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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컴퓨터도 '좀비PC' 였다니…

... 파괴도 발견됐다. 38개 기관 대부분에서 악성코드에 전염된 좀비PC가 1~2대가량 발견됐다. 이 가운데 KAIST가 15대로 가장 많았다. 대덕특구 내 중소 · 벤처기업들의 보안 불감증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발생한 DDoS 공격에 일부 기업들은 보안시스템은 고사하고 백신 설치 등 기본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역시 전문 보안담당자는 없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일반 직원에게 일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초 보안시스템에 속하는 ...

한국경제 | 2009.07.13 00:00 | 백창현

[특징주]보안株, DDoS 종료에 '급락'

보안 관련주들이 며칠간의 급등세를 뒤로하고 하락반전했다. 국내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이 소강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13일 오전 9시38분 현재 나우콤이 전날대비 475원(12.34%) 하락한 3375원 떨어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3거래일간의 상한가를 마감하고 9% 넘게 급락하고 있다. 넷시큐어테크, 이니텍, 소프트포럼은 7~9%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어울림정보, 에스지어드밴텍도 5~6% 가량 하락하는 모습이다. ...

한국경제 | 2009.07.13 00:00 | best010

[사이버 세상 우리가 지키자] ② "인터넷 TV·전화도 해킹 표적 될 수 있다"

안방에 있는 TV나 인터넷전화도 해킹 공격에 노출돼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번 디도스(DDoS ·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처럼 해킹 대상이 PC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에 연결된 TV나 전화,휴대폰 등도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것. ... 사장(사진)은 1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이버 테러 사태가 갖고 있는 불안감은 아직 공격자의 의도를 모르기 때문에 추가 공격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이라며 "PC는 물론 TV 전화 등도 네트워크에 연결되기 ...

한국경제 | 2009.07.13 00:00 | 박영태

[DDoS 테러] 사이버전쟁 사령관 둬야②

국정원 역할에 논란..공공ㆍ민간 통합 관제탑 필요 제기 이번 DDoS 대란을 계기로 사이버테러에 대비할 국가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새로 추진해야 할 컨트롤타워의 역할과 지위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가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지식경제부 등으로 나눠진 것이 이 같은 논란의 시작이었다. 당시 보안업계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사라지게 됐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으나, 정부는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새로 만드는 대신 '밥그릇 ...

연합뉴스 | 2009.07.13 00:00

[사이버 세상 우리가 지키자] ② 보안업계 이대로 둘건가

... 사기에는 아깝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영난에 시달리는 국내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이스트소프트 등 국내 민간 보안업체들은 '7 · 7 사이버 테러'를 막은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이번 디도스(DDoS · 분산서비스 거부) 공격과 관련,정부보다 앞서 악성코드 분석을 하고 무료 백신도 배포했다. 2001년 신종 악성코드 '코드레드 웜'이 출몰했을 때도,2003년 '1 · 25 인터넷 대란' 당시에도 밤낮으로 지원을 아끼지 ...

한국경제 | 2009.07.13 00:00 | 안정락

방통위, 국정원 등...사이버 공격 첫 공동 대책회의

오늘(13일) 오후 DDoS 공격 사건 수사를 위해 방통위, 국정원, 검찰, 경찰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7일 사이버공격이 시작된 이후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참석자들은 소속 기관별로 분석한 DDoS 자료를 공유하고 배후를 밝히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앞으로 긴밀하게 협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DDoS ...

한국경제TV | 2009.07.13 00:00

DDoS 사태 종결…9개 숙주사이트 차단

... 함께 '숙주사이트' 9개가 추가로 발견돼 접속이 차단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에 따르면 DDoS 공격을 받은 주요 피해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이 주말을 지나면서 정상 수준으로 회복, 안정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 정보보호진흥원은 이날 현재까지 4차 공격을 암시하는 별다른 코드를 발견치 못하고 있다. 정보보호진흥원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은 사실상 종결됐다"며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의 정상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으며 아직 악성코드 내 숨겨진 또 다른 공격 ...

연합뉴스 | 2009.07.13 00:00

코스닥 눈치보기 장세…기관 '팔자'

... CJ오쇼핑, 차바이오앤, GS홈쇼핑, SK컴즈, 포스데이타, 현진소재는 오르고 있다. 액면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주식분할을 결정한 예당이 12% 급등하고 있다. 우리담배판매는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해 상한가를 쳤다. 디도스(DDos) 공격이 잠잠해지면서 급등했던 컴퓨터 보안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안철수연구소가 9% 넘게 추락하고 있고 넷시큐어테크, 에스지어드밴텍, 어울림정보, 소프트포럼 등도 5~7% 떨어지고 있다. 현재 416개 종목이 오르고 ...

한국경제 | 2009.07.13 00:00 | mjh

[DDoS 테러] 개인 경각심 부족…해법은③

불법복제.PC관리 소홀..자동백신 시스템 필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 사이버테러를 근본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보안의식 을 높이는 것이 열쇠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DDoS 공격의 경우 백신 프로그램이 ... 발생했다. 만약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 8만여 대의 PC에 기본적인 무료 백신프로그램이라도 설치됐다면 이번 공격은 무력화됐을 것이다. 현재 기업 PC를 제외하고 백신 프로그램 등 보안 설정을 하는 것은 개개인 몫이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9.07.13 00:00

사이버 공격 사실상 '종결'...PC 피해는 993건

해커의 DDoS 공격으로 지속됐던 사이버 위기가 12일 사실상 종결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12일 “DDoS 공격을 받은 주요 사이트에 대한 트래픽이 정상수준으로 회복, 안정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의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으며 악성코드내 숨겨진 또다른 공격징후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사이버 공격은 5일만에 종결됐고 오늘(13일)부터는 별다른 ...

한국경제TV | 2009.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