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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랜트업계가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한국군 파병지역인 키르쿠크와 손을 잡는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9일 오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라크 키르쿠크 건설협회 및 키르쿠크제조협회와 각각 경제협력약정서를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상설 핫 라인을 설치, 이라크 현지시장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국내에서 전문가를 파견, 공동조사팀도 구성하는 등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에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키로 합의했다. 플랜트산업협회측은 ...

연합뉴스 | 2004.03.09 00:00

... 파병부대 관련 부서와정부 부처로부터 파견된 연락관, 현지 지도자와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민사협조본부'를 구성했다. 정부는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유보선(兪普善) 국방차관 주재로 15개 부처 차관보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파병지원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은 "국제협력단(KOICA) 자금 540억원을 대규모사업과 친한화사업에 사용하며, 파병부대장이 인도적 지원과 대민사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20억원을 파병 ...

연합뉴스 | 2004.03.09 00:00

한국 기업들이 한국군 파병지역인 이라크 키르쿠크의 경제사절단을 맞아 활발한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이라크특수를 겨냥한 관련 업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현대건설 등 국내 2백여 기업들은 9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열린 한·키르쿠크 경제협력 세미나와 수출상담회에 참석,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최근 방한한 키르쿠크주 상공회의소 회장,건설협회 회장,제조업회 부회장,바이어 등 24명으로 구성된 키르쿠크 경제사절단이 ...

한국경제 | 2004.03.09 00:00

정부는 9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유보선(兪普善) 국방부차관 주재로 15개 부처 차관보급이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파병지원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달 24일부터 9일간 이라크 현지를 둘러본 황의돈(黃義敦.육군소장) 자이툰 부대장을 비롯 군 관계자들이 배석해 현지의 치안상황과 미군측과협의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7일 선발대를 포함해 4월말 본대 파견시 각 부처간 협조 사항이중점적으로 논의되며, 합참에서는 ...

연합뉴스 | 2004.03.08 00:00

이라크 평화재건사단으로 명명된 한국군자이툰(올리브) 부대의 키르쿠크 전개가 1개월여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파병을 둘러싼 치명적인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들 문제에 대한 사전대비를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3천600여명에 달하는 우리장병들이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국가 이미지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일 이라크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키르쿠크 주민들은 한국 정부가 파병부대의재건임무 성격을 집중 부각시...

연합뉴스 | 2004.03.02 00:00

KOTRA는 한국군이 파병될 이라크 키르쿠크 지역의 경제사절단을 오는 9일 서울 염곡동 본사로 초청,수출상담회를 연다. 키르쿠크 현지 바이어 14개사로 구성된 사절단은 주로 식품가공 설비와 중고차,농기계,제분공장 플랜트,하수처리 플랜트,건설장비 등에 관심이 많다고 KOTRA는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일까지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군이 파병될 키르쿠크 지역의 경제사절단은 우리 정...

한국경제 | 2004.03.01 00:00

한국군 파병 예정지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의 한 경찰서 근처에서 23일 오전(현지시간) 차량 폭발 사건이 발생,10여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한국에서는 공교롭게도 이날 이라크에 파견할 평화재건부대(자이툰부대) 창설식이 열려,경찰관서에 대한 폭탄공격이 한국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차량 폭발 사고가 일어난 곳은 키르쿠크의 쿠르드족 거주지에 위치한 라히마와 경찰서로 2명이 탄 차량이 경찰서로 진격...

한국경제 | 2004.02.23 00:00

... 상존해 있고 파병이 이뤄질 경우 무장 저항세력의 공격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런 사정을 감안, 반 장관은 추가파병은 '평화ㆍ재건지원군'의 성격으로 이라크의 평화정착과 신속한 전후 재건을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으며 파병지역인키르쿠크의 치안과 질서는 이라크 군ㆍ경찰ㆍ행정조직이 유지하게 된다는 점을 역설한다는 계획이다. 첫 방문국인 요르단의 경우 지난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우리 외교장관으로서는첫 방문이다. 온건 아랍국가인 요르단은 중동평화 정착의 ...

연합뉴스 | 2004.02.18 00:00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 동의안이 13일 국회를 통과했다. 한국군 파병지인 이라크 키르쿠크의 현지인 기자들은 한국군 파병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의견을 들어봤다. ▲무하마드 파예크(알 자지라방송기자.쿠르드계) = 개인적으로 한국군의 파병을 환영한다. 나같은 쿠르드계는 사담 후세인 시절에 핍박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외국군대가 오는 걸 대체로 환영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국군은 이곳에서 기본적으로 미군과 똑같은 대접을 받을 것이다. 특히 미군을 점령군으로 ...

연합뉴스 | 2004.02.13 00:00

...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는 이라크내 한국에 대한 우호적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파병예상지인키르쿠크 지역 주요 인사의 방한을 추진하고 올해부터 4년간 이라크에 지원키로 한원조공여금 2억달러를 파병지역을 중심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반 장관은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베이징(北京)에서 재개되는 2차 6자회담과 관련, 반 장관은 "실질적 성과를 거둠으로써 6자회담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추진하겠다"면서 "6자회담 ...

연합뉴스 | 2004.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