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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교토의정서에 따른 윤리적 책임

... 막기위한 국제협약으로, 브라질도 최근 폭우와 가뭄 등 농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상기후로 재해를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와 관련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이날 교토의정서 발효를 기념해 수도 브라질리아의 생태공원에 전세계 141개 참여국가를 상징하는 숲을 만들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세계 141개국이 비준한 교토의정서는 2008-2012년 선진국의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을 1990년 배출량보다 5.2% 줄이도록 ...

연합뉴스 | 2005.02.17 00:00

브라질, 서비스분야 수출 면세제도 도입

... 부과하는 일체의 세금을 면제해 주는 제도를올해 안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정보ㆍ통신ㆍ기계공학 등 분야의 수출기업 가운데 약 80%정도가 면세 혜택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푸를란 장관은 "오는 17일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산업개발위원회 회의에서 공식 제의할 예정이며, 이 제도가 실시되면 기업의 해외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말했다. 푸를란 장관은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현재 브라질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들의서비스 수출이 10억달러 이상 수준으로 ...

연합뉴스 | 2005.02.16 00:00

쿠바 주재 브라질 대사관 대규모 신축 예정

유엔본부 건물을 설계하고 브라질 수도브라질리아의 도시계획을 담당했던 브라질의 세계적인 건축가 오스카르 니마이어(98)가 쿠바 주재 브라질 신축 대사관을 설계한다고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2일 보도했다. 다음주에 1차 설계도가 나올 새 브라질 대사관 건물은 쿠바 수도 아바나의 부유한 지역 중 한 곳에 위치하며 쿠바 정부의 특별 배려로 대지가 8천㎡에 이른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이 건물은 이미 지난 1986년 당시 조제 사르네이 대통령 시절부터 ...

연합뉴스 | 2005.02.13 00:00

쿠바, 브라질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쿠바 정부는 브라질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추진에 대해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일브라질리아발로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펠리페 페레스 쿠바 외무장관은 이날 브라질을 공식 방문해 "우리는 현재 유엔의 개혁과 민주화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다극 세계 구축 및 유엔의역할을 강화하는데 있어 브라질과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며 브라질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추진 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페레스 장관은 이날 또 브라질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불붙는 세계 자원전쟁] <11> 포스코, 해외광산 개발 '일석이조'

... 더 이상 대답을 미룰 수 없다고 보고 본사에 일단 중간보고를 했다. "물량 확보가 시급한 과제지만 가격 협상에는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는 요지였다. 비슷한 시각,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브라질로 날아가 있었다. 이 회장은 브라질리아에서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인 CVRD사와 10년간 1억t 규모의 철광석을 장기 구매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현지에 제철소를 건립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는 얘기도 동시에 흘러나왔다. 그런 이 회장이 호주를 전격 방문한 것은 브라질 ...

한국경제 | 2005.01.17 00:00

브라질, 국제기구 부채 9월까지 청산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이 각종 국제기구에 지고 있는 부채를 오는 9월까지 모두 갚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지가 7일 보도했다. 신문은 룰라 대통령이 지난 6일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열린 브라질 주재 49개국 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국제기구들에 대해 모두 1억9천390만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으며, 이가운데 유엔에 대한 것이 1억500만달러로 가장 많다. 부채 ...

연합뉴스 | 2005.01.08 00:00

아마존 열대 숲 올해 크게 감소

... 수치는 특히 올해에 농업생산이 부진했다는 점에서 더욱 경각심을 갖게하고있다. 아마존 삼림 감소는 농민들이 경지를 넓히기 위해 불을 지르는 일이 성행했던 1990년대 중반에 최고조에 달했다. 지구의 친구들 브라질 지부장인 로베르토 스메랄디는 아마존을 가로지르는 도로공사가 삼림 황폐화의 주범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로가 지나는 지역의 삼림 감소율이 다섯배 이상 치솟았다고 밝혔다. (브라질리아 로이터=연합뉴스) maroonje@yna.co.kr

연합뉴스 | 2004.12.02 00:00

브라질 방문 무샤라프, 룰라와 정상회담

브라질을 방문중인 페르베즈 무샤라프파키스탄 대통령이 29일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중남미 방문길에 올라 지난27일 브라질에 도착했으며, 브라질과 ▲마약 거래 및 생산, 사용 방지 ▲비자면제▲기아퇴치 협조 등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또 현재 5천만 달러에 불과한 브라질-파키스탄 간 교역을 늘리기 ...

연합뉴스 | 2004.11.30 00:00

[리더스 보이스] 남미로 뻗은 한국 에너지산업‥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 자원협력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 에너지산업의 한 축인 전력산업도 예외일 수는 없다. 한국전력이 브라질 및 칠레의 전력 당국자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남미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지난 16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이희범 산자부장관과 브라질의 딜마 바나 루세프 에너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과 브라질전력공사간에 에너지 분야 공동협의체 구성이 협의됐다. 또한 한전의 브라질 내 송전선로 및 발전소 건설 참여방안도 집중 논의됐는데 가까운 시일 ...

한국경제 | 2004.11.21 00:00

노대통령 "北, 보상 충분하면 핵개발 포기할것"

...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다른 유력일간지인 `오 글로보'와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3위의 경제통합체인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한-메르코수르 FTA 체결을 통해 교역규모가획기적으로 증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브라질리아=연합뉴스) 조복래 고형규 김범현기자 cbr@yna.co.kr uni@yna.co.kr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4.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