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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동해상의 대서양에서 급성 맹장염 증세를 보이던 우리 국적 선원이 아르헨티나 해경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했다. 약 3000t급 원양어선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선원 B씨는 선박 내 원격의료 진료를 통해 급성 맹장염 의심 판정을 받았다. 병원 이송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25분께 해양수산부 상황실로부터 아르헨티나 추브츠주 남동쪽 240해리(444㎞) 해상을 항해 중인 우리 원양어선 A호(부산 ...

한국경제 | 2024.03.06 10:41 | 강준완

망망대해 대서양에서 급성 맹장염 증상을 호소한 우리나라 선원이 아르헨티나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 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4일 오후 9시 25분께 해양수산부로부터 "아르헨티나 추브츠주 남동쪽 444㎞ 해상에 있는 부산 선적 원양어선(2천999t)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전달받았다. 이 어선에 타고 있던 30대 선원 A씨는 원격의료 진료에서 급성 맹장염 의심 판정을 받아 수술이 시급한 상태였다. 당시 해경청 ...

한국경제 | 2024.03.06 10:40 | YONHAP

러시아서 열린 스포츠대회 참석 선수, 블라디보스토크서 맹장수술 최근 군사·경제 등 분야에서 북러 간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러시아에서 열린 아동 스포츠 행사에 참여한 북한 선수가 현지에서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주북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에 따르면 지난 18∼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 등지에서는 동계스포츠 대회인 제1회 '연해주의 아이들' 행사가 열렸다.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컬링 등 8개 종목으로 구성된 대회에는 ...

한국경제 | 2024.02.28 10:34 | YONHAP

... 장세균형(enterotypes) 인간과 미생물은 오랜 기간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같이 진화했다. 대표적인 예로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해부학적인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다. 코끼리와 같이 풀과 같은 식물을 주로 먹는 초식동물은 맹장이 매우 발달한 반면 육식동물에선 맹장이 퇴화됐다. 우리와 공생하고 있는 장내 미생물은 우리의 식이습관에 따라 3가지 형태로 진화했다. 2011년 <네이처>에는 인간의 장내 미생물 분포가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2.21 08:44 | 이지현

... 현장이었다. 이런 분위기는 물리적인 피로가 문제 되지 않는다. 유쾌하게 삽질했다"고 이야기했다. 풍수사로 변신한 최민식이 흙을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에 최민식은 "촬영 내내 정말 흙을 그렇게 먹었다면 맹장 걸려서 병원 갔을 거다. 저희 미술팀이 맛있게 만들어줬다"며 "풍수사분들이 흙의 맛을 보면서 명당을 발견하는 분들이 있고, 물길을 보며 가려내는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 저의 캐릭터는 토양의 질로 명당을 찾아내는 ...

텐아시아 | 2024.02.20 17:52 | 김서윤

... 현장이었다. 이런 분위기는 물리적인 피로가 문제 되지 않는다. 유쾌하게 삽질했다"고 이야기했다. 풍수사 역할을 맡은 최민식이 흙을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이에 최민식은 "촬영 내내 정말 흙을 그렇게 먹었다면 맹장 걸려서 병원 갔을 거다. 저희 미술팀이 맛있게 만들어줬다"며 "풍수사분들이 흙의 맛을 보면서 명당을 발견하는 분들이 있고, 물길을 보며 가려내는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 저의 캐릭터는 토양의 질로 명당을 찾아내는 ...

텐아시아 | 2024.02.20 17:05 | 김서윤

... 이곳은 병원 시설과 장비를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재현해 수술, 중환자 관리 등 임상교육을 한다. 전공의들이 환자를 직접 마주하기 전, 시뮬레이션 연습을 할 수 있게 한 공간이다.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이 시뮬레이터 장비를 이용해 맹장염 복강경 수술을 실습하는 과정을 참관했다. 가상환경 속 충수돌기 염증부위 절제 장면을 지켜본 윤 대통령은 최준영 로봇수술센터장 제안으로, 시뮬레이션 도구를 잡고 수술을 시연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복강 내 3D 입체 시뮬레이션 ...

한국경제 | 2024.02.01 15:02 | YONHAP

... 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의대 정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의사들이 환자를 살리는 분야에 끝까지 남도록 육성할 수 있는 제도 설계가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수십 년쯤 지나면 간단한 맹장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조차 사라질 겁니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숨지는 환자가 늘겠죠. 지금이 한국 역사상 가장 평균수명이 높은 때가 될 겁니다.”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며 또 다른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

한국경제 | 2024.01.25 17:45 | 이지현

... 99.3%로 나타났다. 시행 초기 80곳이던 참여 의료기관은 181곳까지 늘었다. 도 관계자는 "더 많은 도민이 의료비후불제 혜택을 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복지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료비후불제 지원이 이뤄지는 질환은 임플란트, 슬·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질환,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소화기(담낭·간·위·맹장), 호흡기, 산부인과, 골절, 비뇨기, 안과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1.08 12:15 | YONHAP

... 기능성 균주를 활용한 간손상 치료 파이프라인은 러시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고바이오랩은 이 파이프라인에 대해 탁월한 혈중 ALT· AST 농도 및 섬유화 유전자 발현, 체중 대비 간 무게 비율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맹장 내 2차 담즙산 농도 증가 효과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향후 먹는(경구용)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SLD)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바이오랩이 자체 보유한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는 만성신장질환 ...

바이오인사이트 | 2023.12.26 13:36 | 박인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