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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키로 했다. 검찰이 내놓은 `부동산투기 종합대책''에 따르면 현행 ''국토이용관리법'' 은 토지를 산 뒤 이를 허가목적대로 이용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전매한 투 기사범에 대한 벌금이 5백만원에 불과, 토지가의 30%선까지 벌금형이 강 화돼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또 주택청약통장 .민영아파트당첨권 전매행위에 대한 단속규정이 없거나 임대주택 전매의 경우 벌금액이 1백만원이하로 되어있어 벌금액의 상향조 정돼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검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

한국경제 | 1992.06.03 00:00

서울지검특수2부는 2일 한양등 4개 건설업체가 하도급대금지불을 미뤄 당국에 시정명령을 받자 대금을 지급한 것처럼 관련서류를 위조한 것으로 밝혀내고 한양과 삼환기업 성지건설등 3개사에 대해 하도급거래공정화법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벌금 1천만원씩, 신동아 건설에는 벌금 5백만원에 각각 약식 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들 4개법인이외에 대표이사들에 대해서도 같은 액수의 벌금을 부과했다.

한국경제 | 1992.06.02 00:00

...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뒤 오는 95년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지난 4월8일 입법예고된 개정시안에서 폐지키로 했던 간통죄는 존치시키되 현행 2년이하의 징역형인 처벌규정을 1년이하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형을 선택적으로 부과할수 있도록 하는등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법무부는 그러나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견이 나오지 않아 개정시안대로 폐지키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이번 개정안은 환경규제에 관한 국제기준이 강화되는 ...

한국경제 | 1992.06.02 00:00

... 것등을 골자로 하는 형법개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공청회등에서 논란의 대상이 돼온 간통죄처벌조항을 그대로 두는 대신 현행 2년이하의 징역등으로 돼있는 처벌규정을 완화, 1년이하의 징역등이나 5백만원이하의 벌금형으로 선택적으로 부과할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또 지난 4월 입법예고한 형법개정시안에서 유기징역의 상한을 현행 15년에서 20년으로 높였으나 공청회등에서 지나치게 중형주의라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유기징역상한을 현행 15년으로 ...

한국경제 | 1992.06.01 00:00

할부판매에 따른 물품대금의 이자는 연25%를 넘을 수 없게 된다. 또 할부물품을 구입한 사람은 계약체결후 7일 이내에 구매의사를 철회할 수 있으며 피라미드 판매조직을 구성, 의무모집인 수를 할당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된다. 상공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과 방문판매에 관한 법률"등 2개의 소비자 보호 관련법률 시행규칙을 확정, 오는 7월부터 시헹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5.27 00:00

... 이른바 ''피라밋''판매가 오는 7월부터 전면 금지된다. 상공부는 27일 ''방문판매에 관한 법률''의 시행세칙을 마련, 피라밋 판매조직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이같은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또 이 조직에 가입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또한 이번 시행규칙에서 피라밋 판매조직에 의한 판매실적에 대해서는 이익을 지급할 수 없도록 했으며,할부및 방문구매시 물건을 ...

한국경제 | 1992.05.27 00:00

... 주식매각대금가운데 1천1백16억원이 증권거래법을 어기면서 거래됐다고 밝히고 이씨를 검찰에 고발키로 최종 확정했다. 증감원이 이씨를 검찰에 고발한 것은 주식매각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총괄해온데다 종업원으로부터 주식매각대금을 종합기획실이 1차로 수령 한후 20여개 실.가명계좌로 분산해 정주영전명예회장등 대주주에게 전달 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현행 증권거래법은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2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수 있도록 돼있다.

한국경제 | 1992.05.27 00:00

김기춘 법무장관은 8일 대전지검을 순시한 자리에서 "간통죄는 오히 려 여성에게 불리한 여성불평등조항으로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나,폐 지반대여론이 많아 간통죄를 존치시키되 징역형량을 낮추고 벌금형을 선택적으로 규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그러나 "법무부 확정안은 오는 25일께로 예정된 형법개정특 별심의위 전체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며 간통죄 존폐여부는 최종적으로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2.05.09 00:00

법무부는 간통죄를 완전 폐지하는 대신 벌금형을 신설하고 법정형을 지금보 다 낮춰 존속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2년이하의 징역형만으로 되어있는 간통죄 처벌규 정을 고쳐 법정형을 형행보다 낮추는것과 함께 벌금형으로도 처벌할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간통죄를 이같이 고칠 경우 현재 대부분 구속돼 징역 6개월이상의 실형이 선고되는 간통죄운영이 보다 탄력적 으로 되어 장기적으로 간통죄를 사문화시키는 긍정적인 ...

한국경제 | 1992.05.04 00:00

설 연휴때 교통사고환자에 대한 진료를 거부한 혐의로 약식기소돼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벌금형을 받은 4개 병원중 서울중앙.강동 성심.송천등 3개 병원이 최근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며 남서울병원도 이를 검토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에따라 검찰과 의료계가 의료법상의 응급환자 진료의무 조항(의료법)을 둘러 싸고 또 한차례 법정공방이 벌어지게 됐으며 그 과정과 법원의 판결을 통해 진료거 부행위의 범위, 응급환자 진료체계의 문제점등에 대해 명확한 ...

한국경제 | 1992.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