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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자매 2주연속 V도전 ‥ 3일 숍라이트클래식 강지민ㆍ김미현등 출전

... 개막해 사흘간 계속된다. 한국선수 중엔 지난주 데뷔 첫승을 따낸 강지민(25·CJ)을 비롯 박세리(28·CJ) 박지은(26·나이키골프) 김미현(28·KTF) 안시현(21·코오롱엘로드) 등이 나간다. 지난주 컨디션 난조로 우승을 놓친 소렌스탐(35·스웨덴)은 시즌 5승에 다시 도전한다. 소렌스탐은 지난 98년 '토너먼트 레코드'인 합계 17언더파로 우승했으며 2002년에도 챔피언에 오른 적이 있다. 2주 전 사이베이스클래식을 기권하고 투어에 복귀한 박세리는 자신감을 되찾기 ...

한국경제 | 2005.06.02 00:00 | 한은구

LPGA 한국 군단 2주 연속 우승 도전

... 그리고 이미나에 이어 한국 무대 4관왕의 실력을 서서히 되찾고 있는 김주미(21.하이마트) 등도 눈여겨봐야 할 선수들이다. 그러나 감기에 시달리면서도 코닝클래식에서 2타차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인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상금랭킹 2위 크리스티 커(미국), 그리고 신인왕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는 폴라 크리머(미국), 한국에서 기분좋은 우승컵을 안고 돌아온 백전노장 줄리 잉스터(미국) 등이 출전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소렌스탐은 98년과 2002년 ...

연합뉴스 | 2005.05.31 00:00

강지민 'V 홀인원' 소렌스탐 울렸다

미국 LPGA투어 시즌 11개 대회 만에 한국의 '우승 갈증'을 해소시킨 주인공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강지민(25·CJ·사진)이었다. 강지민은 마지막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하며 극적인 우승드라마를 연출했다. 올해 첫 풀시드권을 획득한 강지민은 지금까지 9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무명선수. 강지민이 30일(한국시간) 미 뉴욕주 코닝CC(파72)에서 열린 코닝클래식(총상...

한국경제 | 2005.05.30 00:00 | 한은구

LPGA 투어 첫 승 강지민

... 2부투어에 전념했다. 2승을 수확하면서 상금왕에 올라 당당히 LPGA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획득한 강지민은 올해 9개 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미켈롭울트라오픈 19위가 최고 성적. 하지만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탄 강지민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출전한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따내며 LPGA '한국 군단'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170㎝의 큰 키에 60㎏의 당당한 체격의 강지민은 특별한 약점은 없지만 좀 더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아쉽다고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LPGA] 강지민, 생애 첫 우승

3년차 강지민(25.CJ)이 행운의 홀인원을 발판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 물꼬를 텄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 4관왕 출신 이미나(24)가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처럼 LPGA 투어에 '한류 열풍'이 거세게 몰아쳤다. 강지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골프장(파72.6천62야드)에서 열린 LPGA 코닝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비롯해 버디 6개,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인터뷰] LPGA 첫 우승 강지민

... 않았나. --올해도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프랭클린아메리칸모기지대회 때 너무 허리가 아파서 기권하고 병원에 가봤더니 허리뼈가 뒤틀려 있더라. 치료를 받고 나서 샷이 좋아졌다.그걸 모르고 계속 대회를 뛰었던 것이다. --소렌스탐과 같은 조에서 쳤으면 어땠을 것 같았나. ▲소렌스탐과 챔피언조에서 쳤으면 주눅이 들어 잘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꼭 함께 치고 싶었다. 오늘은 내 경기에 전념하느라 소렌스탐 성적은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앞으로 목표는.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골프 내달 1일 개막

... 칭찬을 받기도 했다. 작년 3관왕인 송보배(19.슈페리어)는 개막전인 삼성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구겨진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송보배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동생인 샬롯타를 꺾고 서전을 짜릿하게 장식했으나 한국여자오픈에서는 공동 9위, XCANVAS에서는 공동 19위에 그쳤다. 그간 피로 누적과 감기 몸살로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던 송보배는 내달 9일 열리는 LPGA 메이저대회인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무명 강지민 美 LPGA 첫 승

... 미국 LPGA투어 코닝클래식에서 프로 데뷔 후 첫승을 따냈다. 강지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CC(파72·606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아니카 소렌스탐(35)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미나(24)도 소렌스탐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들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5.30 00:00 | 한은구

<표> LPGA 투어 LPGA코닝클래식 최종순위

1.강지민 -15 273타(69 70 68 66) 2.이미나 -13 275타(69 71 68 67) 아니카 소렌스탐 (69 68 69 69) 4.한희원 -11 277타(74 69 62 72) 모리아 던 (70 68 71 68) 6.리셀로테 노이만 -10 278타(72 69 69 68) 임성아 (70 69 70 69) 카린 이셰르 (70 66 68 74) 9.소피 구스타프손 -9 279타(66 73 72 68) 로지 존스 (71 71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한희원 "소렌스탐 붙어보자"

...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한희원은 10개의 버디 가운데 6개를 홀 2m 이내에서 잡아낼 정도로 빼어난 아이언샷 감각을 과시했다. 한희원은 "리듬만 생각하면서 라운드를 했는 데 모든 것이 다 잘됐다"고 밝혔다. 2연패에 도전하는 아니카 소렌스탐(35·스웨덴)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다. 소렌스탐은 기침약으로 복용한 항생제의 부작용으로 종종 사물이 두개로 겹쳐 보이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소렌스탐은 "지난 3일간 몸이 좋지 않았고 오늘이 ...

한국경제 | 2005.05.29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