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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대출모집인 약 3000명 활약한다

... 그러나 자영업자인 대출모집인이 고객을 모으는 과정에서 불완전판매 등 이런저런 문제를 야기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일부 은행에서는 대출모집인을 통해 고객의 대출정보가 유출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2013년 하반기부터 은행권의 대출모집인을 줄이도록 지도해 왔다. 이에 따라 SC은행 등 외국계 은행은 2013년 하반기부터 대출모집인을 줄이기 시작해 그해 12월 완전히 폐지했다. 이 영향으로 2012년 말 5천100여 명에 달하던 은행 대출모집인은 2013년 ...

연합뉴스 | 2015.08.23 10:16

"주거래 고객 잡아라"…계좌이동제 상품 '봇물'

수수료 인하, 우대금리 앞세워 은행권 공격적 마케팅 고객들이 쉽게 계좌를 옮길 수 있는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주거래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10월 시행되는 계좌이동제는 은행 고객이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돼 있던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자동 연결해준다. 계좌이동제로 쉽게 은행을 옮길 수 있게 됨에 따라 은행들이 수수료 면제, 만기시 자동 재예치, 우대 ...

연합뉴스 | 2015.08.22 07:04

더 끈끈해지는 '우리은행-삼성'

...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삼성그룹과 우리은행의 ‘끈끈한’ 관계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은 이즈음부터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정했다. 지금도 우리은행은 삼성그룹 전체 은행권 여신 중 가장 많은 12%를 차지하고 있다. 또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수원·아산·기흥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주요 사업장 19곳에 영업점을 두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 주요 사업장에 ...

한국경제 | 2015.08.21 18:12 | 이태명

[이슈N 초대석] 가계부채 대책 `한 달`‥정책효과 `논란` -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 금융회사의 건전성은 물론 경제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해 추진한 LTV·DTI 규제합리화는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기존 규제가 지역별 경기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권역별 규제차이로 규제가 느슨한 비은행권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는 판단하에 이런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도 현재 대출시장이 은행 중심으로 ...

한국경제TV | 2015.08.21 17:17

금감원, 90조원 ELS 관련 상품 합동 검사

... 동안 ELS 관련 상품 등을 판매하는 은행, 증권, 보험사에 대해 합동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LS와 이를 편입한 신탁의 올해 상반기 판매 규모는 약 90조 원으로, 이 가운데 증권사 ELS와 ELT가 65조 원, 은행권 ELT가 24조 원 가량 판매됐습니다. 금감원은 ELS나 ELT 등을 상대적으로 많이 발행한 은행 4곳, 증권사 4곳, 보험사 2곳 등 10개사를 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상품 기획부터 투자권유 준칙 준수 여부, 인센티브 정책 ...

한국경제TV | 2015.08.20 13:30

우리銀, 계좌만으로 결제·출금 가능한 `우리삼성페이` 출시

... 개인이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최대 10개까지 계좌를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삼성페이 앱이나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등록할 수 있고, 영업점 방문을 통한 이용신청도 가능합니다.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 마그네틱 보안전송)방식을 적용하면서, 지문인증과 1회용 가상번호를 사용해 보안성을 강화했지만, 사고방지를 위해 1일 최대 50만원 범위 내에서 출금과 결제가 ...

한국경제TV | 2015.08.20 10:22

KB국민銀, 기업용 핀테크 플랫폼 첫 선

KB국민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금융과 업무서비스를 융합한 기업 핀테크 플랫폼인 `KB bizstore`를 출시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기술과 비용 문제 등으로 그룹웨어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플랫폼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앱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20일 KB국민은행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기업의 계좌관리, 자금이체, 외화송금 등의 금융 업무와 전자결재, 일정관리 등의 기업 내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

한국경제TV | 2015.08.20 10:15

금감원, 90조 ELS 관련 상품 합동검사 나선다

... 신탁(ELT)이나 펀드(ELF)를 판매해 재미를 봤고, 보험사 역시 ELF 판매에 열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ELS·ELT 판매 규모는 약 90조원에 이른다. 증권사 ELS·ELT가 65조원, 은행권 ELT가 24조원가량 판매됐다. 금감원은 우선 ELS나 ELT 등을 상대적으로 많이 발행한 은행 4곳, 증권사 4곳, 보험사 2곳 등 10개사를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상품 기획부터 투자권유 준칙 준수 여부, 인센티브 정책 ...

연합뉴스 | 2015.08.20 06:00

카자흐 당국·은행 '환율혼선'…금융시장 혼란

은행권, 텡게화 5% 절하…금융당국 '묵묵부답'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이 자국통화인 텡게화의 달러 환율을 놓고 혼선을 보이며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졌다. 유라시안뱅크, 센터크레디트은행(BCC), 카작뱅키 등 현지 주요은행은 19일(현지시가) 오전 1달러의 텡게 환율을 전날 188에서 최대 198로 약 5% 올렸다. 반면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홈페이지에 달러당 환율을 전날과 같은 188.35로 유지해 ...

연합뉴스 | 2015.08.19 21:13

`총자산 290조` 은행 탄생…은행권 지각변동 예고

당국의 승인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KEB하나은행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자산 290조원의 메머드 은행이 탄생하면서 은행권의 지각 변동 또한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290조원 국내 최대규모의 은행 탄생이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국내에 새로운 대형은행이 탄생하는 것은 지난 2006년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통합 이후 9년 만입니다. 6월 말 기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총자산은 각각 171조원과 114조원. 국민은행(277조원)과 ...

한국경제TV | 2015.08.19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