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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9일 오는 7월1일부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 주변 에 여름경찰서 12개와 파출소 1백42개를 설치, 수상 인명구조 및 범죄예방활 동을 벌이도록 했다. 여름경찰서.파출소에는 경찰관 1천3백89명이 배치돼 오는 8월 말까지 활동 하게된다.

한국경제 | 1994.06.29 00:00

... 따르면 삼성, 현대, 럭키금성, 대우 등 대부분의 그룹들은 생산직근로자의 여름휴가를 6월말부터 8월말까지의 기간 중에서 4-7일동안 실시하고 50-2백75%의 정기 상여금과 함께 기업 에 따라 10만-30만원의 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름휴가 기간이 별도로 없는 사무직 직원들은 올해 여름이 작년 보다 빠르게 시작된데다 7월과8월에는 피서지가 인파로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중순부터 서서히 휴가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4.05.31 00:00

... 조기집행할것을 경제부처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7월2일 "신경제5개년계획"이 확정발표된후 청와대내에서도 "하드워킹"부서로 소문난 경제비서실은 한동안 평온상태를 찾은듯했다. 그러나 5개년계획 출범1개월만에 다시 비상근무체제로 되돌아갔다. 박재윤수석이 이달초 2박3일의 짧은 휴가기간중에도 서울워커힐호텔을 피서지로 정해 밤낮으로 업무를 챙긴것은 그 단적인 예이다. 그만큼 이 여름날 청와대 경제비서실은 힘겹고, 또 고독한 순간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중앙재해대책본부장인 이해구내무부장관은 태풍"로빈"에 대비해 9일 오후3시부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때까지 전국의 국립공원 유원지 해변등의 입장을 전면 통제,등산 해수욕 낚시 야영등을 일절 금지토록 전국시.도에 지시했다. 또 태풍피해우려지역의 주민을 학교등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항해중인 선 박 유조선등과 피서지 노점상가와 차량시설에 대해서도 사전조치를 취하도 록 지시했다. 태풍으로 인해 전국의 국립공원에 입장이 통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더 벌려놓게 된다. 청량음료 물놀이용품 에어컨등 여름성수품도 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다. 빙과류는 20% 음료는 15%이상 매출이 줄었다. 남대문시장의 여름의류는 80%까지 떨이 세일에 나서고 가을상품을 앞당겨 등장시키고 있다. 피서지의 경기도 썰렁하다. 업종별 경기흐름이 예측을 벗어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도 더둔화 시킬것 같다. 이상저온이 앞으로 한달간 더 계속되면 쌀감수율이 22%(800만섬)나 돼 경제성장률을 0. 4%쯤 까먹게 될것으로 ...

한국경제 | 1993.08.09 00:00

... 이장관은 "10일 오후 동해안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로빈''이 중심기압 9 백45헥토파스칼에 풍속도 1초에 45m나 되는 A급 태풍이어서 우리나라에 많 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태풍피해 우려 지역의 주민을 학교등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항해중인 선박과 피서지 노점상가, 차량시설에 대해서도 예방조 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태풍에 대비해 전국의 국립공원등에 대한 입장을 통제하거나 위험지역 마 을주민들을 사전대피토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경제 | 1993.08.09 00:00

내무부는 7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에서 식.음료 및 숙 박료, 탈의장이용료, 택시요금등에 대한 바가지 요금이 재발하지 못하도 록 행락객이 잘 볼수 있는 곳에 ''가격표시판을''부착토록 행정지도하고 '' 민간합동 물가지도단속반'' 활동을 강화하라고 전국 시.동에 긴급 지시했 다.

한국경제 | 1993.08.07 00:00

포천8경의 하나인 이동 백운계곡은 너무 잘 알려진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한번쯤 다녀 오는 피서지이다.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계곡은 폭이 넓고 긴데다 수량도 풍부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쉼터로 제격이다. 백운산 서쪽 기슭에서 흥룡사에 이르는 이 계곡에는 야트막한 소(소)와 반석들이 즐비해 아이들은 수영을,어른들은 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계곡바람을 즐길수 있다. 이곳을 찾게 되면 유명한 이동막걸리와 ...

한국경제 | 1993.08.06 00:00

바다가 없는 충북지방에 `강수욕장''이 생겨 피서객들로부터 인기를 얻 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지난달말 충주시 달천강 상류 단월교 부근에 정식으로 `단월 강수욕장''을 개장했다. 이 강수욕장은 강안 양쪽에 길이 5백여m의 모래사장이 있고 1m안팎의 수심과 1백60m의 강폭을 갖춰 내륙지방의 자연적인 수영장으로 제격이라 는 평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1만평 규모의 야영장, 차양시설 14동, 수도 , 간이화장실, 탈의장, 공중전화 등...

한국경제 | 1993.08.05 00:00

... .부탄가스병.음식찌꺼기 등이 곳곳에 널려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는 편의점과 노래방 등이 밤샘 영 업을 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술취한 10대들의 고성방가와 집단패싸움이 그 치지 않았다. 피서지 범죄=부산 중부경찰서는 2일 서울에서 놀러왔다가 피서경비 가 떨어지자 지나가던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박아무개(17.서울 상고3)군 등 고교생 2명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

한국경제 | 1993.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