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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대금 6억불 당.군 유입" ‥ 한나라 주장

... 목란관, 옥류관, 고성회집 등 금강산관광단지내 시설의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1억4천만 달러 정도가 조선백호무역총회사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선전부를 거쳐 군비로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금강산관광 사업은 형식적으로 북한 아태평화위와 민경련이 계약당사자이지만 실질 운영자는 조선백호무역총회사이며 이는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선전부 산하의 무역회사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특히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선전부 책임자는 북한 핵실험 주도 3인방 중 한명으로 알려진 박재경 인민군 ...

연합뉴스 | 2006.10.29 00:00

[北 2차 핵실험 준비 파장] 美에 '성의'…금강산 대가 '현금→현물' 검토

... 운용방식을 상황에 맞게 조정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조화시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이는 금강산 관광사업을 중단하지는 않돼 미국측에 성의를 보여주는 정도로 조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금강산 관광사업의 북측 파트너인 북한 아태평화위원회가 내각 관할이라는 점은 미국측의 의심을 불러 일으키는 단초가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사업축소의 경우 한해 금강산 관광객수를 줄이거나 부대사업 등을 줄이는 방안이 예상되고 있다. 대북 불안감에 ...

한국경제 | 2006.10.18 00:00 | 김홍열

현대아산.유니코.에머슨퍼시픽, 개성골프장사업 공동추진 검토

... 만큼 함께 할 여지가 있다"면서 "금강산에서 골프장을 짓고 있는 에머슨퍼시픽과 2004년 맺은 양해각서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통일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유니코의 개성공단 내 골프장 사업은 현대아산이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와 계약한 개성공단 2·3단계 사업과 중복되고 충돌할 여지가 명백하다"면서 "유니코와 현대아산 간 협의가 끝나지 않으면 이 사업은 추진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고경빈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은 "개성공단 내 골프장 사업과 ...

한국경제 | 2006.09.04 00:00 | 류시훈

北, 개성골프장 사업 현대 배제하나

... 향후 개성개발 사업에서 현대를 배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이하 아태평화위)는 지난해부터 대구의 부동산개발 회사인 유니코종합개발과 개성공단 내에 3개의 골프장을 ... 한다"면서 "사업권과 관련해 현대측과 정리가 된 다음에 구체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니코종합개발측은 아태평화위와 지난해 말 '3개의 골프장 부지 150만평을 50년간 임차하는 대가로 3000만∼4000만달러를 착공 후 전체 ...

한국경제 | 2006.09.03 00:00 | 류시훈

北 "미사일 발사설은 공연한 걱정"

... 관련, "북측 관계자로부터 미사일 발사설이 남측의 공연한 걱정이라는 말을 수차례 들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광주에서 진행된 6.15 통일대축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북측의 지도급 인사와 아태평화위, 조평통, 민화협 관계자를 만나 현안에 대한 속내를 비교적 솔직하게 들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복수의 북측 관계자들은 "내가 군부에서 미사일 담당자가 아니라 확언할 수는 없다"면서도 "평양을 떠나기 전 해외에서 ...

연합뉴스 | 2006.06.17 00:00

[장관급회담] "희망 얘기하는 회담되도록 하자"

...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이 자리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북측 회담대표인 최영건 건설건재공업성 부상,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참사, 제주출신인 열린우리당의 강창일(姜昌一), 김우남(金宇南), 김재윤(金才允) 의원과 현애자(玄愛子) ... 장관을 보좌해 6자회담 및 북미간 금융제재 문제를 북측에 설명할 것으로 알려진 송 차관보 좌우 옆자리에는 김명보 아태평화위 실장과 2003년 9차 장관급회담에 북측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한 문창건 수행원 등 북측 인사들이 둘러싼 듯 자리해 ...

연합뉴스 | 2005.12.13 00:00

정동영 통일 "화상상봉 정례화 제안 할것"

... 장관은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음 달 13~16일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17차 남북장관급 회담의 의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연내 남북 장성급 회담이 열릴 가능성과 관련,"쉽지는 않지만 노력하고 있다"면서 "리종혁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최근 금강산에서 만나 정치군사 부문의 협력과 진전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설명했고 (북측도) 노력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11.24 00:00 | 이심기

정동영 통일장관 "화상상봉 정례화 제안할 것"

...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음달 13~16일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17차 남북장관급 회담의 의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연내 남북 장성급회담이 열릴 가능성과 관련, "쉽지는 않지만 노력하고 있다"면서 "리종혁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최근 금강산에서 만나 정치군사 부문의 협력과 진전이 왜 필요한 가에 대해 누누이 설명했고 토론했으며 (북측이)공감도 했고 노력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정 장관은 자신이 최근 2020년을 시한으로 제시한 남북한 경제공동체 ...

연합뉴스 | 2005.11.24 00:00

현정은 회장, 금강산 귀환..윤사장 구명 불발

... 임직원들은 이날 오후 4시께 금강산 방문을 끝내고 강원도 고성의 남측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돌아왔으며, 승용차와 버스편을 이용해 서울로 향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함께 방북길에 올랐던 현 회장은 20일 오전 리종혁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동해 북측이 야심가로 지목한 윤 사장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리 부위원장이 19일 저녁 갑작스런 개인 일정으로 평양으로 떠나는 바람에 현회장은 당일 오후 잠시 면담하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 ...

연합뉴스 | 2005.11.20 00:00

鄭통일 "금강산 인근 비행장 건설 필요"

...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창의적 상상력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가간 관세.투자.무역 자유화가 진전되는 2020년 남북이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할 지를 고민해왔다"면서 ... 경제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18일 밤 숙소인 금강산 호텔에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2∼3시간 가진 단독면담과 관련, "리 부위원장을 만나 남북 협력관계 발전을 되돌아 보고 ...

연합뉴스 | 2005.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