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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 약품광고 사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않거나 심의결정을 따르지 않는 광고에 대해 광고정지 또는 영업정지등의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한국제약협회의 자율에 맡기고 있는 광고사전심의제도를 규 정한 약사법시행령에 이같은 제재규정을 넣어 처벌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사전광고심의 대상인 신문.TV.잡지등 주요매체 외에 전문지나 유 인물등의 광고물에 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10.12 00:00

동국대총학생회는 10일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등 3개간첩단사건과 관련, "김일성주석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이란 제목의 교내 대자보와 가두배포 유 인물을 5백여장을 배포해 주목을 끌었는데... 총학생회는 유인물에서 "이 사건으로 진보진영의 조직역량이 쑥대밭이 된 데다 진위여부 주장이 엇갈리니 분명한 태도를 표명하라"고 촉구. 총학생회는 또 " 사건 초기부터 비밀리에 자체 조사단을 구성해 한달간 조 사를 벌인 결과, 이선실할머니가 북한에서 ...

한국경제 | 1992.10.11 00:00

... 자리에 앉혀야할 사람을 뽑는 일이 간단할수는 없겠지만 4개월남짓 남은 임기의 내각을 짜는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 과거에도 늘 그랬지만 어느자리에 누가 임명될 것이냐를 놓고 세인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구체적으로 거명된 인물의 평가도 엇갈렸다.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바로 이런 과정에서 관가는 술렁이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일을 처리해야할 공직사회의 기강은 흔들릴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선과정이 신중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

한국경제 | 1992.10.09 00:00

최각규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은 6일 오전 그레그 주한미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미 양국 기업환경개선방안(PEI)의 차질없는 추진과 상호투자분야에 대한 합의 도출에 협조할 것등을 논의했다.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은 11일간의 호주및 뉴질랜드방문을 마치고 6일오후 귀국. 이경훈대우중공업사장은 6일오후 인천본사 인근에 위치한 경찰종합학교를 방문,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강의실용 벽시계50세트를 기증.

한국경제 | 1992.10.06 00:00

이범창기아자동차사장은 인도네시아의 우다틴그룹등과 현지합작 자동차조립공장건설 협의를 위해 6일 출국. 한용교한국포장협회회장은 북경포장전시회및 관련업체를 방문키위해 32명의 중국포장시찰단을 인솔하고 6일 출국. 정원식국무총리는 6일 오전 소접견실에서 스페인 거주교민 권영호씨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권씨는 고 안익태선생의 스페인의 유가를 매입,미망인 로리타여사를 기거케함으로써 애국지사유족지원에 큰 공헌을했다. 이웅구연세대의대교...

한국경제 | 1992.10.06 00:00

... 10월에 월북시켜 간첩교육을 받게한 사실등 일련의 움직임을 볼때 북한의 이중적인 대남통일전선전략에는 한치의 변화도 없음을 드러내주고 있다. 북한이 90년9월 제1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응해오면서 동시에 당서열30위이내의 고위급인물을 간첩활동의 전면에 내세워 총지휘케 했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앞으로의 남북고위급회담이 어떤 방향으로 진전될지 참으로 암담하기 짝이 없다. 이런사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북한은 지난72년 7.4공동성명을 발표할 당시에도 조국의 ...

한국경제 | 1992.10.06 00:00

... 회동,총리인선을 비롯한 내각개편및 대통령 선거등 향후 국정운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측은 김민주대표나 정국민대표도 지난달 28일 3당 대표회담의 합의에 따라 이번 청와대회동에서 중립선거관리 내각 구성과 관련해 구체적인 인물을 천거하지는 않을것으로 보고 국무총리등 이번 개각대상인 선거관련 각료에 대한 구체적인 인선작업을 병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3일 "노대통령이 중립선거 관리내각의 구성을 위해 3당대표와 회동을 계속하고 ...

한국경제 | 1992.10.03 00:00

6선의 중진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바라보았으나 상임위원장으로 낙착. IPU한국대표단장과 대통령특사를 지낸 의원외교통. 고집스러운 성격때문에 구신민당시절에 공천탈락의 수모를 겪기도. 미국의 소리방송 아나운서와 한국통신이사장을 지낸 경력으로 문공위를 맡았다. 황해해주출신 59세 연세대 미아메리칸대학원졸 8.9.10.11.12.14대의원 정무장관 의회정치연구소이사장

한국경제 | 1992.10.02 00:00

12대때 신민당전국구로 정계에 입문한 뒤 지난 14대총선에서 대구에서 당선,국민당돌풍을 일으킨 자타공인의 경제통. 정계입문전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등 건설부에서 오랜 관료생활을 했고 대우에서 해외담당전무를 지내기도. 4당시절 YS의 재정위원장을 지낼 정도로 YS와 인간적으로 가까운편. 33년 경북 경산출신으로 서울대사회학과를 졸업했고 국민당에서는 정책위의장을 거치면서 CY의 신임을 얻었다.

한국경제 | 1992.10.02 00:00

내무관료출신의 3선의원.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부지사로 있으면서 사태수습에 큰 역할을 했다. 11대때 민정당전국구로 국회에 진출,재선까지 무난히 넘겼으나 13대때 평민당의 바람에 밀려 고배. 14대때는 청와대측의 배려로 전국구로 국회에 진출. 지방자치제와 행정제도등에 대한 이론무장으로 당지도부로부터의 신임이 두터운 편. 남진도출신 56세 전남대법대졸 광주시장 전남부지사 11,12,14대의원 국회예결위원장

한국경제 | 1992.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