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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호동에 있는 33평형이나 34평형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한다. 조금더 돈을 주더라도 34평형을 구입하는게 좋을지 궁금하다. 또 분양권을 매입하려면 언제가 좋을까. 금호동 아파트의 현재 분양권시세는 33평형과 34평형이 모두 2억4천~2억9천만원에 형성돼 있다. 초기 분양가에 비해 약 1억3천여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는 수준이다. 같은 평형이라도 한강조망권이 있는 아파트는 가격대가 다른 곳보다 비싸다. 아파트를 살 때는 ...

한국경제 | 2000.04.26 00:00

문)부모님의 여유자산이 5억원정도 있다.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알고 싶다. 수익증권이나 뮤추얼펀드 등 주식형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상품에 관심이 있다. 현재 금융자산에 5억원이 투자된 상태다. 안정성을 중요시한다면 세금우대저축을 활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상품을 이용해 가족명의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세금우대상품은 1인이 1통장만 가입할 수 있지만 상품종류에는 소액가계저축 노후생활연금신탁 소액채권저축 소액저축보험 ...

한국경제 | 2000.04.26 00:00

문) 주택가 사거리 코너에 4평짜리 점포를 가지고 있다. 주변에는 1천가구 가량의 주택가가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있다. 인근에는 지물포 안경점 꽃집 세탁소 식료품점 과일가게 슈퍼 정육점 등이 있다. 창업자금 2천만원 선에서 어떤 사업을 하는 것이 좋을까. 인근 업종 분포를 보면 생활밀착형 업종 위주로 상권이 형성된 전형적인 소규모 동네 상권이다. 서민층 주거지역이라 소비수준이 높지 않으므로 창업자금이 적게 드는 업종을 택하는 것이 좋다. ...

한국경제 | 2000.04.19 00:00

문) 현재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을 개축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용적률이 낮아진다는 소식을 들었다. 용적률이 낮아지면 집을 지을 수 있는 평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그동안 최고 4백%까지 허용됐던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오는 7월부터는 1종 2종 3종 등 3개지역으로 나눠 달라질 예정이다. 1종주거지역은 주거밀집지역,2종주거지역은 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추가...

한국경제 | 2000.04.19 00:00

문)외국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이다. 은행에 주택청약예금과 세금우대상품 비과세저축 등에 가입해있다. 조만간 3천만원이 만기가 되는데 이 돈과 매달 나오는 월급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비과세저축의 불입액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비과세저축의 수익률을 따라갈 만한 상품이 은행권에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기까지 비과세 저축의 불입액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월급은 이 상품에 일단 넣어두면 나중에...

한국경제 | 2000.04.19 00:00

... 사업에 비해서는 수익원이 확실한 편이지만 진짜 돈벌이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이야기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얼마나 커뮤니티를 잘 형성하느냐,고객을 확실하게 만족시켜 주는 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되느냐에 의해 판가름날 것이다. 전략중 하나로는 음악마니아들로 동호회를 형성하고,음반 관련 속보를 제공하거나 희귀음반 거래 코너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일반 잡지 등에 중고 음반추천 경매란 등을 만들어 전략적 제휴를 하면서 홍보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경제 | 2000.04.12 00:00

Q)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이다. 올해내에 수도권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면 한다. 하지만 요즘 수도권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분양받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다.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가. A) 현재 수도권 지역은 그동안 무분별한 난개발로 출퇴근 체증과 기반시설 부족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분양가 자율화 이후에는 업체들의 과도한 분양가 상승으로 일반투자자들이 기피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요즘 아파트매매시장과 전세시장...

한국경제 | 2000.04.12 00:00

Q) 내년부터 예금자 보호제도가 바뀐다고 들었다.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개인고객들이 알아야 할 재테크 요령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예금보험제도는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고객이 맡긴 예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말까지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원리금 전액이 보장된다. 단 98년 8월1일 이후 가입한 예금에 대해서는 원금만 보장되고 원금이 2천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원리금을 합쳐 2천만원까지 ...

한국경제 | 2000.04.12 00:00

Q)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 분양시 계약이 저조해 임대보증금의 30%를 할인받고 입주했다. 계약기간 1년이 만료되는 시점에 할인전 임대보증금을 지불하든지, 해약하고 이사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만일 지불하지 않으면 연체 이자를 보증금에서 감액하겠다고 한다. A)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년미만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라도 2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또 세입자는 2년미만으로 약정했더라도 사정에 따라 임대차보호법이 규정하고 있는 2년기간을 ...

한국경제 | 2000.03.29 00:00

Q)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창업을 하려고 한다. 전체 가구수가 1만가구 정도 되는 곳이다. 창업자금으로는 1천5백만원에서 4천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1천5백만원은 현금으로 바로 마련할 수 있고 나머지는 친척에게 무이자로 빌릴 수 있는 자금이다. A) 창업은 자기자본만으로 하는 게 좋다. 1천5백만원 정도의 자금으로는 점포형보다는 이동형이나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업종이 낫다. 이런 업종들은 뛰는 만큼 돈을 벌 수 있다. 어느 정도 돈...

한국경제 | 2000.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