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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전상인과 정기상인수가 반반이다. 예전 보부상들은 안동장~영양장~진보장~청송장~도평장 순으로 돌았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여서 트럭이나 승합차에 물건을 실은 상인들이 진보장을 거쳐 청송장으로 들어온다. 청송장의 봄 특산물은 산나물과 묘목. 가을에는 고추와 사과가 풍년을 맞는다. 고추시장의 경우 안동,의성에서 큰상인들이 오고 청송사람 20여명이 소규모 장사를 한다. 요즘에는 생산자~소비자 직거래가 늘면서 소상의 역할이 줄고 있다고 한다. 청송장의 명물은 뻥튀기장수 ...

한국경제 | 2001.04.27 00:00

Q) 저는 서울 근교에 조그마한 땅(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별로 쓸모도 없고 해서 빈땅으로 두고 있었는데 어느날 가보니 누구인지는 몰라도 제땅에 묘목을 여러 그루 심고 또 배추 무 고추 등 야채도 심어놓았습니다. 마치 자기 땅인양 경작을 해 놓았기에 화가 나서 모조리 뽑아 버리고 싶었지만 이것도 법에 걸리나 해서 그냥 돌아 왔습니다. 만약 이 작물을 폐기하면 민·형사상의 문제가 생기는 것인지요. A) 토지에 재배되는 수목은 토지의 일부로 ...

한국경제 | 2001.04.17 00:00

우정건설이 오는 5월 서울 4차동시분양때 선보이는 ''관악우정하이비전아파트''를 홍보하기 위해 5일 ''사랑의 묘목 나눠주기''행사를 열었다. 이 회사는 8일에도 지하철 2호선 봉천역 근처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묘목을 나눠주고 ''부동산 특별 강연회''도 연다. 관악우정하이비전아파트는 지상16∼18층 33평형 1백24가구로 이뤄진다. (02)887-1114

한국경제 | 2001.04.06 00:00

...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당시 대부분 산주들이 하던대로 무작정 낙엽송 잣나무 리기다소나무를 조림하다보니 회수기간도 길고 경제성이 크게 떨어졌다. 때마침 전남지방에서 삼나무와 편백을 양묘해 일본에 수출, 화도 벌어들이고 나머지 묘목은 조림을 해 가득성 높은 경제수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트럭을 몰고 단숨에 전남양묘협회가 있는 광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들 수종은 따뜻한 곳이 아니면 동해를 입어 조림에 실패한다며 산림당국에서조차 극구 만류했다. ...

한국경제 | 2001.04.05 00:00

... 산림청은 그러나 아무리 좋은 수종도 잘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나무의 크기에 따라 구덩이를 충분히 판 후 겉흙과 속흙을 따로 모아놓고 돌 낙엽 등을 가려내야 한다. 그다음 부드러운 겉흙을 5~6cm정도 넣은 뒤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우고 겉흙부터 구덩이의 3분의2를 채운 후 묘목을 살며시 흔들어 뿌리 사이에 흙이 채워지도록 밟아주면 된다. 나머지 흙은 주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하고 수분증발을 위해 낙엽 등으로 덮어주는게 좋다. 이처럼 ...

한국경제 | 2001.04.05 00:00

SK생명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전국 55개 시.군 지역에서 꽃나무 묘종을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 "사랑의 묘목 나누기 캠페인"으로 이름 붙인 이 행사에서 SK생명 직원 및 설계사들은 아파트 단지내 화단 등에 나무를 심어준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4.04 00:00

감나무, 은행나무 등 국산 묘목이 금강산에 처음으로 심어진다. 4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5일 출발하는 ''현대 봉래호'' 편으로 금강산 관광을 떠나는 단체 관광객인 KCC정보통신 임직원 260명은 7일 온정리 온정각 휴게소 주변에서 국내산 묘목의 식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스템통합(SI) 업체인 KCC정보통신은 창사 30주년 기념으로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 전원이 금강산을 방문, 식목행사를 갖기로 한 것. 이들이 심을 수종은 감나무, 은행나무, ...

한국경제 | 2001.04.04 00:00

김정문알로에는 새봄을 맞아 전국 5백여개 대리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10만개 이상의 알로에 묘목을 나눠주는 ''알로에 묘목 나눠주기''캠페인을 실시한다. 각 대리점별로 알로에를 이용한 피부관리 강좌도 함께 실시한다. 기간은 4월30일까지. 080-022-9191

한국경제 | 2001.03.31 00:00

김정문알로에는 새봄을 맞아 전국 5백여개 대리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10만개 이상의 알로에 묘목을 나눠주는 ''알로에 묘목 나눠주기''캠페인을 실시한다. 소비자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미용 및 관상용으로 유용한 알로에를 보급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각 대리점별로 알로에를 이용한 피부관리 강좌도 함께 실시한다. 080-022-9191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3.30 00:00

...------------------ ''국어 진어(國語 晉語)''에 있는 말이다. 바야흐로 나무를 심기에 좋은 철이다. 옛말에 ''10년 계획으로는 나무를 심는 것이 제일''이라 했다. 나무를 심는데 있어서는 수종(樹種)과 묘목의 선택이 중요하고, 나무를 심고 나서는 또 이를 가꾸는 일이 중요하다. 좋은 나무를 골라 잘 심고 가꾸면 그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장차 큰 재목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처음 심을 때 뿌리를 잘 다져주는 일이다. ...

한국경제 | 2001.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