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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 공동7위 '나홀로 분전' .. 맥도널드챔피언십 3R

... 낚아 전날 연속 버디를 기록한 17,18번홀을 맞았으나 아쉽게 파에 그쳤다. 김미현은 최종라운드에서 소렌스탐과 한조로 맞대결을 펼쳤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박세리(24·삼성전자)가 갖고 있던 36홀 대회 최소타(9언더파) 기록을 2타 경신한 캐리 웹(27·호주)은 이날 1언더파 70타로 주춤,합계 12언더파 2백1타를 기록 중이다. 웹은 2라운드에서 9홀(29타) 대회 최소타 신기록도 세웠다. 웹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99년 ...

한국경제 | 2001.06.24 17:47

[이색골프 2題] 인천 광성고 홍석전군, 3R합계 16언더파 우승

... 1학년인 홍석전(16)군은 지난 18∼21일 천안상록CC에서 열린 ''중고연맹회장배 테일러메이드골프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백타(67·70·63)를 기록,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스코어는 국내 중고대회 3라운드 최소타 신기록이다. 홍군은 특히 마지막날 학생선수답지 않게 보기없이 버디 9개만 잡는 기염을 토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홍군은 지난해 말 국가상비군으로 뽑힌 기대주. 1백76㎝,65㎏의 평범한 체격이지만 드라이버샷이 ...

한국경제 | 2001.06.22 17:25

[주말라운드를 앞두고] 머리만 잡아둬도 3~4타 쉽게줄여

... 차치하고라도,1주일에 한번 정도 필드에 나가는 아마추어들이 베스트스코어 언저리에 도달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주위사람들은 그럴진대,정작 본인은 어떠한가. 좀 덥긴 하지만 연중 플레이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이 아니던가. 생애 최소타수는 아니라도,평소 스코어에서 1∼2타를 줄이는 현명한 방법도 없지 않다. 굳이 1주일에 서너번 연습장을 찾지 않더라도 마음만 굳게 먹으면 되는 일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롱게임을 할때나 퍼팅을 할때나 임팩트직후까지 머리를 잡아두는 ...

한국경제 | 2001.06.15 17:27

US오픈 기록들 .. 타이거 우즈 2000년 15타차 우승 등

최다우승=4승(윌리 앤더슨,로버트 트렌드 존스 주니어,잭 니클로스,벤 호건),3승(헤일 어윈) 최다연승=윌리 앤더슨(1903~05년) 대회 최소타=12언더파 2백72타(2000년,타이거 우즈) 최연소,최고령 우승 =만19세(1911년,존 더모트),만40세(90년,헤일 어윈) 최다타수차 역전우승=7타차(1960년,아놀드 파머) 마스터스와 US오픈 동시 석권=크레이그 우드(41년),벤 호건(51년,53년),아놀드 파머(60년),잭 니클로스(72년) ...

한국경제 | 2001.06.12 17:33

강수연 시즌2승 '나이스 샷' .. 하이트컵대회, 5언더파 1위

... 5명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대회 첫날부터 선두에 나서며 우승을 예약했던 강은 지난해 원년대회에 이어 2년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 5월 한국여자오픈에서 박세리,로라 데이비스 등을 제치고 대회 최소타로 우승한 데 이어 올시즌 2승째다. 우승상금은 2천7백만원. 첫날 3타 차 선두에서 둘쨋날 2위와의 간격이 1타로 좁혀졌던 강은 최종일 박현순 한지연 등의 맹추격으로 한때 엎치락뒤치락 선두다툼을 벌였다. 강은 1번홀(파5)에서 ...

한국경제 | 2001.06.03 18:05

강수연 시즌 2승 '예감' .. 하이트컵 첫날...7언더 단독 선두

... 강은 특히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노획했다. 강은 11개홀을 1퍼팅으로 마무리하는 뛰어난 퍼팅 감각을 과시했다. 총 퍼팅수는 25개에 불과했다. 강은 이 대회 초대챔피언. 올들어서도 지난달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대회 최소타수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대회와 동시에 열리고 있는 US여자오픈 예선탈락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인 듯하다. 박현순은 버디 5,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를 마크 중이다. 지난해 3월 마주앙여자오픈 ...

한국경제 | 2001.06.01 17:22

최고상금 US여자오픈 31일 팡파르..세리.소렌스탐.웹 '빅3' 출동

... 자신의 위상을 확실하게 다져 놓는다는 각오다. ◇국내 프로골프대회=남자는 31일부터 나흘간 88CC(파72)에서 제16회 포카리스웨트오픈(총상금 2억5천만원)이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9언더파 2백69타로 ''국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한 최광수(41·엘로드)와 강욱순(35·삼성전자) 등이 출전한다. 여자는 6월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남양주시 광릉CC(파72)에서 제2회 하이트컵(총상금 1억5천만원)이 열린다.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박...

한국경제 | 2001.05.30 00:00

박지은, 4타차 공동 4위 .. 코닝클래식 3R 10언더파

... 7위로 뛰어오르며 막판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남겨뒀다. 지난 1월 오피스데포 우승과 3월 웰치스서클K챔피언십 6위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박지은은 2라운드 11∼15번홀에서 5개홀 연속 버디를 노획,대회 후반 9홀 최소타 타이기록(31타)을 세웠다. 박지은보다 앞서 있는 선두권이 이름있는 강호들이 아니어서 막판 뒷심만 발휘한다면 시즌 2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현재 선두는 마이리 맥케이(26·스코틀랜드)로 합계 14언더파 2백2타를 기록 중이다. ...

한국경제 | 2001.05.28 00:00

[세계 톱프로들의 '스윙비밀'] '그레그 노먼' .. 파워풀 스윙

... 46세가 된데다 선수 외에 코스 디자인·골프 용품업 등 가욋일에 신경을 쓰다보니 최근엔 우승이 뜸하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가 출현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의 명성은 대단했다. 93브리티시오픈에서 기록한 ''2백67타''는 역대 대회 최소타수로 그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노먼의 스윙과 게임매니지먼트에는 아놀드의 파머의 공격성,잭 니클로스의 스윙테크닉이 모두 스며들어 있다. 특히 동료선수들보다 20∼30야드 더 나가는 장타력과,볼을 빨랫줄처럼 보내는 정확성을 동시에 ...

한국경제 | 2001.05.24 00:00

美 101세 노인 '최고령 홀인원' .. 16년만에 기록 경신

... 것이었다. 스틸슨씨는 99세이던 지난 99년에도 이 골프장 1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고 지난 70년께 첫 홀인원을 낚아 트로피를 받은 적이 있다고 기억했다. 구력 80년인 스틸슨씨는 26세 때 1언더파 71타를 친 것이 생애 최소타 기록이다. 현재 핸디캡은 27. 요즘에도 일주일에 서너 차례 라운드를 즐긴다는 스틸슨씨는 "긴장하지 말고 즐기는 골프를 하라"며 뭇 골퍼들에게 조언했으며 "팝콘과 맥주를 많이 먹는 것이 장수비결"이라고 귀띔했다.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 | 2001.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