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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사람 혈액 수혈기피 확산...에이즈감염 우려로

      수혈로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에 걸린 노부부의 자살 및 자살방조 사건이 알려지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피를 수혈하는 일을 꺼리는 경 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임상병리과 혈액담당직원 김모씨(25.여)는 "최근 언론에 수혈로 감염된 에이즈사례가 보도되면서 환자와 가족들 사이에 남의 피를 꺼리고 자기 피를 미리 헌혈,맡겨뒀다가 수혈하거나 가족들의 받는 사례가 부쩍 늘고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서 간 절제수술을 받을 ...

      한국경제 | 1992.07.04 00:00

    • < 은행가 앵무새 > `은행장 제주도연찬회' 빈축

      ... 제주도에서 갖기로 한 ''전국 은행장연찬회''가 그 시기 장소등으로 인해 일선 은행직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는 은행연합회가 지난 4월 고위직공무원연찬회를 이미 가진 바 있는데 도 휴가철에 그것도 제주도 특1급호텔서 부부동반으로 연찬회를 가지려하 기 때문.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엔 전국 32개 시중.지방.특수은행 의 은행장은 물론 이용만재무장관 조순한은총재등이 참여하는데 이들의 연설과 더불어 제주도 풍물강의가 곁들여지며 휴식시간도 ...

      한국경제 | 1992.07.04 00:00

    • 여신관리제도 개선방안 협의 ... 이용만재무-황창기은행감독원장

      ... 여신관리제도를 이에 맞추어 개정하는 문제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와 은행감독원은 이와관련,현행 여신관리제도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조사한후 바람직한 개편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관은 또 오는 15,16일 이틀동안 전국은행연합회 주최로 시중.지방.특수은행의 은행장 32명이 부부동반으로 제주도에서 연찬회를 갖기로 한 것과 관련, 국회가 개원되는등 현안이 많은때인 만큼 이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7.04 00:00

    • <오늘의 석간 톱뉴스> 에이즈 감염부부 아내자살 남편이도와

      ... 예년보다 6-8배 늘려 지정 1 면 ... 공무원 사기진작 적극 추진 경 제 ... 단자사 ''이익줄이기''법석...증시왜곡등 우려 사 회 ... 고3,재수생 전문대행 초만원 1 면 ... "이사람들이다" .. 재산미등록의원 85명 경 제 ... 대기업-중기,가전부문 공생 새바람 사 회 ... 공무원 자율출퇴근 추진...9시간 근무 1 면 ... 해양 ''블루벨트'' 설정키로 사 회 ... 에이즈감염 60대 부부,남편이 아내 자살 도와

      한국경제 | 1992.07.02 00:00

    • 에이즈 감염부부,남편이 아내 자살 도와...검찰,불구속 입건

      에이즈에 감염된 부부가 이를 비관해 오다 부인이 목을 매 자살하려는 과정에서 남편이 이를 도와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오후10시경 충남 온양시 온천동 모 여관에서 이모씨(여,57) 가 침대 시트에 목을 매 자살했으며,남편 J씨가 이를 말리다 "더이상 가족 들에 게 감염시킬 수 없다.죽게 해 달라"는 아내의 간청에 못이겨 시트 끈을 잡아당겨 아내의 죽음을 도와줬다는 것. 조사결과 J씨는 작년 6월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

      한국경제 | 1992.07.02 00:00

    • < 동정 > 건설부장관/교통부장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총장

      ...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산업기술각료회의에 참석하고 1일 귀국. 한호선농협중앙회장은 1일 농협대강당에서 시설채소및 수박재배의 성공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여 다른 농가의 모범이된 정종호(62)박정숙(57)부부(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332)등 10부부를 "7월의 새농민"으로 선정,표창했다. 이금기 일동제약사장은 1 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9회 한국서화예술대전에서 일동제약사장상을 제정,노영자의 사군자작품에 주는등 1천만원의 ...

      한국경제 | 1992.07.01 00:00

    • 대리모 시술목적 입국하는 외국인부부 크게 늘어

      대리모 출산을 위해 국내병원을 찾는 외국인 부부가 크게 늘고 있다. 이들 외국인부부들은 대부분 일본인들로 국내병원을 찾는 까닭은 일본이 다른 여성의 자궁을 빌려 아기를 낳는 대리모출산을 법으로 금지시키고 있기 때문. 또한 국내에서 시술을 받을 경우 비용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 씬 저렴해 아이를 갖지 못한 외국인부부들에겐 더 없는 좋은 조건이다. 미국의 경우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고 싶을때 시술비는 약 8백만원 정 도로 국내의 240만원보다 ...

      한국경제 | 1992.06.30 00:00

    • <오늘의석간신문톱뉴스> 정부, PKO 730명 파병 추진

      ... 일본검사 내한 야쿠자 피해자 신문 한일검차 사법공조 "새 장" 경제:수출입거래 원화결재 사회:산소 관리대행 "인기" 1면:한강물고기떼죽음의 주범...수중보 경제: 외상수입 대폭허용 사회:"한국가서 대리모 시술받자"..외국인부부 입국 급증 1면: 21세기 수송 시동... 경부고속전철 기공 경제: 30대 재벌 상호 지보 동결 사회: 못 받는 임금 늘어난다 1면: 상호지보 "6월말 기준" 동결 사회: 의료사회사업가제 겉돈다 1면: 정부, PKO ...

      한국경제 | 1992.06.30 00:00

    • 서제한담 .. 원로변호사 김일두씨

      ... 됐습니다. 참으로 대통령에게 미안합니다. 육여사와 죽은 사람곁에서 같이 살고 싶습니다. 나의 처에게 말씀 전해 주십시오. 아직까지 젊은 나이이므로 재혼하여 제2의 인생을 걸어가도록 말씀해주십시오. 장남은 2살이므로 형님부부가 맡도록 전해주시오. 그리고 처는 제2의 인생을 걸어가도록 말씀해주시오. 대통령에게 미안합니다. 한국의 실정을 몰라서 바보였습니다. 어머니는 재혼했기때문에 어머니대로 인생을 걷도록 말씀해주시오. 형제들에게는 참으로 미안하다고 ...

      한국경제 | 1992.06.27 00:00

    • 장영자씨 가압류불복 취소 이의신청

      ... 조흥은행측은 밝히고 있으나 자신은 보증선 적이 없다"며 법원의 결정은 취소돼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흥은행측은 장씨의 주장과는 반대로 일신제강데 대한 대출당시 일신제강이 대출금을 갚지못할 경우 장씨가 연대보증인으로 대지급키로 약정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씨의 이의신청은 법원에서 통상 2주일안에 인용여부가 결정되는데 만약 가압류가 취소될 경우 본안소송인 장씨부부와 조흥은행간의 대여금 청구소송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