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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념 동자부장관, 러시아 유전개발합의서 서명위해 출국

      진념동력자원부장관이 러시아의 야쿠트 석유.가스전공동개발에관한 사전합의서 서명을 위해 2일 현지로 떠났다. 오는6일까지 계속될 이번 방문기간중 진장관은 러시아연방및 사하(야쿠트)자치공화국 관계자들과 만나 16일부터로 예정된 한.러시아 정상회담에서 최종합의될 야쿠트석유및 가스전개발에 관한 사전협의서에 서명하게된다. 또 야쿠트와 함께 시베리아 가스전개발등에 관한 우리기업의 참여 가능성등도 타진할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장관의 이번 러시아방문에는 ...

      한국경제 | 1992.09.02 00:00

    • < 기업공시 > 대한제당/코오롱상사

      대한제당=중국과 합작으로 곡물회사 설립을 검토한 사실이 없음. 코오롱상사=러시아공화국과 합작 소비재생산공장설립을 협의했으나 조건이 맞지않아 추진하지 않기로 했음.

      한국경제 | 1992.09.02 00:00

    • 3당 대표회담 14일께 열릴듯 ... 양김씨 전격합의

      ... 자치단체장선거문제등 정치현안에 대해 정치적 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2일오후 조선일보가 세종문화회관 새종홀 에서 개최한 ''쓰레기줄이기 모임''에 참석, 동석한 민주당 김대중대 표에게 3당대표회담을 제의,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총재 측근이 밝혔 다. 김총재는 이날 김대표에게 "김대표가 러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온뒤 그리고 미국방문을 위해 출국하기 앞서 14일 이전에 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으며 김대표도 즉석에서 이를 수락했다.

      한국경제 | 1992.09.02 00:00

    • <정가 스케치> 김영삼 총재,대선전 외국순방 안할듯

      ... 물론 세계 어떤 나라도 방문하지않을것"이라고 천명. 박대변인은 "귀중한 외화를 소비해가면서 대부대를 이끌고 이나라 저나라로 찾아가 그곳 고관대작을 만나 신문에 한번 더 나려고하는것은 지도자가 할일이 아니다"고 오히려 야당측을 역공. 박대변인은 또 사대성외교라는 여론을 감안,"그 시간동안 국민의 소리를 한번 더 듣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민들의 손이라도 한번 더 잡아주는것이 정치"라며 은근히 김대중민주당대표의 러시아와 미국순방계획을 겨냥.

      한국경제 | 1992.09.02 00:00

    • 한상공장관, 러시아 군수산업 민수전환분야에서 협력강화키로

      한봉수상공부장관은 1일 오전 티트킨 러시아산업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항공 우주 통신 전자 합금소재등 러시아의 군수산업 민수전환 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천 제2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담에서 한장관과 티트킨장관은 이를 위해 한국기계공업진흥회등 관련단체와 러시아의 방산연맹간에 협력채널을 구성해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러시아 군수산업과 한국기업간의 기술상호이전 합작투자등을 위한 여건조성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한국경제 | 1992.09.01 00:00

    • 러시아, 격추KAL기 블랙박스해독 배상우려 공개안해

      [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러시아는 지난 83년 소련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대한항공 007기의 블랙박스 녹음내용을 모두 해독했으나 이를 공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31일 이즈베스티야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KAL기추락9주년(9월1일)을 맞아 이날 이 사건에 관한 기사를 싣고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KAL기사건과 관련한 대통령평의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누군가가 블랙박스에서 얻은 정보내용의 ...

      한국경제 | 1992.09.01 00:00

    • KAL기 피격 9주기 맞아 "블랙박스 공개"촉구...희생자유족회

      지난 83년 구 소련 전투기에 의한 대한항공 007기 격추사건이 블랙박 스공개등 1차적인 진상규명 조차 이뤄지지 않은채 오늘(1일)로 사건발 생 9주기를 맞았다. 희생자유족회는 이날을 맞아 결의문을 발표,"사건후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일차적인 진상규명 조차 이뤄지지 않는데 큰 분노를 느낀다" 며 "러시아공화국 정부는 하루빨리 블랙박스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2.09.01 00:00

    • < 동정 > 안필준보사부장관/이종록삼익주택세라믹회장등

      ... 주택건설방안등을 협의한다. 장석규 성업공사사장은 1일 "성업공사30년사"를 발간,관련기관과 단체에 배포했다. 서기원한국방송협회장(KBS사장)은 3일 오후7시 여의도KBS홀에서 제1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박재규 경남대총장은 도널드 그레그 주한미국대사와 알렉산더 파노프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청,오는 4일 오후6시 호텔신라 에메랄드룸에서 동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창립20주년 기념강연회를 갖는다. 강연주제는 "탈냉전기 세계와 한반도"이다.

      한국경제 | 1992.09.01 00:00

    • 에스토니아.스웨덴 엑스포 참가 결정...77개국으로 늘어

      에스토니아와 스웨덴이 대전엑스포에 참가키로 공식 결정했다. 1일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오명)는 이날 에스토니아와 스웨덴이 대전엑스포에 공식 참가를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엑스포에 참가를 결정한 국가는 모두 77개국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역대 전문엑스포중 최대이다. 또한 미국, 러시아 스페인등 13개 국가의 참가도 예상돼 참가국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92.09.01 00:00

    • 시사용어 해설 .. 양해각서

      ... 합의한 내용을 담은 문서이다. 지난 59년에 체결된 "재한미국잉여재산처분에 관한 한미간협정의 해석및 양해각서"는 모협정의 뜻을 명확히하기위한 양해각서로 볼수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혀 별개의 내용을 담은 경우도 늘고있는 추세다. 예를들어 지난3월 한.러시아간에 체결된 사증발급에 관한 양해각서는 독자적인 조약의 성격을 갖고있다. 대개의 경우 독자적인 내용을 갖는 양해각서는 내용자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경우에 작성되는 것이 통례다

      한국경제 | 1992.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