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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명의 언론인이 이라크에서 실종됐을 가능성에 대해 프리마TV측과 접촉했으며 외무부와 주요 수사기관이 비상대책팀을 구성했다"고밝혔다. 이들 언론인의 실종 가능성은 트라이안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이 지난 27일이라크에 주둔중인 800명의 루마니아 병사들을 전격 방문한데 이어 나왔다. 바세스쿠 대통령과 칼린 트라이세아누 총리는 실종 가능성에 대비토록 하면서비상대책팀을 구성토록 명령했다. (부쿠레슈티 AFP=연합뉴스) isjang@yna.co.kr

연합뉴스 | 2005.03.29 00:00

지난 26일 오후 병사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육군순찰용 선박 전복사고의 원인은 사전통보 없이 현장에 설치돼 있던 어로용 로프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8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한 3군 사령부 합동조사 결과, "스크루 날개에 어민이 설치한 어로용 로프가 감겨 선박의 엔진이 정지했고 뱃머리가 돌면서 배 뒷부분부터 물에 잠겨 배가 침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행주어촌계의 윤 모씨가 지난 3일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 제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육군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미래전투시스템(FCS)'이라 불리는 1단계 프로그램을 위해 1천450억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같은 계획은 앞으로 20년 간대략 15개여단 병사들을 첨단장비로 무장시키는 것이라고 것이라고 폴 보이스 육군대변인이 밝혔다. 이는 과거 육군이 공개적으로 밝혔던 예산 추정치보다 훨씬 큰 액수인 데다 250억달러로 예상되는 각 부대 간 통신 네트워크 구축예산과 30개 여단에 이르는 ...

연합뉴스 | 2005.03.28 00:00

육군은 27일 전날 오후 한강 하구에서 작전중 4명의 병사가 희생된 소형 선박 전복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었갔다. 육군 제3군사령부는 사고 직후 감찰참모(대령)를 단장으로 하는 조사단을 꾸려사고 현장에 대한 조사와 함께 구조된 6명(부사관 및 병사)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사고 선박의 스크루가 유속이 빠른한강 하구에 방치된 폐그물 등에 걸려 갑자기 전복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

연합뉴스 | 2005.03.27 00:00

... 미군 전문지인 성조지에 따르면 주한 미공군 제51 보안대 소속 S일병(19)은 성폭행 미수 혐의로 지난 25일 특별 군법회의에서 불명예 제대와 함께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S일병은 지난 해 11월 8일 오전 2시 30분께 다른 병사의 막사에 들어가 침대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던 여성 후임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막사를 사용하던 동료 병사는 당시 다른 병사의 방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기위해 여자친구인 피해 여성만 남겨둔 채 방을 비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

연합뉴스 | 2005.03.27 00:00

... 이라크전은 불법전쟁이기때문에 참전 자체가 잔학행위를 시인하는 것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 미군은 중동의 아랍인, 특히 이라크인을 소탕해야 할 잠재적 테러리스트로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망명신청은 당시 다른 미 해군병사가 이라크전에 참전한 미군이 비무장 여성과 어린이를 살상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고 폭로한 직후여서 큰 관심을 끌었다. 그가 캐나다에서 난민자격을 얻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갈 경우 군사재판에 회부돼 5년의 징역형이 예상된다. 현재 ...

연합뉴스 | 2005.03.25 00:00

... 군대가 한꺼번에 철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게오르기 파르바노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오는 6월 100~150명 정도를 우선감축한 뒤 연말까지 철수를 완료하는 내용의 단계적 철수를 제안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아나스타시우 장관은 "루마니아군은 현재 루마니아 병사들이 수행하고 있는 임무를 이라크 보안군이 맡을 수 있을 때까지 이라크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그다드ㆍ소피아 AFPㆍdpa=연합뉴스) zitrone@yna.co.kr

연합뉴스 | 2005.03.23 00:00

... 원사가 3사단 전차대대 원사로 근무하고 있어 또하나의 3부자 군인가족으로 주위의 시선을 끌며 당당히 임관했다. 홍현준(洪現俊.23) 소위는 아버지 형식(51)씨가 원사로, 동생 현웅(20)씨는 상병으로 부자가 각기 장교, 부사관, 병사로 군생활을 하게돼 화제가 됐다. 홍 소위 아버지 홍 원사는 육군 51사단 감시대 주임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동생 홍 상병은 육군 1군지사에서 운전병으로 복무중이다. 이날 임관한 강명재(姜明在) 소위는 누나가 5사단 의무중대 중사로 ...

연합뉴스 | 2005.03.22 00:00

...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다시 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의학용으로 구더기가 사용된 역사는 길다. 200년 전 나폴레옹 군대의 야전의들은 구더기의 상처치유력을 기록하고 있다. 1차대전과 미국의 남북전쟁에서도 구더기가 부상한 병사들의 상처치료에 이용되었다. 요즘 와서는 항생제 내성이 문제가 되면서 되도록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는 일부의사들이 구더기에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메티실린에 내성을 가진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

연합뉴스 | 2005.03.22 00:00

... 최근 유엔이 이라크 석유-식량 프로그램 비리와 콩고민주공화국에 파견됐던 평화유지군의 현지인 성폭력 사례로 된서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표면화돼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유엔 회계위원회는 원래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병사들이 작전 중 개인적인 통화를 자비로 부담하게 돼 있으나 2003~2004년에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에서 복무한군인들은 도용한 개인 식별코드를 사용하고 무료통화 시간을 남용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평화유지 임무의 재정 관련 보고서에 ...

연합뉴스 | 2005.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