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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모임] 김순복 <신세계백화점 이사>

      ... 착실히 받고있다. 매주 목요일이면 이처럼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미의 경연장"을 벌인다. 여기서 선보인 작품들은 비교적 딱딱하게 여겨지는 창고형 매장의 곳곳에 꾸며넣음으로써 다른 사원들과 고객들에게 자그마한 행복을 심어주고 있다. 우리 동호회는 행복감을 전파하는데서 그치지는 않는다. 꾸준한 실력연마를 통해 또 다른 자기 만족을 꾀한다. 상.하반기 두번에 걸쳐 시험을 본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호회 회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또 ...

      한국경제 | 1997.06.13 00:00

    • [한경초대석] 박두태 <시립대학교 교수>

      "서울시민대학은 사회변화에 걸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이 행복 질 수 있도록 하는 거슬 교육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립대학이 다음달 1일 시립대 (본교)와 중구 을지로 옛 미문화원 (강북 제1분교) 자리에 문을 여는 서울시민대학의 초대학장으로 내정된 박두태 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대학운영 방침을 이렇게 밝혔다. 한마디로 "평생 교육"의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것. -교과목은 어떻게 짜여졌나. "교육은 크게 자치시민 ...

      한국경제 | 1997.06.13 00:00

    • [방송가] 방송위원회, '행복은 우리 가슴에' 등 사과 명령

      .방송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비속어를 남발한 MBC라디오의 "이종환.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와 가족시청시간대에 부부싸움중 뺨을 때리는 장면을 내보낸 SBSTV의 "행복은 우리 가슴에"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명령했다. 또 신혼부부를 출연시켜 선정적인 행위를 하도록 한 SBSTV의 "이문세의 라이브"에 대해서도 "시청자에 대한 사과"명령을 내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06.12 00:00

    • [이책 이사람] '모든 생활은 철학이다' 펴낸 황필호씨

      "개발시기에는 묵묵히 자신의 일에만 충실하면 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일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면 뼈빠지게 일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모든 생활은 철학이다"(창해 7천원)를 펴낸 황필호(60)생활철학연구회 이사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일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잘 살기 위해 다른 것들을 돌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달려온 지난날들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에 대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

      한국경제 | 1997.06.12 00:00

    • [97 US오픈 현장리포트] '우즈 타도' 별들의 전쟁 시작됐다

      ... "우즈의 3번우드샷이 내 드라이버보다 멀리 나간다면 난 당연히 드라이버를 쳐야 하고 그것도 곧게 쳐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 .이번으로 US오픈 41년째 연속출전에 1백50회째 메이저 출전인 잭 니클로스는 그의 아들 게리 니클로스의 지역예선 통과로 "부자 동시출전 기록"도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내가 2등을 해도(아들이 1등을 하고)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라는 게 잭 니클로스의 코멘트.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06.12 00:00

    • [유통가 뉴리더] 김홍식 <한솔CSN 대표이사>..'50대의 변신'

      ... 했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아이디어가 샘솟게 하려는 의도에서였다. 그는 "이번에 문을 연 가상 백화점이 입체적인 동영상화면에다 휴식과 문화공간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상품구색과 서비스면에서 일반 백화점에 뒤질게 전혀 없다"고 자랑한다. 교통지옥을 뚫고 백화점에 도착, 복잡한 매장을 헤치고 다녀야 하는 현실에서 방안이나 사무실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냐고 반문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7.06.11 00:00

    • [97 US오픈 현장리포트] 가혹한 코스 세팅

      ... 잔디길이는 4cm이고 주 러프는 무려 13cm. 중간 러프에서는 볼이 반쯤 잠기고 주 러프에서는 볼보다 3배길이의 풀속에 아주 쳐 박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같은 코스세팅으로 인해 US오픈에서는 언더파만 치면 얼마든지 행복 할 수 있다. 콩그레셔널에서 벌어진 1964년 US오픈의 우승 스코어는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278타 (켄 벤추리)였고 그것이 모든 참가선수중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였다. 이곳에선 "드라이버를 포기하면 골프를 포기한 것과 ...

      한국경제 | 1997.06.11 00:00

    • [장미섬우화] (136) 제3부 : 환상의 커플 <36>

      ... 마음씨 좋은 시어머니를 회유시킨 것은 남편 윤효상이라고 금세 깨닫는다. "어머니에게 그이가 그렇게 시켰어요?" "아니다. 그 애가 고민을 하길래, 너는 나하고 친하게 지내왔고 해서 내가 나선 거야. 네가 아이를 낳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거니까. 네가 좀 이해를 해라" "어머니, 이해를 하고 못 하는 정도는 지났어요. 우리는 이제 서로 사랑하지 않아요. 서로 미워하면서 살 수는 없어요. 미스 리는 처녀에요. 그 여자를 책임져야 ...

      한국경제 | 1997.06.10 00:00

    • [한경어록] 철학자 ; 진리

      .철학자 인간의 역사에 행복한 철학자의 기록은 없다. - H L 맨컨 .진리 진리를 추구하고 있는 사람을 믿으라. 그러나 진리를 발견하는 사람은 의심하라. - 아이작 싱거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7.06.10 00:00

    • [최염순의 성공지름길] '자기 최면 효과'

      ... 것이다. 세계적인 보험회사인 합동을 설립한 클레멘트 스톤은 어린시절 무척이나 가난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해야 했다. 그는 일을 하면서 항상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했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유하다" 신문을 팔면서도 그는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유하다"고 자신에게 말을 했다. 그 덕분에 그는 일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고 부유하게 살았다. 프랑스의 에밀 쿠에는 긍정적인 말을 병원에서 ...

      한국경제 | 1997.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