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방침이다. 또 관계당국과 합동으로 `대테러대책반'을 꾸려 24시간 가동하면서 공항 경비와 출입국 승객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객들에게는 수상한 짐꾸러미나 행동이 있으면 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김선일씨 피살 사건과 이라크 추가 파병으로 테러 위협이 높아지자 비상 경계태세에 들어간 이후 대 테러 훈련을 확대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임주영 기자 kong@yna.co.kr zoo@yna.co.kr

연합뉴스 | 2005.07.08 00:00

... 가동하면서 공항 경비와 입출국 승객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고 시설ㆍ장비 보호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국내 공항에서 테러 사고는 1986년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바 있으며 인천공항의 경우 지난해 김선일씨 피살사건과 이라크 추가파병, 테러용의자의 한국행 비행기 탑승 첩보 등이 발생했을 때 경계가 강화됐다. 공항 관계자는 "런던 이외 지역에서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한 첩보는 아직 없다"며 "해외 동향을 주시하면서 상황에 따라 대응책을 ...

연합뉴스 | 2005.07.08 00:00

... 스페인은 이라크에서 철군을 선언하기도 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지난 해 전체 테러의 56%에 해당하는 556건이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에 의해 자행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우리 국민의 피해는 지난 해 5∼6월 이라크에서 발생한 김선일씨 사건이 대표적이며 그 해 4월에는 요르단에서 이라크로 입국하던 한국인 목사 등 7명이 팔루자 인근에서 현지 저항세력에 의해 납치됐다가 5시간만에 석방된 사례가 있다. 올 들어서는 지난 5월 미얀마 양곤 시내 폭탄테러 때 교민 2명이 ...

연합뉴스 | 2005.07.08 00:00

... 재외국민업무.여권관리업무.영사업무 지원실 이외에 영사 2,3과가 추가된다. 외교부는 오는 8월까지 신.증설되는 과의 인력조정 및 업무분장을 마치는 한편 관련 예산을 확보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작년 6월 김선일씨 피랍.살해사건을 계기로 영사인력 강화에 나서 행자부와 인력 및 직제 개편과 관련한 협의를 벌여왔다. 외교부는 당초 재외국민영사국을 1급 상당의 실장이 담당하는 영사실로 개편하고 그 아래에 두 개의 국(局)과 7개 과를 운용하는 안(案)을 ...

연합뉴스 | 2005.07.06 00:00

...크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 소속 회원 600여명은 26일 오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이라크 무장단체에 끌려가 살해된 고(故) 김선일 사망 1주기 추모문화제 및 반전평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추모문화제는 국악 그룹 '팔음'의 추모곡 '꽃무덤'을 시작으로 민족문학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장인 김해자 시인의 추모시 낭독, 김선일씨 추모곡 `촛불의 바다'를 작곡한 가수 손병휘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비상국민행동은 반전평화 행사를 열어 이라크에 주둔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 여의도 국민은행 앞 인도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를 열고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사립학교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라크 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은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이라크 무장단체에 목숨을 잃은 고(故) 김선일 1주기를 맞아 추모 촛불집회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김씨를 추모ㆍ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6.25 참전용사 400여명이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해 6.25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들의 넋을 ...

연합뉴스 | 2005.06.25 00:00

`이라크 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은 지난해 6월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목숨을 잃은 고(故) 김선일 1주기를 맞아 반전평화주간을 선포하고 23일부터 사흘 간 추모 촛불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은 23일 오후 7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김선일씨 추모 촛불행사를 열고 당시 김씨 추모곡 `촛불의 바다'를 작곡했던 가수 손병휘의 추모공연을 벌인다. 이들은 24일과 25일에도 같은 시각에 추모 촛불행사와 추모공연을 잇따라 열기로 했으며 특히 25일에는 시민들이 ...

연합뉴스 | 2005.06.23 00:00

"고(故) 김선일씨가 피살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우리 정부는 여전히 이슬람에 대해 무지하고 적대적이어서 이같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된다면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 입니다" 이슬람 전문가 한양대 이희수 교수는 22일 고(故)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단체에 피살된 지 1년을 맞아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이슬람에 대한 인식부족을 비판하면서 이슬람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교수는 "지금 우리 정부는 한미동맹이라는 한가지 사실만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 권영길(權永吉) 민주당 손봉숙(孫鳳淑) 의원 등 여야의원 9명은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돼 있는 국군 자이툰부대의 철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제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의원은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돼 살해된 고(故) 김선일씨 사망 1주기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정부의 무리한 침략전쟁 동참이 김씨의 목숨을 앗아간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엔기구 청사경비 등 자이툰 부대의 임무변경에 반대하며 이라크 과도정부의 수립으로 평화.재건이라는 ...

연합뉴스 | 2005.06.22 00:00

김선일씨를 납치,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알-타우히드 왈 지하드'는 우리 기억에서 거의 사라졌다. 사건 1년이 지난 지금도 이라크에서는 여전히 외국인과 자국 민간인 및 요인 납치, 암살 공격이 벌어지고 있으나 이 단체 명의의 ...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가 이끄는 무장단체로만 알려져 있다. 당시 아랍어 신문 알-사바흐는 자르카위가 김씨 납치 살해에 앞서 팔루자에서 지하드(聖戰) 단체를 결성했으며 이라크 내 무장세력과 외국에서 들어온 세력, 일부 성직자들도 ...

연합뉴스 | 2005.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