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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했던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올해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고질라' 마쓰이히데키 등 일본인선수들과 최고의 동양인타자 경쟁을 벌이기 때문이다. 최희섭은 정규시즌 시험무대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타율 0.304(46타수 14안타)7타점, 9득점의 만만치 않은 타격실력을 뽐내 더스티 베이커 감독으로부터 1루수 겸5번 타자로 사실상 낙점받았다. 노장 에릭 캐로스와의 주전경쟁이 끝나지 않았지만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파워히터의 진면목의 보여준다면 올해 신인왕 등극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 사그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까지 자아냈다. 그러나 지난 겨울 오랜 부상을 털고 모처럼 충실한 동계훈련을 소화한 강혁은올 시범경기에서 베테랑 김기태와 교대로 1루수로 출장하면서 26타수 7안타, 타율 0.269,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삼성의 마무리 노장진으로부터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려 결정적인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인 강혁은 데뷔 5년만에 붙박이 1루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은 양준혁이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 피오리아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였던 최희섭은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시범 19경기에서 45타수 14안타(타율 0.311) 7타점 9득점을 기록중이다. 시카고는 선발 카를로스 잠브라노의 투.타에 걸친 맹활약과 모이세스 알루의 4회초 결승 투런홈런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를 4-2로 물리쳤다. 선발 잠브라노는 6⅓이닝 동안 4안타 2실점(1자책)으로 상대타선을 막았고 ...

연합뉴스 | 2003.03.26 00:00

... 지켜내 벤치의 신뢰를 확실히 쌓으며 방어율을 1.64로 떨어뜨렸다. 빅리그 진입의 기로에 서 있는 봉중근은 팀 마운드의 붕괴속에도 최근 6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봉중근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애틀랜타가 무려 0-22로 뒤진 8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클리블랜드의 매트 로턴은 4타수 3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shoeless@yna.co.kr

연합뉴스 | 2003.03.25 00:00

... 타자 마크 벨혼의 3점홈런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고 몸 맞는 공 1개와 범타 1개로 4타석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금까지 16차례의 시범경기에서 1홈런 등 39타수 13안타(타율0.333) 6타점 8득점의 고감도 타격감을 유지했다. 지난 20일 애너하임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으로 장타력을 뽐냈던 최희섭은 베테랑 에릭 캐로스와 주전 1루수 경쟁에서 사실상 승리, 다음 달 1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정규시즌 ...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이상)을 무려 3차례(96, 99, 2000년)나 가입했던 박재홍이 4번타자로고정되면서 화력이 한층 강화됐다. 박재홍은 시범 4경기에서 아직 홈런을 쏘아 올리진 못했지만 지난 18일과 19일롯데와의 경기에서 각각 4타수 2안타 2타점과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과시했고 20일현대와의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등 타율 0.538의 매서운 방망이 실력으로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야구천재'로 통하는 톱타자 이종범과 빠른 발의 2번 타자 김종국이 공격의 물꼬를 튼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파크에서 열린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통렬한 2점 홈런을 쏘아올려 2-1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5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린 최희섭은 올 시범경기에서 37타수 12안타로 타율 0.324,1홈런,6타점,7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컵스의 주전 1루수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이날도 4번 타순에 배치된 최희섭은 0-1로 뒤진 1회말 1사 1,2루의 찬스에 등장했으나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3회말 1사에서 3번 새미 ...

한국경제 | 2003.03.20 00:00

... 호호캄파크에서 열린 지난 해월드시리즈 챔피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분리경기에서 통렬한 2점홈런을 쏘아올려2-1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5경기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린 최희섭은 올 시범경기에서 37타수 12안타로타율 0.324, 1홈런, 6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컵스의 주전 1루수 자리를 사실상 예약했다. 이날도 4번 타순에 배치된 최희섭은 0-1로 뒤진 1회말 1사 1,2루의 찬스에 등장했으나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3회말 1사 뒤 3번 새미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눈도장을 찍었다. 또 SK의 용병타자 에디 디아즈는 1회 선제 솔로홈런에 이어 4회 좌월 2루타를 치는 등 장타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사직구장에서는 기아가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롯데를 14-1로 대파했다. 1회 신동주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선취한 기아는 4회 김상훈의 3루타와 2루타 3개 등을 쏟아내며 5점을 뽑았고 6회에도 5점을 보태는 등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꼴찌 탈출을 노리는 롯데는 1회말 2루타를 치고 나간 조성환이 폭투때 홈을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 뒤지던 7회초 새미 소사의 중월 2루타 후 타석에 올라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에릭 캐로스와 코리 패터슨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시범 12경기에서 32타수 10안타(타율 0.312) 4타점,4득점으로 3할대 타율로 복귀했다. 최희섭과 1루수 자리를 다투는 캐로스도 이날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리며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판 주전 경쟁을 가열시켰다. 한편 시카고는 5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

한국경제 | 2003.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