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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최상호, 필리핀오픈골프대회서 안타까운 '2위'

      ... 프란코에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마지막홀에서 5번째 버디를 낚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넘겼다. 그러나 이대회 3일내내 언더파를 기록했던 최였지만 이날은 경기운도 따르지 않은듯 연장첫홀에서 티샷과 어프로치샷이 벙커를 전전한끝에 또한번의 더블보기를 범해 분루를 삼키고 말았다. 한편 모두10명이 출전해 5명이 커트오프를 통과한 한국선수들은 조철상이 4오버파 292타로 30위,권오철이 295타로 42위,김종덕이 296타로 46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경제 | 1994.02.21 00:00

    • 졸다가 2개역 통과 지하철승무원 2명 직위해제

      ...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친 서울지하철공사소속 2012호 전동차(기관사 강사만. 34)의 무정차사고는 기 관사 강씨가 졸음운전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하철공사가 강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강씨가 강변역을 출발, 한강철교부터 졸기 시작해 성내역,잠실역을 거치는 동안 2km 구간을 그대 로 통과했으며 기관사의 안전운전을 보조해주기 위해 전동차의 후미에 함 께 탑승한 차장마저 존 것으로 밝혀내고 강씨등 두명을 직위해제했다.

      한국경제 | 1994.02.19 00:00

    • 지하철 2호선 무정차 통과...출근길 시민들 항의 소동

      18일 오전 8시 15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출발해 잠실방향으로 달 리던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2102호 전동차(기관사 강사만.34)가 성내역과 잠 실역 2곳을 잇따라 무정차 통과하는 바람에 제때 승하차하지 못한 출근길 시민 5백여명이 역측 에 항의하는등 소동을 빚었다. 지하철공사측은 기관사 강씨등을 상대로 무정차 통과 이유를 조사해 부주 의나 과실이 드러나면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종목군진단] 개별상장사 소속부 변경..주가에 큰영향'관심'

      ... 낮았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1부승격종목의 경우 기업내재가치중심의 투자패턴이 강화되고 있는 최근년도로 올수록 시장평균대비 누적초과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2부종목이 1부종목으로 승격하려면 꽤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첫째,주식분산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액주주의 소유주식수가 유동주식수의 40%이상되고 소액주주의 숫자도 일정수 이상이어야하며 자본금도 50억원이상이 돼야 한다. 둘째,재무구조측면에서 납입자본이익률이 최근 3년연속 10%이상이고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천자칼럼] 해저터널

      ... 바다는 배를 이용하거나 다리가 놓여 있지 않는한 건너갈수 없다. 그에 곁들여 강이나 바다를 건널수 있는 수단 으로 개발된 것이 수저터널이다. 세계 최초의 소저터널은 1843년 영국의 템스강에 완공되었다. 마차가 이 터널을 통과한 것을 시발로 개통되었으나 뒷날에는 지하철로로 이용되게 되었다. 이 공사를 맡은 시람은 토목기사였던 마크 브루넬이었다. 그는 좀조개가 선재를 뚫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어 1818년 방패터널공법을 창안해 냈다. 파고 들어가는 굴의 흙벽에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탄광사업 진흥지역에 2백66억원 지원...상공자원부

      정부는 폐광에 따른 탄광지역의 경제위축을 막기 위해 탄광지역을 통과하 는 국도를 조기에 확.포장하고 폐광지역에 관광지를 조성하는 등 각지역특 성에 맞춰 탄광지역의 진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강원도 남부지역을 관통하는 제천-삼척간 38번 국도 1백60km의 조기 확.포장 공사 등 탄광지역 진흥사업에 올해 모두 2백 6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체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태백산 자연공원에 박물관을 짓 ...

      한국경제 | 1994.02.18 00:00

    • 딜럼스 미하원 군사위원장 방북 취소

      ...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 수락을 전격수용키로 하는등 핵협상에 진전이 있는 만큼 그의 방북이 향후 핵문제 해결에 장애가 돼서는 안된다는 한.미 양국 정부간의 신중론에 따 른 것으로 보인다. 딜럼스 위원장은 북한의 초청으로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판문점을 통해 북한을 방문한 뒤 20일 오전 11시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과할 예정이 었으며 주한미군측을 통해 신라호텔 에 17일부터 20일까지 방을 예약하기까 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4.02.17 00:00

    • 정치개혁법 이번 임시국회서 처리...김종필민자대표

      ...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도적 정치개혁을 조속 마 무리 짓고 돈 안들고 깨끗한 정치풍토,선거문화를 정착시켜 한국정치의 질 적개선과 구조적 변혁을 이끌어 내는데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행한 정당대표연설을 통해 "이번 국회에서 정치개 혁법률을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국민의 실망과 정치권에 돌아올 혹독한 비 판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여야는 대승적 차원의 대타협을 이끌어 내는데열 과 성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한국경제 | 1994.02.17 00:00

    • 농지개량조합 발전위해 연내 자립육성금고 설치/농림수산부

      ... 17일 농촌근대화촉진법상의 농지개량사업시행 관련규정들 이 새로 제정되는 농어촌정비법에 흡수됨에 따라 농지개량조합법을 새로 제정키로 했다. 새로 제정되는 농지개량조합법은 조합의 재정자립과 자율적인 발전을 위해 농조자립육성금고를 설치하고 농지개량사업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으로 명칭을 바꿔 농업용수개발이 농어촌용수개발로 범위가 확대되는 내 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이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면 연내에 시행할 방 침이다.

      한국경제 | 1994.02.17 00:00

    • 아시안투어 참가자격따기 '바늘구멍'..예선 경쟁률 7대1

      ... 투어참가자격확보조차 바늘구멍이되고 있는것. 지난 12일 끝난 94투어예선만해도 미국에서 80여명의 선수가 몰렸고 유럽이나 호주에서도 각각 30여명이 참가, 실제 아시아지역국가선수 들이 크게 수세에 몰리는 양상을 보였다. 그 결과 예선통과자 50명중 미국선수가 36%인 18명 이었고 호주선수도 8명이나 됐다. 총예선참가선수는 3백50여명으로 경쟁률은 7대1이상이었다. 이같이 비아시아지역선수들이 아시안투어에 몰리는 것은 그들나라 투어에 참가하기전에 경험도 쌓고 ...

      한국경제 | 1994.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