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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자산업(대표 이상준)이 유공의 울산공장에 대규모 종합소각로 전기계장시스템설비공사를 완료,국내처음으로 종합소각로분야에서 통합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진전자산업측은 이번 종합소각로공사중에서 10억원상당의 전기계장부문사업에 참여해 액상용은 설치를 완료,이달초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한편 고상폐기물소각로의 계장시스템을 설치중에 있다. 종합소각로의 계장부문은 PLC(프로그래머블로직컨트롤러)와 산업용컴퓨터 공정제어소프트등 각종 제어기기들로 구성돼 ...

한국경제 | 1992.07.29 00:00

"KIER식소각로"로 불리는 이 소각로는 외국에서 도입된 소각로에 비해 수분함량이 높은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수 있도록 설계된점이 특징. 따라서 음식물찌꺼기 채소류등이 대종을 이루는 우리나라 쓰레기를 소각하는데 적합하다고 럭키개발측은 밝히고 있다. "KIER식소각로"는 외국쓰레기 소각로보다 공사기간이 짧은데다 시설비도 외국소각로의 60%선에 지나지않으나 성능은 더 우수하다는 것이 개발팀의 설명. 특히 전기집진기및 습식세정기를 채택,분진과 ...

한국경제 | 1992.07.29 00:00

... 했다. 핵심기술 개발과제는 CFC대체세정기기등 CFC대체및 이용기술(이산화탄소 분리회수포함)53개과제 ,자동차차체 경량화소재등 청정기술 21개과제 건식 전기집진기등 대기오염방지기술 13개과제, 수질오염방지기술등 24개 과제, 저공해소각로등 폐기물처리기술 9개과제등 총1백20개과제이다. 개발자금 1천억원 가운데 6백억원은 공업기반기술기금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나머지 4백억원은 민간이 부담하게 된다. 이가운데 HFC-134?용 윤활유개발등 35개과제는 8월께부터 ...

한국경제 | 1992.07.26 00:00

환경처는 21일 (주)한국종합기술개발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전국에서 하루 1만6천톤가량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이 많아 소각에 어려움이 있고,처리비와 매립지등을 고려할 때 퇴비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결과에 따르면 하루 3백kg 이상을 버리는 업소(매장면적 2백평 이상)는 94년부터 자체적으로 고속퇴비화 시설을 설치하고 50평 이상 대형음식점 5백명 이상 집단 급식소 군부대등은 93-95년에 음식물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 기업도 노력하지않고 정부도 실천없는 정책전시로 무위하게 지낼경우 쓰레기를 재자원화할 이재생산업은 외국기업의 시장으로 넘어갈 것이 뻔하다. 연간(작년)5,900만t에 달한다는 쓰레기 발생량을 우리기업의 힘으로 환경오염을 막게 소각하고 그 열에너지도 발전이나 냉난방으로 활용 하고 새자원으로 재생처리하는 데서 오는 이익은 국민의 건강과 국민경제를 위해서도 매우 큰것이다. 그러기에 이분야에 이제 정부나 기업은 적극적 으로 진출하는 실천대책을 세우고 빨리 뛰어들어야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한국건유환경(대표 김락진.42)은 태우는데 일가견이 있는 기업이다. 더구나 골칫덩이 산업폐기물을 태워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태우는 기술하나로 폐기물처분 환경보전 에너지생산이라는 일석삼조를 낚는것. 불모지나 다름없던 폐기물소각로업계를 개척해온 파이어니어기업이다. 이회사가 주로 취급하는 품목은 건류식가스소각로. 이름도 생소한 이장비는 함수율이 낮고 발열량이 높은 가연성폐기물을 태우는 기계이다. 이 기계의 특징은 제조업체에서 처리가 곤란한 폐타이어 ...

한국경제 | 1992.07.20 00:00

... 시험가동제도개선=시험가동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사업자 책임아래 배출.방지시설을 정상운영토록 한다. 검사절차및 검사수수료부담을 완화시킨다. 정상가동을 위한 기간을 현행시험가동기간보다 길거나 동일하게 인정한다. ?폐기물처리기사 고용의무완화=소각시설을 설치해 폐기물을 처리할 경우 대기분야의 기술자격 소지자가 겸직할수있도록 한다. 대출절차및 구비서류간소화 ?시중은행의 대출구비서류간소화=담보대출의 경우 등기이사 전원에 대해 개인근보증을 요구하는 관행을 개선. 신용대출때는 ...

한국경제 | 1992.07.16 00:00

동자부와 서울시는 14일 오는 99년까지 건설예정인 서울시내 11개 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한 지역난방사업의 주체와 재원조달방안을 확정했다. 전체 11개 소각장가운데 도봉 노원 목동 강서등 4개 소각장을 이용한 지역 난방사업은 서울시가 건설을 맡아 시비로 재원을 마련키로 했다. 또 마포 서초 강남 강동등 4개 소각장을 이용한 지역난방은 동자부가 석유 사업기금으로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은평 관악 구로소각장등 나머 ...

한국경제 | 1992.07.14 00:00

현대산업개발은 환경사업에 본격진출키위해 체코의 쓰레기소각시설건설업체와 쓰레기소각에대한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했다. 13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체코의 CKD 듀크라사와 최근 생활쓰레기소각시설의 설계 시공 운전기술을 향후 15년간 이전받으며 15년후에는 라이선스까지 넘겨받기로 계약했다. 국내 업체가 외국 쓰레기소각시설업체로부터 일정기간이 지나면 라이선스까지 넘겨받는 조건으로 기술제휴를 하기는 드문일이다. CKD 듀크라사는 하루 3백t이상의 ...

한국경제 | 1992.07.13 00:00

...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60 에 이르는 4개노선의 지하차도가운데 이달중 계획된 창동 강남축의 기본설계용역의 발주도 취소된다. 시은 이와함께 1조8천억원을 들여 오는 99년까지 시내 11개곳에 건설하려던 쓰레기소각장의 사업일정및 규모도 대폭 축소,조기추진대상에 올라있던 강서구 개화동,구로구 천왕동,은평구 진관내동,관악구 관악공원부지등 4곳중 1 2곳을 시험 건설,가동해본후 타당성이 검증될 경우 확대건설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07.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