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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및 그들과 유사한 환경에 처해있는 이산가족들이다. 또한 이산가족들의 고향방문사업을 정례화하고 판문점에 면회소를 설치운영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한편 귀측에서는 이유와 경위가 어떻든간에 본래 귀측지역출신으로 우리측 지역에서 이산의 아픔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사업대상으로 할수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비록 성격은 다르지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귀측이 희망한다면 이인모 노인도 이같은 사업대상에 포함시킬수 있음을 밝혀두고자 한다.

한국경제 | 1992.07.07 00:00

정부는 북한이 요구하고 있는 미전향장기수 이인모씨의 송환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부의 한 당국자는 " 이인모씨의 송환문제는 북한이 이산가족방문 과 연계시키고 있어 인도적인 측면뿐 아니라 정치적인 성격을 지닌 복잡 한 문제 " 라며 " 정부는 이 문제를 60년대 강제납북된 KAL기 승무원을 비롯, 납북돼 북한에 억류중인 우리 어부들의 송환문제와 연계시킬 방침 " 이라고 밝혀, 이씨 송환을 사실상 거부할임을 비췄다. 정부는 이와관련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정부는 ''7.7 선언'' 4주년을 맞아 정원식 국무총리의 대북성명을 통해 이인모씨의 북한 송환문제를 비롯,남북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6일 "정원식 총리는 7일 발표될 대북성명에서 남북 이산가족의 상호방문과 결합등 인도주의 차원의 사업을 계속 추진 할 것을 북측에 촉구하는 한편,이인모씨의 송환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 을 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정부는 빨치산출신 미전향 장기수였던 이인모씨(76)를 8.15 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 교환에 앞서 북한으로 송환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씨 송환문제의 검토는 북측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등 인도적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데 북측의 보다 성의있는 자세를 기대할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지난5월초 열린 제7차 고위급회담에서 북측은 우리측이 계속 제기해온 이산가족방문단교환사업을 ...

한국경제 | 1992.06.07 00:00

한창기획(회장 최현열)은 4일 이인학전한덕광고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하고 상호를 서울광연으로 변경,새출발했다.

한국경제 | 1992.06.04 00:00

엄격한 학사관리를 이유로 다른교수과목의 성적을 고친 교수가 학교 측에 의해 직위해제 됐다. 홍익대(총장 이면영)는 미술대 판화과 전학과장 이인화교수(44)가 90 년 2학기 학생들의 성적을 변조한 사실을 확인, 인사위원회를 열어 지 난 18일자로 이교수를 직위해제한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학교측은 이와함께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교수의 징계문제를 논의할 예 정이며 현재 이교수의 자진사퇴를 권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에 따르면 이교수는 ...

한국경제 | 1992.05.27 00:00

... 교외뿐아니라 학교서클룸,심지어는 교실에서까지 포커노름이 성행하고 판돈규모도 수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커지고있다는것이다. 서울성북구장위동 A당구장에는 매일 오후만되면 고교생 4 5명이 자옥한 담배연기속에서 포커노름을 벌이고있다. 중학교동창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각기 다른 고교에 진학해 흩어지게되자 우의를 돈독히한다며 매일 방과후 당구장에서 만나 당구를 치거나 포커놀이를 하고있다. 이들의 노름판돈은 보통 3만 5만원수준이나 때때로 당구장에서 사귄 다른 학생이 낄 경우 ...

한국경제 | 1992.05.27 00:00

정부는 오는 8월 15일을 전후해 교환될 이산가족방문단이 서울과 평 양에 체류하는 동안 상봉가족들과 숙식을 함께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 을 오는 30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교류협력분과위 회의때 북측과 협의 키로 했다. 정부는 또 북측이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 미전향 장기수 이인모씨의 가족들이 북측 방문단의 일원으로 서울에 올 경우 이씨와의 상봉을 허 용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05.25 00:00

... 가족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지낼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오는30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교류협력분과위 회의에서 북측과 이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북측이 송환을 요구하고 있는 빨치산 출신 미전향 장기수 이인모씨(76)의 가족들이 북측방문단의 일원으로 서울에 올 경우 가족상봉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지난 85년 고향방문단 교환때는 이산가족들이 공개된 장소에서 잠시 만나는데 그쳐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

한국경제 | 1992.05.24 00:00

... 서유럽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쇠퇴하고 단편소설이나 콩트등 소품게재로 그 명맥을 잇고 있을뿐이다. 연재로 소설이 발표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등 아시아지역에 국한되어있다. 한국의 첫 연재소설은 1906년 만세보에 실린 이인직의 "혈의 루"상편이다. 그뒤 소설이 신문이나 잡지 지면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이 관례로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광수의 "무정""흙",심훈의 "상록수",김말봉의 "찔레꽃",박계주의 "순애보",정비석의 "자유부인",박종화의 ...

한국경제 | 1992.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