... 판듀퐁 베트남 재무부 세무국부국장은 5일 하 노이에서 한.베트남간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위한 1차실무회담을 가졌다.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실무회담에서 양국정부는 건설공사 면세허용 기간 투자소득에 대한 과세원칙및 세율 정부용역 과세기준 유학생 근 로소득 면세범위 무차별대우 보장등 쟁점사항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 이다. 양국정부는 앞으로 두세차례 더 실무협의를 가진뒤 올 연내에 이중과세방 지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3.04.05 00:00

    • [인물] 서울국제법연 ; 명지학원 ; 새마을운동중앙협 등

      ... 역사탐방기획의 일환으로 경북 구미시 임수동의 여차정을 탐방. 이날 탐방여행에는 최권흥시조시인이 참가해 현장에 대한 역사공부 시조읊기 비평및 토론등을 실시한다. 데이비드 라이트주한영국대사는 4일 영국문화원에서 광주은혜학교의 지체부자유학생들을 위한 18조의 휠체어 전달식을 갖고 영국문화원세미나실에서 다과회도 마련. 박삼중스님은 오는 8일 일본법무성을 방문,25년째 복역중인 재일교포 김희로씨의 석방을 촉구하고 김씨의 노모 박득숙할머니(86)를 위로차 방문한다. ...

      한국경제 | 1993.03.04 00:00

    • "한국유학생 차별말라"...독일유학 1백2명 성명발표

      독일 쾰른지역에서 유학중인 원영희(33), 신양섭(31)씨 등 한국인유학 생 1백2명은 1일 헬무트 콜 독일수상의 한국방문에 즈음해 성명을 내고 "독일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외국인차별이 한국유학생에게도 적용되고 있다"면서 한.독 두나라가 서로 주체성을 인정하는 평등외교를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독일이 한국 등 비선진국과 불균형관계를 유지.심화시키고 있는 만큼 정부는 고속전철 계약대상국을 독일로 결정하는 문제에 대해 신중히 재검토해야 ...

      한국경제 | 1993.03.02 00:00

    • 은행들,대출쉽게 받을수있는 상품 잇따라 선보여

      ... 상품들을 앞다퉈 내 놓고있다. 1일 금융계에따르면 은행들은 수익률하락에따라 고금리상품경쟁이 더이상 어렵다고보고 보다 안정적인 수신기반확보를 위해 대출을 쉽 게 받을수있는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탁은행은 해외유학생과 해외근무자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현지자금으로 최고 1만달러,귀국후 생활안정자금으로 최고 3천만원까 지 자동대출이 가능한 "세계로 종합예금"을 개발, 2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해외현지자금은 해외근무자에게는 최고 1만달러,해외유학생에게는 ...

      한국경제 | 1993.03.02 00:00

    • 보석세공 해외연수 추진...신라연구소, 이탈리아행 6명선발

      보석세공디자인분야에서 해외연수가 추진돼 국내에도 보석디자인전문 가들이 본격적으로 양성되게 됐다. 신라보석연구소는 세공디자인의 명문인 이탈리아 주얼리스쿨과 유학생 교환에 합의하고 1차로 6명을 선발, 오는 10월5일에 개강되는 93학년도 학기부터 학비전액면제로 유학생을 파견키로 했다. 그동안 국내 귀금속업계는 고급세공기술자의 해외유출로 디자인분야의 전문가가 부족해 세공기술발전이 저해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 디자인해외연수는 국내세공기술의 ...

      한국경제 | 1993.02.28 00:00

    • 은행서 교환한 1백$ 위조지폐로 밝혀져 말썽

      서울청량리경찰서는 17일 소련유학생 백명정씨(24.여.레닌그라드 음 악원3년)가 은행에서 환전한 달러중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고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백씨에 따르면 지난해 7월30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신탁은행 제기 동지점에서 유학비용으로 쓰기 위해 1백달러짜리 지폐로 5천불을 교환, 출국한 뒤 레닌그라드 빠사지백화점 지하 암달러상에서 이 돈중 1백달 러짜리를 소련화폐로 환전하려다 "위조지폐라 받을 수 없다"고 해 ...

      한국경제 | 1993.02.18 00:00

    • 데이콤, 국제자동 컬렉트콜 호주서비스 .. OTC사와 협정맺어

      ... 위한 상호협정을 맺고 호주에서 한국으로 거는 전화요금을 한국수신자가 부담하도록 했다. 이로써 데이콤이 국제전화 002를 통해 서비스하는 국제자동 컬렉트 콜 대상국가는 미국 일본 홍콩에 이어 4개국으로 늘어났다. 데이콤의 국제자동 컬렉트 콜서비스를 이용하면 요금은 매월 31분이상 사용시 일반국제자동전화에 비해 최저 4%에서 최고 12%까지 싸게 이용할수 있는데 이서비스는 주로 해외유학생이나 해외여행을 자주하는 기업인들이 활용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