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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 여자농구팀 우승, 중소기업은행 남자농구팀 8강. 올해 열리 고있는 농구대잔치에서 은행팀들이 거둔 실적이다. 비록 선전했다고는 하지만 과거의 영화에 비해서는 말이 아니다. 은행들은 60년이후 20여 년 가까이 우리나라의 농구 축구 야구 등을 떠받쳐왔다. 이때의 주역 들은 아직도 건재하다. 필드는 떠났지만 ''야전사령관''으로서 ...

한국경제 | 1994.02.15 00:00

윤동식(한양대)이 올 국제대회 2연패를 이룩했다. 지난1월 쇼리키컵 국제대회(도쿄)에서 우승해 새해 첫 국제대회 금메달의 낭보를 전했던 윤동식은 13일 파리 쿠베르탕체육관에서 끝난 94 파리오픈 유도대회 마지막날 남자 78kg급 결승에서 국내 라이벌인 93세계선수권자 전기영(경기대)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은 준결승에서 홈매트의 프랑스와 로랑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물리치는등 준결승까지 5차례의 경기에서 ...

한국경제 | 1994.02.15 00:00

이탈리아의 마누엘라 디 첸타가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첫번째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첸타는 13일 열린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레이스에서 39분44초5로 우승,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행운을 차지했고 알베르빌 금메달리스트인 루보프 에고로바는 41분03초0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나선뒤 17번홀(파5)에서 4. 5 버디 추가로 역전에 성공했다. 커플스는 최근 5년동안 이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두번씩이나 차지하는등 LA오픈에 유난히 강한 전력을 갖고 있어 이번에도 18만달러(약1억4,500만원) 의 우승상금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페이빈은 비록 3R에서 커플스에 대역전을 허용했으나 마지막홀에서 트러블샷과 6 파퍼팅성공으로 자신감을 회복,최종일에 커플스와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피터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이창호육단이 패왕전17년연속우승을 노리던 조훈현구단을 꺾고 패왕타이틀 획득을 눈앞에 두게됐다. 도전자 이육단은 7일 한국기원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29기패왕전 도전5 번기 제2국에서 조구단을 258수만에 흑2집반차로 승리, 2연승을 거뒀다. 제3국은 오는 19일 같은장소에서 열린다.

한국경제 | 1994.02.12 00:00

전국아마강호 52명이 총출전한 가운데 지난 5,6일 양일간 한국기원에서 벌 어진 제15회전국아마10강전에서 우승자 조병탁7단과 준우승자 김세현6단등 모두 10명의 아마10강이 선발됐다. 내달초부터 치수고치기방식의 프로아마대항전을 펼칠 프로10걸과 아마10강 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프로10걸=서봉수구단 이창호육단 유창혁육단 조훈현구단 양재호팔단 장 수영구단 최규병육단 백성호팔단 임선근팔단 윤성현사단(이상93년상금랭킹순 ) 아마10강=조병탁 ...

한국경제 | 1994.02.12 00:00

... 일본은 6승4패로 다케미야구단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상태. 한중일 3국 정상급기사 15명이 출전한 연승전방식의 이번대회에서 중국은 5전전패라는 수모를 겪고 일찌감치 물러났다. 지난대회에서 조훈현구단이 다케미야구단을 꺾고 한국의 우승에 수훈갑역 할을했으나 조구단의 대다케미야 상대전적은 1승4패로 불리하다. 그만큼 조구단이 다케미야에 대해 심적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 조 구단이 다케미야구단을 일전격퇴하면 한국의 우승은 간단해진다. 그러나 조구단이 지더라도 ...

한국경제 | 1994.02.12 00:00

... 예고했다. 지난해 민속무대에 데뷔, 최연소 천하장사 기록을 세우며 일약최강자로 부 상한 백승일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백전 노장 황대웅(28.삼익가구)을 맞아 빼어난 기술을 과시하며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3-4위전에서는 올해 울산대 1년을 중퇴하고 현대씨름단에 입단한 새내기 신봉민이 현역 선수중 최고 중량의 조정민(청구.159kg)을 2-1로 꺾고 3위에 입상했다.

한국경제 | 1994.02.11 00:00

... 예고했다. 지난해 민속무대에 데뷔, 최연소 천하장사 기록을 세우며 일약최강자로 부 상한 백승일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백전 노장 황대웅(28.삼익가구)을 맞아 빼어난 기술을 과시하며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3-4위전에서는 올해 울산대 1년을 중퇴하고 현대씨름단에 입단한 새내기 신봉민이 현역 선수중 최고 중량의 조정민(청구.159kg)을 2-1로 꺾고 3위에 입상했다.

한국경제 | 1994.02.11 00:00

.캐나다의 돈 코(33)가 로리 머튼(33.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94팜비치클래식여자골프대회(총상금4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돈 코는 6일(현지시간) 미캘리포니아주 위클리프G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3R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돈 코는 이날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 64타로 선전한 로리머튼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상금6만달러(한화약4,800만원)를 거머쥐며 프로통산 2승을 챙겼...

한국경제 | 1994.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