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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내 미분양 주택2만5천세대 이르러

      서울시내에 건축을 완료하고도 분양되지못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이 2만5천7백63가구에 이르는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20일현재 서울의 미분양연립주택은 4천1백16가구,다세대주택은 2만1천6백47가 분양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연립주택 2천7백16가구,다세대주택 1만8천7백1가구는 지난해 건설분이고 나머지 연립주택 1천4백가구,다세대주택 2천9백46가구는 올해 건설분인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경제 | 1992.08.29 00:00

    • < 한경사설(30일) - I > 정보산업 육성전략의 몇가지전제

      ... 수출은 대만의 절발수준을 밑돌았으며 PC보급률도 대만의 2분의1,미국의 24분의1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90년까지 해마다 100%이상씩 늘어났던 정보산업의 기술개발투자가 91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10.8% 줄어든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11.7%가 줄었고 시설투자마저 줄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때맞춰 정부는 지난 28일 정보산업을 오는 2000년대의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보산업육성 국가전략계획"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

      한국경제 | 1992.08.29 00:00

    • < 산업면 톱 > 중국심천 국산중저급오디오제품 생산기지 부상

      ... 호전될것으로 전망,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등 가전3사는 심천지역에서의 임가공 생산량을 확대하는 한편 현지공장설립도 서두르고있다. 지난90년부터 이지역의 풍이공장에서 임가공방식으로 카세트등 저급오디오제품을 만들어온 삼성전자는 올해 2천만달러어치를 생산,유럽에 판매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생산규모를 5천만달러까지 늘리기로했다. 삼성전자는 또 같은 그룹계열의 삼성전기가 이달부터 스피커 오디오데크등 오디오부품을 이지역에서 생산함에 따라 단독또는 합작완제품공장을 ...

      한국경제 | 1992.08.29 00:00

    • 건대등 14대연구기관 병역특례업체로 지정

      ... 대학부설및 일반연구소 6곳이 병역특례업체로 신규 지정돼 내년부터 이들 기관의 연구요원은 병역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29일 병역특례업체 대상기관으로 14개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병무청에 이를 심사해주도록 요청했다. 올해 선정된 "특례업체"는 건국대 국립 교원대 서울시립대 명지대 아주대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의 자연계 대학원과 고려대부설 노동문제연구소및 법학연구소 서강대 경영연구소 숭실대 생산기술연구소 한양대 기초과학연구소등이며 비대학기관으로는...

      한국경제 | 1992.08.29 00:00

    • 실수요자 입주등 확인 일산합동지원반 운영

      ... 편성,일산신도시 건설사업이 마무리될때까지 투기행위규제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이 지원반은 이미 활동중인 분당 평촌 산본신도시 입주합동지원반과 같이 입주예정자가 제출한 입주계획서등을 토대로 계약자의 실제입주여부,주민등록 전화 자동차등의 등록이전현황,취학자녀 전학상황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게된다. 일산신도시는 31일 7백86가구가 입주하는것을 시작으로 9월 1천3백6가구,10월 1천5백62가구등 올해안에 3천6백5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8.29 00:00

    • <동정> 원로가수 김정구씨 6개월째 투병...실어증등 악화

      "눈물 젖은 두만강"으로 유명한 원로가수 김정구씨가 6개월째 투병하 고 있다. 29일 방송가에 따르면 올해 나이 76세인 김씨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원빌라 자택에서 급작스런 노환으로 요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실어증에다 기억력감퇴로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없을 만큼 병 세가 악화 돼 있다. 함경남도 원산 태생인 김씨는 지난 33년 "어머님의 품으로"로 데뷔, 그동안 7백곡의 노래를 발표했고 80년엔 연예인으론 국내 처음 문화훈 ...

      한국경제 | 1992.08.29 00:00

    • 올해 대일적자 90억불예상...관세청

      ... 7월말현재까지 4백30억5천8백만달러를 수출하고 4백90억5천4백만달러를 수입,통관기준으로 59억9천6백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냈으며 이중 대일적자가 50억8천8백만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1 7월중 대일적자 50억8천8백만달러는 작년같은기간의 54억3천1백만달러에 비해 다소 줄어든것이긴 하나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에도 대일적자는 9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7월말현재까지 대미적자는 9억5백만달러,대EC적자는 6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경제 | 1992.08.28 00:00

    • 올해 송이생산량 늘듯 ... 산림청, 8백톤 전망

      올해 송이생산량은 지난해의 2.5배나 되는 8백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28일 올해 기상여건으로 보아 송이생산량이 지난해 생산량 3백24t보다 월등히 많은 8백t 이상이 되고 수출액도 5천5백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산림청은 또 수출확대를 위해 금년부터 송이수출업체에 수출용 송이 수매자금 30억원을 연리 8%로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지원키로 했다. 산림청은 이밖에 송이채취기를 앞두고 이날 송이생산지역 산림조합에 ...

      한국경제 | 1992.08.28 00:00

    • 지방자치단체 매년예산 올해 수준서 동결...내무부

      각 지방자치단체의 내년도 예산은 국가의 긴축재정 운용방향에 따라 전체 규모와 개별 비목의 기준액이 금년도 당초예산 수준에서 동결되는등 긴축편성되고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는 자치단체의 장과 관계공무원에게는 신분상의 불이익 조치가 취해진다. 내무부는 28일 오후2시에 열린 전국 시.도 예산담당관회의(내무부 회의실)에서시달한"93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통해 "국가의 긴축재정 운용방향에 부응,지방자치단체의 예산도 내년도 전체 ...

      한국경제 | 1992.08.28 00:00

    • 해상 유류오염사고 선주배상책임 강화...항만청 입법예고

      유조선의 유류오염사고발생시 선박소유자의 배상책임을 보다 엄격히하고 어민등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위한 유류오염손해보장 법이 마련된다. 해운항만청이 28일 입법예고한 이 법안은 우리나라가 지난 78년 가입한 민사책임협약(CLC)과 올해 가입예정인 국제기금협약(FUND)을 국내법에 수용, 유류오염손해에 대한 선주의 무과실책임과 배상능력을 보장하는 책임보험가입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