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아시안게임-[펜싱] 오은석.구본길, 동메달 확보

특별취재단 =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스타 오은석(27.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본길(21.동의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오은석은 18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사브르 8강에서 람힌충(홍콩)을 15-6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또 구본길도 8강전에서 툴리베코프(카자흐스탄)를 15-4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오은석과 구본길은 준결승 진출자까지 주어지는 동메달을 ...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아시안게임-[태권도] 장세욱, 남자 68㎏급 은메달

특별취재단 = 선배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은 태권도 국가대표 장세욱(19.용인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다. 장세욱은 19일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태권도 남자 68㎏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모하마드 바게리 모타메드(이란)에게 4-6으로 져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지난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도 0-3 패배를 안긴 바게리 모타메드에게 설욕을 별러 왔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대표선발 ...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아시안게임-야구] 강정호 "병역, 아버지가 기뻐할 것"

홈런 2방 등 5타수 3안타 5타점 맹타 특별취재단 = 한국 야구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누구보다 기뻐한 대표팀 선수들이 있다. 병역을 마치지 못한 11명이다. 이들은 한국이 19일 광저우 아오티 야구장에서 펼쳐진 대만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병역 미필자에게 주어지는 특례 혜택을 받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특히 홈런 2방 포함, 5타수 3안타에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강정호(넥센)의 활약이 돋보였다. 강정호는...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아시안게임-축구] '우즈벡 악몽' 깬 박주영

... 해결사는 아니다. 경기 내용은 별로 좋지 않았다" 박주영(25.AS모나코) 한국 축구의 '우즈베키스탄 악몽'을 깨끗하게 씻어주면서 태극전사의 금메달을 향한 전진을 이끌었다. 19일 오후 광저우 톈허스타디움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을 맞아 홈팀 중국을 16강전에서 3-0으로 돌려세운 한국의 경기를 지켜보려는 4만8천300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한국의 8강 상대는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4강에서 ...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아시안게임-야구] 아쉬움 남은 '대만 천적' 류현진

'괴물' 투수 류현진(23.한화)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년 전 `도하 악몽'을 날려버리는 완벽투를 다짐했지만 한국의 금메달 사냥에 힘을 보태고도 결승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인 `좌완 특급' 류현진은 19일 아오티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과 결승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3실점으로 막고 9-3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면서 승리투수 영예는 류현진의 뒤를 이어 9회까지 ...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아시안게임-축구] 북한, 4강 진출 실패

북한 축구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북한은 19일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랍에미리트(UAE)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8-9로 무릎을 꿇었다.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에 실패한 북한은 연장 전후반 30분에도 골을 넣지 못해 피 말리는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선축에 나선 북한은 UAE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8-8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9번째 키커로 나선 리철명의 슛이 골키퍼에 막혀 끝내 준결승 진출에 ...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아시안게임-펜싱] 2연패 남현희 "후배에게 미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한 남현희(29.성남시청)은 "후배 전희숙(26.서울시청)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19일 광저우 광다체육관에서 벌어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 나서 오히려 준결승전에 대한 이야기를 더 길게 했다. 남현희는 앞서 전희숙과 준결승에서 맞붙어 14-14까지 시소게임을 벌이다 간신히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남현희는 "이번에 희숙이에게 좋은 기회가 온데다 내 몸 상태가 좋지 ...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아시안게임-[태권도] 노은실, 여자 62㎏급 금메달

특별취재단 = 노은실(21.경희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2㎏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노은실은 19일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태권도 여자 62㎏급 결승에서 라헤레 아세마니(이란)를 14-2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노은실은 전날 여자 57㎏급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성혜(26)와 남자 87㎏초과급에서 우승한 허준녕(23.이상 삼성에스원)에 이어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한국 선수단에 세 번째 ...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아시안게임-[골프] 한국, 금메달 싹쓸이 '눈앞'

특별취재단 = 한국 남녀 골프 대표팀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전관왕 달성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19일 광저우 드래곤레이크 골프장(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김민휘(신성고), 박일환(속초고), 이재혁(이포고), 이경훈(한국체대) 등 남자 선수 4명이 10언더파 206타를 합작했다. 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성적이 좋은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단체전에서 한국은 중간합계 24언더파 624타로 2위 필리핀(5오버파 653타)를 ...

연합뉴스 | 2010.11.19 00:00

[아시안게임-야구] 한국, 대만 꺾고 금메달

야구 태극전사들이 광저우 밤하늘에 화려한 금빛 축포를 쏘아 올렸다. 4년 전 `도하 굴욕'을 겪었던 한국 야구가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대만에 시원하게 설욕하고 아시아 정상 자리에 우뚝 섰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오후 아오티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결승에서 류현진(한화)-윤석민(KIA)의 환상 계투 속에 강정호(넥센)가 2점홈런 두 방을 터뜨리는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대만을 9-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

연합뉴스 | 2010.1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