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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 법"(SBSTV 밤8시50분)=승부에 대해서 좀처럼 마음을 열지 못하는 정여사는 세현에게만 애정을 쏟는다. 세현은 어머니의 그런 차별대우 때문에 승부에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준상은 정숙이 전남편과 잃어버린 딸 수진을 잊지 못하는 것에 대해 화를 낸다. "21세기-세계가 앞서간다"(MBCTV 밤10시55분)="파워게임"으로 퓰리처상 을 수상한 미언론인 헤드릭 스미스가 제작한 를 방송한다. 첨단산업에서 미국이 일본,독일등에 ...

한국경제 | 1994.03.09 00:00

... 드라마"이 남자가 사는 법"(SBSTV 밤8시50분)=승부에 대해서 좀처 럼 마음을 열지 못하는 정여사는 세현에게만 애정을 쏟는다. 세현은어머니의 그런 차별대우 때문에 승부에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갖 게 된다. 준상은 정숙이 전남편과 잃어버린 딸 수진을 잊지 못하는 것에 대 해 화를 낸다. "21세기-세계가 앞서간다"(MBCTV 밤10시55분)="파워게임"으로 퓰리처상 을 수상한 미언론인 헤드릭 스미스가 제작한 를 방송한다. 첨단산업에서 미국이 ...

한국경제 | 1994.03.09 00:00

...---------------------------------------- *tackle box: 도구상자 ----------------------------------------------------------------- 남편은 사무실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주말에 낚시하러 간다면서 "새 잠옷을 챙겨줘요"라고 했다. 주말여행에서 돌아온 남편은 "새잠옷을 챙겨달랬는데 애 안했지?"하고 투덜댔다. "챙겨드렸잖아요. 낚시도구상자 에요"

한국경제 | 1994.03.09 00:00

... 있다. 무선호출기의 경우 지난 92년 60만대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 가격인 하와 소형경량화 추세로 무려 2배 가까이 늘어난 1백10만대가 보급됐으 며 올해는 1백50만대이상 판매될 전망이다. 무선호출기는 최근 가정에서 남편이나 자녀들에게 긴급연락을 위해 개 인용 휴대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신세대 연인들이 유행어를 암호로 약 속하고 서로 교신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특히 무선호출기에 전화번호외에 주가시세나메시지를 문자로 표시해주 는 기술이 개발, ...

한국경제 | 1994.03.07 00:00

... 약식토론회도 이어진다. 정기모임이외에도 동네친구였던 만큼 스스럼없이 훼가 동하면 만나기도 하는 것은 물론이다. 한가지 우리모임이 씨앗이돼 산초회이상의 응집력을 갖은 모임이 생겼다. 부인들의 모임이다. 이모임은 매달 만나 자녀교육과 남편건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있다. 산초회의 멤버는 다양하다. 조흥은행의 허종욱상무 김종찬백광소재사장 최재득내과의사 이진설전청와대경제수석 이철호부국증권사장 노재승변호사 이호철한일은행연수부교수 이상호한일개발전무와 진성상역을 경영하고있는 ...

한국경제 | 1994.03.07 00:00

주말연속극 (M 저녁 8시)=춘섭은 공사판 일을 그만두고 생활 정보지에 난 구인광고란을 기웃거린다. 홍식은 미선과 짜고 미선이 유혹한 남자에게 미선의 남편인 체 공갈협박 해 돈 삼백만원을 받아내지만, 미선에게는 이백만원만 받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타임트랙스 (S 밤 10시55분)=22세기의 은행강도범 제이슨 피터슨은 세살난 아들 윌리엄을 데리고 20세기로 도망친 뒤 10년이 흘렀 다. 윌리엄은 20세기 기준으로 보면 월등한 신체와 ...

한국경제 | 1994.03.05 00:00

주말연속극 (M 저녁 8시)=춘섭은 공사판 일을 그만두고 생활 정보지에 난 구인광고란을 기웃거린다. 홍식은 미선과 짜고 미선이 유혹한 남자에게 미선의 남편인 체 공갈협박 해 돈 삼백만원을 받아내지만, 미선에게는 이백만원만 받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타임트랙스 (S 밤 10시55분)=22세기의 은행강도범 제이슨 피터슨은 세살난 아들 윌리엄을 데리고 20세기로 도망친 뒤 10년이 흘렀 다. 윌리엄은 20세기 기준으로 보면 월등한 신체와 ...

한국경제 | 1994.03.05 00:00

서울 도봉경찰서는 4일 바둑광인 남편이 귀가하지 않자 새벽에 기원을 찾아가 바둑판을 난로에 집어던져 불을 낸 최영옥씨(38 ,여,서울 도봉구 방학1동)를 실화혐의로 구속. 최씨는 2일 오전 3시30분쯤 방학1동 H기원으로 남편 정모 씨(47)를 찾아 갔다가 정씨가 없자 난로에 바둑판을 집어던져 불이 나는 바람에 기원내부 를 모두 태워 1천3백여만원의 재산피 해를 낸 혐의.

한국경제 | 1994.03.04 00:00

...--------------------------------------------------- 새로 부사장이 된 사람이 어찌나 우쭐대는지 아내가 보다못해 쏴붙 였다. "훈해빠진게 부사장입디다. 슈퍼마켓엔 오얏담당부사장이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화가 난 남편은 아내의 말을 반증할 생각으로 슈퍼 마켓에 전화를 걸어 오얏담당부사장을 찾았다. "포장된 걸 담당하는 부 사장하고 포장되지 않은 걸 담당하는 부사장이 계신데 어느쪽을 바꿔드 릴까요?"

한국경제 | 1994.03.02 00:00

... 주공아파트 502동 1310호 김모씨(36)집 안방에서 김씨의 부인 이경숙씨(33 )가 아들 경기군(3)을 목졸라 숨지게했다. 이씨는 방에서 잠자던 김군이 깨어나 "밖에 나가 놀고싶다"며 떼를 쓰자 두손으로 김군의 목부위를 10여분간 눌러 숨지게 했 다는 것이다. 남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이씨는 "평소에도 말을 잘 듣지 않아 버릇을 고쳐주려 혼을 냈었는데 이날 너무 떼를 써 순간적 으로 화가 나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3.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