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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업 도요타연수 동행취재] (1)정신무장이 우선이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구체적으로 써보세요. 어디에 낭비가 있는지를 보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확히 알아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삼성테크윈 생산관리유닛에 근무하는 김영락 대리는 곤혹스럽다는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인다. TPS를 가르치는 일본인 교사와 몇마디 대화를 나누고 자리로 되돌아온다. 자신의 과제를 해결(개선)하기 위해선 어떻게든 지혜를 짜내야 한다. 6박7일간의 도요타생산방식(TPS) 연수는 철저히 자신과의 ...

      한국경제 | 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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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은 수입차업계 CEO 사관학교?..한성자동차, 류인하 사장 선임

      ...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를 국내에 수입·판매하는 한성자동차는 29일 류인하 수석 부사장(52)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류 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78년 BMW의 수입·판매를 맡고 있는 HBC코오롱에 입사,25년간 근무했다. 2002년부터 한성자동차 수석 부사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CEO가 됐다. 코오롱 출신으로 가장 먼저 수입차 업계 CEO가 된 사람은 볼보·재규어·랜드로버를 수입·판매하는 PAG코리아 이동명 회장. 그는 코오롱상사에서 16년간 ...

      한국경제 | 2004.03.29 00:00

    • 예산처, 돈 없어 장관실 집기도 못 바꿔

      ... 재배치와 컴퓨터 교체 등으로 예산이 바닥났다는 대답을 들었을 뿐이다. 김 장관도 부서진 의자와 낡은 집기들을 교체하지 말고 가능하면 고쳐서 사용해예산을 낭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예산처 관계자는 "보통 예산처에 근무하다 다른 부처로 옮기면 안면을 십분 활용해 예산을 더 많이 따내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지만 김 장관은 과거 조달청장 시절에도 예산을 오히려 더 깎아서 신청한 것으로 유명하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신기술 신상품] 한원테크(주)‥산업자동화 분야 핵심기업

      ... 제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인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용장비를 자체 브랜드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0년 코스닥 입성 계획의 첫 단추로 올 6월 천안공장을 오픈한다. 전 대표는 "우리 회사와 관계된 모든 회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직원들의 복지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인 삼성의 복지수준에 맞춰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2)895-2540

      한국경제 | 2004.03.29 00:00

    • [금강산상봉] 납북 유성근씨 33년만에 형제상봉

      ... 고시까지 합격한 자랑스러운 동생. 가족들은 성근씨가공무원으로 크게 성공해 집안을 빛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지난 71년 성근씨가 독일에서 사라진 후 가족들의 긴 기다람이 시작됐다. 주 서독 대사관에서 노무관으로 근무하던 성근씨가 귀국 1개월을 앞두고 한국에 있던 부인과 딸을 초청해 여행을 하던 중 벌어진 일이었다. 한동안 성근씨 가족이 동베를린행 기차를 탄 것으로 알려져 자진 입북이라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사라지기 며칠 전 부모님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한성자동차 신임 사장에 류인하씨

      메르세데스-벤츠 및 포르쉐의 국내 수입.판매법인인 한성자동차는 류인하(52) 수석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류 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78년 BMW의 수입.판매를 맡고 있는 코오롱 HBC에 입사, 25년간 근무한 뒤 2002년부터는 한성자동차 수석 부사장을 맡아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예산처, 돈 없어 장관실 집기도 못 바꿔

      ... 어렵다며 부서진 의자만 교채해 주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김 장관도 부서진 의자와 낡은 집기들을 교체하지 말고 가능하면 고쳐서 사용해 예산을 낭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예산처 관계자는 "보통 예산처에 근무하다 다른 부처로 옮기면 안면을 십분 활용해 예산을 더 많이 따내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지만 김 장관은 과거 조달청장 시절에도 예산을 오히려 더 깎아서 신청한 것으로 유명하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

      연합뉴스 | 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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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연수' 따라가보니…] "우리보다 2배는 더 일해요"

      ... 점심은 근로자들이 직접 사먹되 회사측은 30%만 지원합니다. 입사할 때 작업복을 두벌 주는데 새로 사려면 비용의 절반을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강명상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의 설명이다. 기후차체공장의 종업원들은 2교대로 근무한다. 근무시간중 휴식은 오전ㆍ오후 10분씩 단 두 차례 뿐이다. 작업도중 옆의 근로자와 잡담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 한국 연수단이 라인을 한바퀴 돌았지만 누구 하나 눈길을 돌리지 않을 정도였다. "노조가 가만히 있느냐"는 ...

      한국경제 | 2004.03.29 00:00

    • 술집서도 담배피면 거액 벌금‥아일랜드, 세계 최강 금연법

      ... 업소들에는 거액의 벌금이 부과돼 애주가인 아일랜드인들이 담배를 피우던 장소인 술집들이 큰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흡연자는 아니지만 술집을 자주 찾는 버티 아헌 총리는 "이번 조치로 미래 세대는 담배연기가 가득찬 밀폐 공간에서 근무하는게 어떤 건지 전혀 알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술집에 갈 때만 가끔 담배를 즐긴다는 한 여성은 "밤 외출을 즐기면서도 머리카락과 옷에서 담배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이번 조치를 환영했다. ...

      한국경제 | 2004.03.29 00:00

    • 우리금융 전무 박성희씨, 상무 주진형씨 유력

      ... 정리본부장, 2000∼2003년 이사를 거쳤으며 2001년에는 금융지주회사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 겸 우리은행장에 의해 발탁되는 주 상무는 삼성생명과 삼성증권에서 황 후보와 함께 오래 근무하면서 경영 전략 등을 뒷받침한 브레인으로 알려져 있다. 주 상무는 59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존스 홉킨스대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84년 세계은행, 97년 삼성생명, 2000년 A.T. 커니이사, ...

      연합뉴스 | 2004.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