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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전선 GP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22일 유족대표 8명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된 현장 재검증은 총격순서 등 범인 김동민(22) 일병의 당시 행적과 수사부실 논란으로 유족측이 항의하면서 중단됐다. 유족측은 "이날 GP에서 현장 ... 상황을 재연하던 중 조사가 부실하다는 항의를 받고 오후 2시께 중단됐다. 이날 유족들의 GP 현장 재검증 참관은 범행 동기, 사건경위, 당시 정황, 수사 상황 등에 대한 의혹 해소차원에서 이뤄졌다. 포승줄에 묶인 상황에서 30여분간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경기도 연천 중부전선 GP 총기난사 사건 의 범인 김동민(22) 일병은 22일 GP 사건현장에서 유족 8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범행 장면을 재연했다. 현장검증을 참관한 유족들의 말에 따르면 김 일병은 군복에 끈이 풀린 군화를 신고 ... 오른쪽으로 던졌다"고 대답했다. 김 일병은 이어 복도로 나와 체력단련실에서 전임 GP장을 쏜 뒤 상황실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장면까지 태연히 재연했다. 김 일병의 상황 재연은 범행의 순서와 수사 부실 등을 문제삼는 일부 유족의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캄보디아 북부 국제학교에서 16일 벌어진 인질극이 경찰과 인질범 간 대치 과정에서 1명의 어린이 사망자를 내고 6시간만에 종료됐다. 캄보디아 경찰은 캄보디아 북서부 시엠레압 국제학교(SRIS)에 인질로 억류됐던 학생 29명과 ... 프락 칸토에운 캄보디아 헌병사령부 부사령관은 "상황이 종료됐다. 우리는 4명의 인질범을 체포했다. 인질범들의 총격으로 캐나다 어린이 1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일부 외신은 숨진 어린이가 프랑스 국적이라고 보도하는 등 일부 혼선이 ...

연합뉴스 | 2005.06.17 00:00

... 인질 학생 29명과 교사 1명 가운데 어린이 1명이 숨지고 나머지는 무사히 풀려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인질범 4명을 체포했다. 인질들이 풀려나기에 앞서 이 학교의 내부에서는 여러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프락 칸토에운 캄보디아 헌병대 부사령관은 "상황이 종료됐다. 우리는 4명의 인질범을 체포했다. 인질범들의 총격으로 캐나다 어린이 1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도통신과 신화통신은 숨진 어린이가 프랑스 국적이라고 보도했다. 칸토에운 ...

연합뉴스 | 2005.06.16 00:00

... 리코더'의 필립 어거스틴 발행인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고 지난 4일에는 DXAA라디오방송국 진행자인 클라인 칸토네로스 씨가 총격으로 피살되는 등 지난 3년간 23명의 언론인이 필리핀에서 피살됐다. 보고서는 "언론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탄압받고 있으며 언론인에 대한 공격이 흔히 자행되고 있고 언론인을 살해한 범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처벌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여러 나라에서 독립적 언론사에 대한 억압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

연합뉴스 | 2005.05.29 00:00

우즈베키스탄 동부 도시 안디잔에서 13일 오후 6시(현지시각)부터 우즈베키스탄 정부군이 시(市) 청사 앞 광장에 모여있던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면서 사태 진압에 나섰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수백명의 정부군은 군용 트럭에 나눠 타고 광장에 도착해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했으며 모여있던 수천명의 군중들은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해산했다. 러시아 언론들은 이 과정에서 최소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지만 훨씬 많은 사상자가 ...

연합뉴스 | 2005.05.14 00:00

... 리베르다지 구역에 위치한 집 앞에서 학교에 가기 위해 승용차를 가지러 간 조씨를 기다리던 중 검은색 지프에 탄 4명의 괴한에게 납치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범인 가운데 1명이 운전석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나머지 3명이 어린이들에게 달려들어 강제로 차에 태웠으며, 이 과정에서 공중에 총격을 가해 조씨의 접근을 막았다. 어린이들은 납치되는 동안 "도와달라"고 소리쳤으나 조씨는 범인들이 총으로 위협하는 바람에 눈 앞에서 아이들이 납치되는 장면을 지켜볼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 대학 안으로 들어가 사람들을 인질로 잡았다. 현재 저격병과 진압경찰 수백명이 대학을 포위하고 있으며 그리스 정부 관리들은 경찰 해산을 요구하는 인질범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무정부주의자들과 한 정치인의 경호원이 총격전을 벌이던 중 28세된 학생 한 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 한 명도 충돌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대학 내에 있던 노인들은 탈출이 허용된 것으로 보도됐다. 현장에서 빠져나온 한 여성은 인질들이 평온한 ...

연합뉴스 | 2005.05.11 00:00

... 압력을 누그러뜨리려 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보요원 니콜라 칼리파리의 죽음을 놓고 미군이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이탈리아측은 미군의 스트레스와 무경험이 사건의 주요 원인임을 지적하는 반박보고서를 내놓으면서 갈등이 높아가고 있다. 칼리파리는 지난 3월초 이탈리아 여기자인 줄리아니 스그레나가 이라크내 인질범들로부터 석방된 뒤 함께 나오다 미군 검문소 병사들로부터 오인 총격을 받고 숨졌다. (로마 AP=연합뉴스) cool21@yna.co.kr

연합뉴스 | 2005.05.04 00:00

... 말했다. 모하마드 아와드 타그엣딘 보건장관은 총격전으로 여자 1명을 포함해 이집트인 3명이 부상했다고 밝히고 부상한 여성이 총격범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두번째 테러가 총격이 아닌 폭탄테러라고 발표했다가 곧바로 범인들과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정정 발표했다. 나빌 알-아자비 카이로 치안국장은 관광버스에 총격을 가한 2명의 여성 가운데 한명이 자폭 테러범 야신의 부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에서 여성이 테러에 직접 가담, ...

연합뉴스 | 2005.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