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우즈, 무난한 복귀전…김경태 '굿 스타트'

... 출발했다. 우즈의 메이저 14승 가운데 13승을 도운 윌리엄스의 조언에 힘입은 것일까. 애덤 스콧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전반 9홀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낸 스콧은 후반 10번홀(파4)에서 타수를 줄였고,13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낚았다. 우즈는 이날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315.5야드로,출전 선수 가운데 5위에 올라 전성기 때에 버금가는 장타 실력을 뽐냈다. 우즈는 "오랜만에 치르는 경기라 긴장했고 결과에 ...

한국경제 | 2011.08.05 00:00 | 양준영

김경태, WGC 브리지스톤 대회 1R서 공동 4위

... 4개였다. 11번 홀(파4)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은 김경태는 14번 홀(파4)에서도 7m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1라운드 퍼트는 26개로 막았다. 김경태는 그러나 후반 9개 홀에서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꾸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기권한 뒤 3개월 만에 코스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는 2언더파 70타, 공동 18위로 무난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전반 9개 홀을 모두 파로 마치며 숨을 고른 우즈는 후반 ...

연합뉴스 | 2011.08.05 00:00

'거포의 부활' 이승엽, 2경기 연속 2루타… 팀은 3-4 역전패

[정용구 기자] 이승엽(35,오릭스)이 2경기 연속 2루타를 폭발 시켰다. 8월3일 이승엽은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지명)으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2할2푼4리를 유지했다. 이날 이승엽의 2루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 1사 1루 상황에 등장한 이승엽은 상대 선발 와다 쓰요시의 134km 몸쪽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파울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 ...

한국경제 | 2011.08.04 00:00

이승엽 결승타, 시즌 12번째 2루타 시즌 타율↑

[정용구 기자] 이승엽(35,오릭스)이 1타점 결승타를 터뜨렸다. 8월2일 이승엽은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승엽은 2-2 동점 7회 타석에 등장해 상대선발 데니스 풀턴의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맞추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12번째 2루타 23타점째를 기록, 시즌 타율을 2할2푼4리로 끌어올렸다. ...

한국경제 | 2011.08.03 00:00

[日야구] 이승엽 결승 2루타…임창용 21세이브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최근 3경기 무안타 침묵을 깨고 역전 결승 2루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이 결정적인 순간에 적시타를 때려낸 덕분에 오릭스는 6-2 역전승을 거두면서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앞선 세이부와의 원정 3연전에서 10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승엽은 이날 경기 초반만 ...

연합뉴스 | 2011.08.02 00:00

브리티시女오픈 청야니 역전 우승

... 버디를 추가해 3차 타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승을 사실상 예약한 청야니는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메이저 5승째를 자축했다.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청야니는 올해도 상금,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랭이 12언더파 276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고 3라운드까지 2타 차 선두였던 마손은 이날만 6타를 잃는 부진 속에 9언더파 279타를 기록,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1.08.01 00:00

[PGA] 앤서니 김, 시즌 첫 승 달성 실패

... 18번홀(파3) 버디를 잡아 연장전에 합류했다. 이어 연장전 첫 번째 홀에서도 짜릿한 버디를 낚아 PGA 데뷔 이후 개인통산 첫 우승을 달성했다. 단독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앤서니 김은 1~7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면서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8번홀(파3) 파 퍼팅이 홀컵 1m 앞에서 멈추면서 첫 번째 보기를 범했다. 9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나무에 맞고 러프에 빠지고, 두 번째 샷마저 페어웨이를 벗어나고 말았다. 세 번째 샷 만에 힘겹게 볼을 그린에 ...

연합뉴스 | 2011.08.01 00:00

'메이저 5승' 청야니, 골프 역사 새로 쓴다

시즌상금·평균 타수·드라이브 비거리 등 주요 개인기록 1위 싹쓸이 새로운 '골프 여제' 청야니(대만)가 세계 골프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링크스(파72·6천490야드)에서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한 청야니는 역대 최연소 메이저 5승 기록을 세웠다. 1989년 1월생인 청야니는 남녀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22세6개월8일)에 메이저대회 5승 고지에 ...

연합뉴스 | 2011.08.01 00:00

앤서니 김, 우승 문턱에서…그린브리어클래식 공동 14위

...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4개 범하며 4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전날 단독 선두에 나섰던 앤서니 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1번홀부터 7번홀까지 파에 그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8,9번홀 연속 보기에 이어 13번홀과 15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우승컵은 연장 접전 끝에 올 시즌 '루키' 스콧 스톨링스(미국)에게 돌아갔다. 스톨링스는 18번홀(파3)에서 티샷을 핀 1m 지점에 안착시키며 ...

한국경제 | 2011.08.01 00:00 | 서기열

커누스티 '죽음의 코스' 맞아?

... 100승은 내 손으로 이루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6언더파를 친 선수들도 속출했다. 전날 공동 90위까지 떨어졌던 신지애는 6언더파 66타를 치며 합계 3언더파 141타로 3,4라운드에서 선두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청야니(대만)와 수잔 페테르센(덴마크),린다 웨스버그(스웨덴),데위 클레어 슈리펠(네덜란드)도 이날 6언더파 66타로 타수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나섰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7.29 00:00 | 서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