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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팀이 배드민턴에서만 금2, 은2, 동1개로 종합순위 19위로 껑충 뛰어오르자 온통 축제분위기. 한편 배드민턴에서 딴 금메달은 인도네시아 올림픽 사상 처음 쟁취한 것이다.

한국경제 | 1992.08.05 00:00

탁구여자단식 8강전서 현정화는 루마니아의 시오수에 3-2 (21-9 18-21 18-21 21-11 21-14)로 힘겹게 이기고 올림픽 동메달을 확보했다. 현은 유순복을 꺾고 준결승에 올라간 세계최강 덩야핑과 결승진출을 놓고 다투게됐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북한의 이분희는 여자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천지허에 3-1 (21-17 19-21 21-18 21-1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분희는 서브에 이은 제3구 드라이브 공격이 효과적으로 통해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이분희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탕주홍과 만날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올림픽 탁구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한국의 김택수-유남규조는 중국의 류린-왕타오조에 1-3으로 역전패당해 결승진출이 좌절 됐다. 또 이철승-강희찬선수도 독일의 로스코프-페츠너조에 0-3 (15-21 22-24 21-23)으로 아깝게 져 동메달에 그쳤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독립국가연합의 역도선수 사마도프가 신성한 올림픽정신에 위배 되는 경망스러운 행동으로 빈축을 샀다. 당초 82.5KG급에서 금메달을 노린 그가 동메달에 머물자 화난 표정으로 시상대에서 동메달을 내동댕이치고 퇴장한것. 국제역도연맹은 올림픽 정신에 먹칠을 했다는 이유로 메달을 영구히 박탈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라이트급 홍성식 선수는 필리핀의 차베쓰에 통쾌한 훅을 성공시켜 1회 KO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미들급의 이승배는 인도네시아선수에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15대3 판정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 한국은 올림픽 10일째인 4일 양궁 남녀단체등 2종목,배드민턴 남녀복식 및 여자단식등 모두 5개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배드민턴은 남자복식의 박주봉-김문수조와 여자복식의 황헤영-정소영조, 여자단식의 방주현이 나란히 준결승관문을 통과,은메달 3개를 확보했으며, 여자핸드볼도 예선 조1위로 4강에 나서 여자하키에 이어 금메달을 노린다. 또 탁구에서 여자단식의 현정화가 4강에 합류,동메달을 확보해 놓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올림픽 여자복식에서 중국의 덩야핑 차오홍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덩-차조는 중국의 가오준-첸지헤조를 3-1로 눌렀다. 한국의 현정화 홍차옥조와 북한의 리분희 유순복조는 동메달에 그쳤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

한국체조의 간판스타 유옥렬이 뜀틀 경기에서 실력발휘에 실패,동메달 획득에 그쳤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

한국의 길영아-심은정조가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길-심조는 여복 준결승에서 강적인 중국의 관 웨이첸. 농 춘화조 에 1-2로 패했다.

한국경제 | 1992.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