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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의회선거의 후보사퇴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일에도 12명의 후보가 또다시 사퇴함으로써 이날까지 총1백63명의 후보가 사퇴했고 4명의 후보가 등록무효됐다. 이와함께 20일 3개선거구에서 3명이 무투표당선돼 의원정수 4천3백4명중 이날까지 총6백10명이 무투표 당선됐다고 중앙선관위가 집계.발표했다.

한국경제 | 1991.03.21 00:00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1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에서 입후보한 윤경식씨(45)가 지방의회의원 후보로 결격 사유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고흥군 선관위에 통보했다. 윤씨는 지난 84년 5월2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공갈죄로 징역 ... 것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 선관위는 윤씨에게 소명자료를 요구하고 이에 적절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위원회를 열어 후보등록을 무효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내에서 피선거권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후보는 지난 18일 후보자격이 박탈된 화순군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재야신당인 가칭 신민주연합당(신민당)은 23일의 창당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총 4천20명(1차 발기인 1백57명포함)이 발기인으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2차 발기인에는 강명준(변호사) 남정희(예술극장 미리내 대표) 김영진(전국노점상연합회부회장) 이적(시인)씨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신민당은 23일하오 3시 여의도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창당준비발기인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를 발족시키는 한편 통추위대표를 구성, 평민당측과 통합협상에 착수할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 입건하고 10명은 구속여부를 검찰에 품신중이며 6명은 계속 조사중이다. 적발된 선거사범을 보면 북구 침곡2동선거구 후보자 최영준씨(31.학원장)와 지대환씨(39.북구 침곡2동 4통장)를 비롯한 통장 9명등 모두 10명은 지난 18일 ... 김모후보자(52)는 지난 12일 선거사무실을 개설하면서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김씨의 선거사무장과 사무원들이 후보등록이전에 홍보물을 돌리는등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상대후보인 이모씨의 선거사무장인 민모씨(41) 가 대구중부경찰서에 고발,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시/군/구의회의원 선거일이 불과 5일 앞으로 닥아온 가운데도 후보 사퇴가 계속돼 21일 하루동안 4명이 사퇴함으로써 무투표 당선자 1명이 추가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의 전국의 무투표당선자는 4백 91개 선거구에서 6백 11명으로 늘어났다. 또 이날까지 후보사퇴자가 모두 1백 67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등록무효됨으로써 전체 후보자수는 9천 9백 87명으로 줄어 들었다. 사망한 후보자는 전북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전북 고창군 흥덕면 기초의회의원 선거 입후보자의 후보사퇴담합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 정주지청은 21일 민자당후보자 이백룡씨(56), 이씨의 선거사무원 채상진씨(등록),김상준씨(미등록)및 평민당측 후보자 신세재씨 (49)의 선거사무원 김용균씨등 4명을 소환, 철야 조사한 끝에 이씨가 신씨에게 후보사퇴조건으로 1억5천만원을 건네주기로 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에 따라 평민당 중앙당사에 체류중인 신씨를 소환,조사한 뒤 금품거래 에 의한 ...

한국경제 | 1991.03.21 00:00

충북도 선관위는 20일 충북도내에서 시.군의원에 출마한 입후보자 가운데 피선거권이 없는 사람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공식발표했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47%가 전과자라는 보도가 있은 후 시/군 선관위를 통해 도내 후보자 4백10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신청에 첨 부한 신원증명서등본을 조사한 결과 피선거권이 없는 후보는 단 한명 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제 | 1991.03.20 00:00

지방의회선거 입후보자의 피선거권 자격유무를 심사하고 있는 부산 지검 공안부(이범관부장판사)는 20일 입후보자 김모씨(52)등 4명의 피선거권 자격이 없는 것으로 밝혀냈다. 검찰은 피선거권 결격자 4명을 21일중 부산시 선관위에 통보, 입후보 등록을 취소토록 할 방침이다. 해당 선관위는 이들에 대한 소명자료를 받은 뒤 등록무효처리 의결을 거쳐 등록을 취소하게 된다.

한국경제 | 1991.03.20 00:00

서울지검남부지청은 20일 기초지방의회의원 후보자들의 신원조회 결과, 강서구 화곡5동에 출마한 이명호씨(34.회사원.전과18범)등 2명이 피선거권이 없음을 밝혀내고 이들의 명단을 해당 선관위에 통보했다. 검찰은 이씨등이 형의 선고를 받고 10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 입후보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측은 이씨등에게 소명기회를 주어 후보등록을 스스로 철회하게 하거나 심사를 거쳐 후보자격 박탈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1.03.20 00:00

...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깨끗한선거를 위한 포항지역시민 단체협의회(포민협.공동대표 이동철)가 포항시의회의원 입후보등록자 72명중 29%인 21명이 등록서류에 학력을 표기하면서 2년이상인 정규 대학원과정을 이수한것처럼 과대기재하고 ... 수료도 대학원 수료로 학력을 인정하는지의 여부를 경북도선관위를 통해 중앙선관위에 질의했다. 특히 선관위는 입후보등록 서류에 단기강좌 대학원수료로 기재한뒤 수료증등 소명자료조차 제출하지 못하는 입후보자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공포로 ...

한국경제 | 1991.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