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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바꾸고 싶으면...[체인지업마이라이프3]

... 자신이라는 인간의 실수가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상의 결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변명이지요. 하지만 성격 또한 자신의 일부, 아니 성격이야말로 사람의 됨됨이를 드러내는 아주 중요하고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보통 성격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어 평생 따라다니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별로 좋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회생활에 자신감도 생기기 어렵습니다. “내버려둬! 나 이렇게 그냥 살래” 자신의 성격을 포기하고 살겠다는 ...

The pen | 2006.07.23 14:40

정석수 현대모비스 사장 신입사원 시절 실수담 공개

"신입사원 시절 당시 월급의 650배에 달하는 7800만원짜리 '장학금'을 미리 받아놓은 게 이후 제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사장의 신입사원 시절 '실수담'이 사내에서 화제다. 23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정 사장은 사보 최신호에 '신입사원 시절 받은 평생 장학금'이란 제목의 옛 경험담을 실었다. 사보에 따르면 현대정공(현대모비스의 전신)이 설립되던 1977년 입사한 정 사장은 그해 처음 도입된 부가가치세법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

한국경제 | 2006.07.23 00:00 | 오상헌

[월요 인터뷰] 허진규 회장은‥GE와 특허분쟁 5년만에 승소

... 기술도 있고 머리도 좋으니 힘들더라도 회사를 직접 차리는 것이 어떠냐"는 직장 선배의 조언이 허 회장을 사업가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누가 무슨 일을 맡는다 할 것 없이 생산 판매 경리일까지 혼자서 도맡아 해야 했던 창업 시절.그때의 헝그리 정신은 '앞뜰 공장'에서 출발한 일진그룹을 일진전기 일진다이아몬드 일진디스플레이 등 3개 상장기업을 포함해 총 10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다. 그는 가기 어려운 길만 골라서 가는 근성과 웬만해선 ...

한국경제 | 2006.07.23 00:00 | 이계주

'보트위 섹스를 원한다면 발라톤으로 오라'

... 이어진다. 관광 당국은 "휴가철을 맞아 젊은 세대를 발라톤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했으나, 애니메이션이라고는 해도 여성의 가슴이 노출되는 장면이 아무런 제약없이 인터넷에 게재된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발라톤 호수는 공산주의 시절 독일과 동유럽 관광객들의 여름 휴양지로 명성을 떨쳤으나 최근 수년간 인근 크로아티아 해안에 관광객을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권혁창 특파원 faith@yna.co.kr

연합뉴스 | 2006.07.22 00:00

[프로축구] 박주영, 득점포 폭발..FC서울 우승 눈앞

...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박주영의 골로 FC서울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8승2무1패(승점 26)가 돼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자력 우승을 확정짓는다. 서울이 프로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안양LG시절이던 지난 2000년 K-리그 이후 6년 만이다. 전반전 벤치를 지키다 후반 시작하며 교체 투입된 박주영은 후반 36분 미드필드에서 히칼도가 올린 크로스를 곽태휘가 페널티지역 내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려주자 골문 왼쪽에서 왼발 ...

연합뉴스 | 2006.07.22 00:00

당장 주식형펀드에 10억 투자하세요

... 직장생활을 시작한 김 팀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을 거쳐 은행에 안착한 케이스. 금융계 전반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FP(파이낸셜플래너)협회가 수여하는 우수 FP상을 받았고 재무설계 사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으며 메트라이프코리아 근무 시절에는 사내 최초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증을 받았고 HSBC에서도 '세일즈 루키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김 팀장은 박 씨의 현재 자산부터 분석했다. 상속 절차를 막 마무리하고 난 상태에서 박 씨는 ...

한국경제 | 2006.07.21 09:06

맘마미아 '도나'변신… “무대는 나의 웰빙 방정식”

...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등이 그녀의 국제적인 명성을 방증한다. 이태원이 맘마미아의 주인공 '도나' 역으로 고국 팬들을 찾는다. 그녀는 15세 때인 1981년 11월 부모를 따라 미국 오하이오 주로 이주한 이민 1.5세대다. 한창 사춘기 시절에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 그녀는 숱한 방황의 시절을 보냈다. 몽환기적 청소년기에 그는 제복을 입고 규격에 맞게 행동해야 하는 군인이 되길 꿈꾼다. 미 공군사관학교 진학을 준비한 것.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이다. 하지만 열일곱이라는 ...

한국경제 | 2006.07.21 08:53

신용불량 인생이 책경영으로 대박

판사 휴머니스트의 김학원 대표(45)는 흔히 회자되는 '성공법칙'의 이단자다. 출판 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계기부터 휴머니스트 창업 스토리까지 도무지 관행의 흔적이 없다. 학창 시절에도 세 번의 옥살이를 한 골수 운동권이었다. 1991년 그는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전공노련)의 정책실장을 그만 두면서 6000만 원의 빚을 졌다. 주로 유인물 제작비로 충무로 인쇄소에 달아 둔 외상값이었다. 무급이었던 노동단체 임원들은 소요 경비를 능력껏 조달하던 ...

한국경제 | 2006.07.21 08:27

잘못된 유학정보가 자녀 인생 망친다

... 운영하던 회사에서는 이 분야에 특허출원을 하게 됐으며 여기에 연구 조교로 그의 이름을 함께 올렸다. 코넬대는 SAT 점수가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김 군를 최종 합격시켰다. 노스웨스턴대 수학과에 재학 중인 이규진 군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 사이 '별난 학생'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 군의 고등학교 성적표를 보면 노스웨스턴대에 합격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특히 이 군은 SAT 언어영역 점수가 이 학교 평균점에 미달했다. 대신 이 군은 학교 다닐 때부터 '매스맨'이란 ...

한국경제 | 2006.07.21 07:47

이승엽, 올스타전서도 최강타자 대접

... "원래 그렇게 해오던 것"이라며 "별로 이상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승엽이 올 시즌부터 일본의 간판구단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 맹활약하면서 위상이 많이 변한 것은 분명했다. 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롯데 마린스 시절에는 아무도 나를 몰랐는데 요미우리에 오고 난 뒤부터는 택시기사들도 다 알아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승엽이 많은 응원을 받기는 했지만 외국인 선수인 만큼 다른 스타들이 받는 박수갈채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이날 최고스타는 물론 ...

연합뉴스 | 2006.07.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