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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화 10% 절상되면 성장 연 2.4% 감퇴

      원화 환율변동이 수출입등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약 12-14개월후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원화절상률이 10%에 달할 경우 경제성장을 연간 2.4% 줄이는 효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나라의 환율제도는 완전한 자율변동환율제로 이행되기 이전에 정부가 내년에 도입예정인 시장평균환율제를 포함한 관리변동환율제를 시행 하여 충격을 완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 관리변동환율제 시행 충격 완화 필요 *** 연세대학교 박진근교수와 ...

      한국경제 | 1989.12.29 00:00

    • 우리제품 국제경쟁력 크게 약화

      ... 10.4%,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10.0%등의 순이었다. 경쟁대상국 가운데 중국은 지난해 29.3%에서 올해는 다소 떨어졌는데 이는 천안문사태의 영향으로 분석됐고 "아세안" 국가들은 최근 활발한 해외투자 유지, 안정된 환율과 저임금등으로 국제경쟁력이 크게 향상돼 지난해 6.7%에서 10.0%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수입선 전환 이유로 "높은 가격" 81.4% *** 우리나라로부터 다름 나라로 수입선 전환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들 ...

      한국경제 | 1989.12.29 00:00

    • 석유사업기금 징수액 인하조정...동자부, 30일 통관분부터

      ... 징수액을 현행 배럴당 1달러 28센트에서 98센트로, 톤당 55달러에서 40달러로 하향조정하여 30일 통관분 부터 적용키로 했다. 동자부에 따르면 이는 12월중 원유의 도입예정가격이 현행 유갑잔영기준인 배럴당 17달러6센트보다 14센트 높은 17달러20센트로, 환율은 현행 달러당 676원에서 내년 1월 683원으로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어 그만큼 유가인상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석유사업기금 조정을 통해 흡수,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경제 | 1989.12.29 00:00

    • 안기부, 한겨레신문 주일통신원 연행조사

      ... 증가...4~7억달러 흑자 전망 *** 또 23일 현재 600억4,000만달러인 올해 수입누계도 연말까지는 615억~ 616억달러로 늘어나고 무역수지는 4억~7억달러의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월 수출이 부진한 것은 환율의 인상폭이 커져 수출업자들이 환산 차익을 노려 선적은 가능한한 뒤로 미루려는 경향이 있고 종합무역상사 들이 수익성위주로 수출하면서 올해는 실적경쟁이 거의 없어진데 크게 기인한다. 한편 재무부는 각 은행에 전국 주요수출지역의 ...

      한국경제 | 1989.12.28 00:00

    • 환율 또 70전 올라 680원대 접근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27일 다시 상승, 680원대에 근접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이 고시한 원화환율은 달러당 678원10전(집중기준율)으로 전날보다 70전, 이달들어 모두 5원40전이 올랐는데 앞으로 1원90전만 오르면 680원대에 진입한다. 이로써 원화의 절상율은 올들어 0.88%로 크게 낮아졌으며 이는 올들어 최고의 절상율을 기록한 지난 4월22일의 2.73%(665원90전)에 비해 1.85% 포인트나 떨어진 수준이다. ...

      한국경제 | 1989.12.27 00:00

    • 수출침체등으로 연말 화물집중현상 없어

      ... 예년에 비해 현저히 줄고 있다. 27일 운송업계에 따르면 12월 한달동안 해상을 통해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총물동량은 모두 380만톤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가량이 감소될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 환율인상에 대한 기대심리로 선적 미뤄 *** 이같은 물동량 감소는 원화절상등으로 국내 수출상품의 국제경쟁력이 크게 악화된데다 수출업체들이 점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환율인상에 대한 기대심리로 선적을 미루는 사태까지 겹친 때문으로 ...

      한국경제 | 1989.12.27 00:00

    • "환율인상/금리인하 고려안해...조부총리

      조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6일 "환율을 인상하고 금리를 인하하는 경기부양책으로는 현재의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가장 필요한 것은 노사문제의 안정을 되찾는 것''이라고 강조함으로써 환율과 금리조정은 전혀 고려치 않고 있음을 밝혔다. 조부총리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앞으로 기업의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자유기업의 원칙에 어긋나는 여러가지 법과 법령을 개정 또는 철페하고, 기업의 창의력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

      한국경제 | 1989.12.26 00:00

    • >>> 루머코너(올해결산)...주식값과 "공생공사" <<<

      ... 관심사로 부상, 결산기가 임박한 회사들의 주식배당설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금주에는 주식시장에 대한 개별기업관련 루머의 영향력이 위축된 가운데 대용증권의 위탁증거금및 신용보증금 대납제도가 곧 폐지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고 환율인상발표가 임박했다는 루머가 관심을 끌기도 했다. *** 지난주엔 증거금 대납제 폐지설 나돌아 *** 또 90년중 시중은행들이 자산재평가를 실시할 것이라는 루머와 단자회사의 유/무상증자 허용설도 퍼졌었다. 그러나 주가에는 별다른 ...

      한국경제 | 1989.12.24 00:00

    • 환율 또 80전 올라...680원선 접근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21일 다시 상승, 지난 1월말 수준인 680원 대에 접근하고 있다. **** 달러당 677원40전 **** 21일 한국은행이 고시한 원화환율은 달러당 677원40전(집중기준율)으로 전일보다 80전이 상승, 이달들어 모두 4원70전이 올랐다. 이로써 올들어 원화의 대미달러 절상율은 0.99%로 크게 낮아졌는데 이는 환율이 달러당 665원을 기록한 지난 4월22일까지의 절상을 2.73%에 비해 1.74%포인트나 ...

      한국경제 | 1989.12.23 00:00

    • 금리 추가인하/환율인상 단행해야...민간경제연구소

      ... 삼성경제연구소의 임동승 소장은 특히 "현재의 수출및 투자부진은 결국 기업의 채산성과 경쟁력약화에 기인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한 새해에도 경제회복은 기대할수 없다"면서 무엇보다도 고평가된 원화 가치를 바로 잡기위한 환율조정과 금리자율화이후 실세금리의 2-3% 상승 으로 늘어난 기업의 자금조달 코스트를 낮추는 시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럭키금성경제연구소의 차동세 소장도 "이번 경제운용계획은 현재의 파국을 막기에 급급한 단기적인 지방위주로 흐르고 ...

      한국경제 | 1989.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