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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염수 투기 반대 포스터 부착에 과잉 수사"

... 수 있나요?'라는 문구 아래 윤 대통령이 물컵에 핵오염수를 받는 이미지가 담겼다. 이 단체는 "수사가 시작된 지 100일이 넘었지만, 경찰은 무리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10만원 이하 범칙금이 부과되는 경범죄 사항에 대해 우편물을 보내고 전화를 하는 것은 물론 자택까지 찾아가 출석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피의자를 특정했다면 자택까지 찾아가 집요하게 출석을 종용할 필요는 없다"며 "특히 포스터를 부착한 것이 확인됐다면 즉결 처분을 통해 범칙금을 ...

한국경제 | 2023.09.14 13:11 | YONHAP

우체국, 추석 비상근무체계 돌입…"소포 1천708만개 접수 예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추석을 맞아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정한 이번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에는 약 1천708만 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하루 평균 171만 개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24개 집중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5% 증차한다. 분류 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 인력 2만여 명(연인원) ...

한국경제 | 2023.09.14 12:00 | YONHAP

"홀몸 어르신 눈에 밟혀…" 아들 노릇 자처하는 영동 집배원

... 한우송(54)씨에게는 수 십명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다. 배달 구역인 영동읍 중앙동과 양강면 일대 혼자 사는 노인 집을 틈날 때마다 찾아다니며 밑반찬을 챙겨주고 청소와 집수리 등도 한다. 좁은 골목이나 농로를 오가며 1천200여 가구의 우편물을 배달하기도 빠듯한 하루지만 홀몸노인의 안부를 챙기는 것은 그에게 중요한 일과다. 2000년 집배원이 된 그는 오랜 기간 투병한 모친을 극진히 모신 소문난 효자였다. 그런 효심은 업무현장으로 이어져 돌보는 이 없이 외롭게 생활하는 ...

한국경제 | 2023.09.13 13:51 | YONHAP

구리도매시장 점포에 관리번호 대신 주소 부여

... 청과물동, 수산물동, 산물동 등 10개 동, 약 1천개 점포에 4천200명이 종사하고 있으나 그동안 중도매인 관리번호를 기준으로 불규칙하게 배치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리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뒤 주소 세분화를 추진했으며 시장 관계자 등과 협의해 신규 도로명인 '도매시장로'를 고시하기도 했다. 구리시는 점포마다 주소가 생기면 이용객이 쉽게 찾고 소상공인들도 우편물과 택배 활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9.11 14:56 | YONHAP

'이것' 사칭한 온·오프라인 피싱 성행, 주의 당부

우편물 도착 안내를 사칭한 온·오프라인 피싱이 심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SK텔레콤은 사용자들에 '최신 피싱범죄 주의 안내' 문자를 배포했다. 먼저 '우편물 피싱'은 위조 우편물을 우편함에 두거나 우편물 도착안내서를 문 앞에 부착해 연락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우편물 도착안내서는 등기우편물을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배달하지 못할 때 우편물 도착 사실을 알리기 위해 주소지 출입문 등에 부착하는 안내문을 말한다. ...

키즈맘 | 2023.09.11 09:12 | 김경림

집배원이 건설 근로자 퇴직공제금 찾아준다

... 우정사업본부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함께 건설 근로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퇴직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한 맞춤형 계약등기 우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 집배원은 퇴직공제금 수급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 관련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청구 가능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9월 한 달간 강원과 경북, 부산 동래구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달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이 직접 방문해 대면 안내가 ...

한국경제 | 2023.09.10 12:00 | YONHAP

네살배기 남기고 여성 숨진 전주시 빌라…생활고에 시달린 듯

전기요금·건강보험 우편물 쌓여…교류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 채무·집세 미납 등 경제적 어려움도…아들 사흘 넘게 굶은 듯 쓰레기·잡동사니 쌓여 있어…경찰, 부검 통해 사망원인 밝히기로 '청구 금액 21만4천410원' 네 살배기 아들을 홀로 남겨두고 유명을 달리한 40대 여성이 살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빌라는 적막했다. 9일 정오 무렵 찾은 빌라 입구에선 '계약자 불명'이라고 쓰인 전기요금 고지서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규모가 크지 ...

한국경제 | 2023.09.09 15:56 | YONHAP

우편함서 30만원 티켓 '쓱'…범인 잡고보니 '황당'

이웃집 우편함에서 30만원짜리 공연 티켓이 담긴 우편물을 가져간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절도와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42분께 인천시 남동구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씨의 우편물을 훔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우편물에는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첫 내한 공연을 앞둔 외국인 팝가수의 콘서트 티켓 2장(30만원 상당)이 들어있었다. ...

한국경제TV | 2023.09.07 22:46

"30만원짜리 티켓 도둑맞았다"…CCTV 봤더니 '깜짝'

30만원짜리 공연 티켓이 담긴 우편물을 가져간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자신의 우편물로 착각 후 가져가 찢어버렸다고 진술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절도와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42분께 인천시 남동구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씨의 우편물을 훔쳐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 우편물에는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첫 내한 공연을 앞둔 외국인 팝가수의 콘서트 티켓 ...

한국경제 | 2023.09.07 18:31 | 장지민

우편함서 30만원짜리 공연 티켓 훔친 50대…"착각해"(종합)

30만원짜리 공연 티켓이 담긴 우편물을 가져간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절도와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42분께 인천시 남동구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씨의 우편물을 훔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우편물에는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첫 내한 공연을 앞둔 외국인 팝가수의 콘서트 티켓 2장(30만원 상당)이 들어있었다. 오피스텔 전 세입자인 ...

한국경제 | 2023.09.07 18:1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