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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현장서 토사 무너져 1명 사망…DL이앤씨 시공(종합2보)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조사 중대재해법 시행 후 DL이앤씨 현장서 '8번째' 사고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북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매몰돼 숨졌다. 8일 울릉경찰서와 소방 당국, 고용노동부에 ... 중장비를 빼내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부도 작업을 중지시킨 후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도 착수했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

한국경제 | 2024.05.08 15:34 | YONHAP

군 복무 중 '호흡곤란'으로 사망…법원 "국가유공자 인정 불가"

...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의 아들은 군 복무 중이던 2021년 부대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육군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는 공무와의 인과관계 성립된다며 A씨 아들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했다. 이듬해 A씨는 보훈 당국에 아들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지만, 당국은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 관련 있는 직무수행이 원인이 돼 사망했다고 인정할 객관적인 자료가 확인되지 ...

한국경제 | 2024.05.05 22:00 | 성진우

서울 강남서 4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 발생했다. 서울 수서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14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한 작업장에서 40대 남성이 호퍼에 끼였다. 호퍼는 석탄·모래·자갈 등을 저장하는 큰 통으로 일종의 깔때기 역할을 하는 기계다. 소방 당국은 "기계에 사람이 끼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남성은 병원 이송 후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5 14:25 | YONHAP

근무 중 호흡곤란으로 숨진 군인…법원 "국가유공자 인정안돼"

...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의 아들은 군 복무 중이던 2021년 부대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육군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는 공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A씨 아들의 사망을 순직으로 인정했다. 이듬해 A씨는 보훈 당국에 아들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는데, 당국은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 관련 있는 직무수행이 원인이 돼 사망했다고 인정할 객관적인 자료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

한국경제 | 2024.05.05 09:00 | YONHAP

英 지방선거 집권 보수당 대패…주요 경합지 시장은 수성(종합)

... 3곳에서 모두 노동당이 승리했다. 수낵 총리의 지역구가 있는 요크·노스요크셔에서는 데이비드 스케이스(35.1%) 후보가 당선됐고 노스 이스트에서는 킴 맥기네스(41.3%), 이스트 미들랜드에서는 클레어 워드(40.3%) 후보가 당선됐다. ...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주요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 노동당에 20%포인트 격차로 뒤처지고 있다.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 등을 둘러싸고 당내 강경파와 갈등을 겪어온 수낵 총리로서도 당내 장악력 확보가 걸린 선거였다는 관측이 나왔다. ...

한국경제 | 2024.05.04 02:36 | YONHAP

英 지방선거 집권당 참패 위기…하원 1석도 큰 표차로 내줘

... 잉글랜드 지방의회 37곳에서 보수당이 기존 보유 의석을 절반가량 잃었고 하원 1석이 걸린 보궐선거에서 제1야당 노동당 후보가 큰 격차로 당선됐다. 개표 결과가 나온 잉글랜드 지방의회 37곳에서 노동당이 이전보다 54석 늘어난 327석을 ... 이송 정책 등을 둘러싸고 당내 강경파와 갈등을 겪어온 수낵 총리에게는 리더십 시험대이기도 하다. 리처드 홀든 보수당 의장은 이날 오전 "총리는 총선에서 보수당을 이끌 것"이라고 수낵 총리가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3 19:30 | YONHAP

[르포] 경찰진입 부른 UCLA 친팔시위 유혈사태…정상화까진 시간 걸릴듯

... 교수·직원은 우리의 유대인 학생들과 평화를 지지한다"고 쓰인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시위 현장 안쪽에서는 경찰 진압 후 부서진 나무판자와 바리케이드, 부서진 텐트 등 잔여물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잇달아 밖으로 나왔다. 불도저 등 중장비 ... 지역 일간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친팔레스타인 시위 학생 일부는 머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학 신문 소속 기자들까지 현장에서 취재하다 심한 폭행을 당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당일 시위 현장의 난투극은 ...

한국경제 | 2024.05.03 05:53 | YONHAP

英 공무원 노조, 르완다 정책에 소송…"법적 충돌 우려"

아일랜드, '난민 갈등' 와중 더블린 천막촌 강제철거 영국 공무원 노동조합이 정부의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을 이행하는 공무원이 위법 행위를 저지르는 처지에 놓일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공공부문 노조 FDA는 최근 제정된 '르완다 안전법'이 공무원이 처할 수 있는 법적 충돌을 무시했다면서 이에 대한 사법 심사 청구를 전날 법원에 냈다. FDA는 200여 개 정부 부처·공공기관 간부급 공무원과 전문가로 ...

한국경제 | 2024.05.03 01:06 | YONHAP

"침수 주범 '막힌 빗물받이'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 대상은 도로 옆 빗물받이가 담배꽁초, 쓰레기, 게, 흙 등으로 막힌 경우다.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의 안전신고 신고메뉴·유형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한 후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안전신문고에 들어온 빗물받이 막힘 신고는 총 1만4천206건이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안전신문고로 빗물받이 막힘 신고가 들어오면 관할 지자체로 자동 이송돼 신속하게 관리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연합...

한국경제 | 2024.04.30 12:01 | YONHAP

뼈가 보이는 부상에도 구급차 못 탄 축구선수

... 실려나간 박선주는 생명이 위독한 수준의 부상이 아니라는 현장 판단에 따라 구급차가 아닌 별도로 준비된 승합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구단에 따르면 박선주는 피부 안쪽 두개골이 보일 정도로 이마가 깊게 찢어졌고, 뇌진탕 증세도 있었다. 목포 ... 구단은 경기장 내 마련된 구급차를 쓰게 해달라고 경기 감독관에게 다시 요청했다. 그러나 감독관은 광주까지 이동한 후 돌아오면 최소 2∼3시간의 경기가 지연된다며 난색을 보였다고 한다. 결국 구단이 사설 구급차를 구해 박선주가 옮겨져 ...

한국경제TV | 2024.04.29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