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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소 건강서비스사업 대폭 강화...보사부

      ... 의 복잡 등으로 당뇨병, 징신질환, 에이즈와 같은 난치성 만성질환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보건소의 질병 상담기능을 확충하면서 특히 에이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주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가 이들 만성병별로 상담시간을 지정, 관내 주민들에게 알리면 환자 등 관심있는 주민들이 보건소를 찾아와 상담하게 되고 상담시간에는 특별히 외부에서 초빙된 전문의가 최신치료법 등을 폭넓게 소개하게 된다.

      한국경제 | 1994.04.25 00:00

    • 노동부/서울시 '티격태격'..폐업 원진레이온 실직자 재취업

      지난해 7월 정부 산업정책심의회 결정에 의해 폐업조치된 원진레이온(주) 실직근로자들의 취업문제가 노동부와 서울시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잇따른 직업병환자의 발생과 경영적자 누적으로 원진레이온이 문을 닫은이후 갑작스럽게 실업상태에 처한 8백여명의근로자들을 위해 지난해 11월 2차당정회의를 거쳐 실직자들에게 재취업알선을 약속했었다. 이때 적합한 재취업대상으로 거론된 곳이 서울시의 제2기지하철공사인 도시철도공사. 사기업보다 ...

      한국경제 | 1994.04.22 00:00

    • 분당에 노인전문병원 건립...서울대병원, 98년 개원

      ... 했다고 발 표했다. 서울대병원은 병원소유지인 3만7천평의 대지에 총 1천4백81억원을 들여 연 건평 3만7천평 규모의 최신 병동과 의료시설을 갖춘 노인병원을 오는 98년 2월 개원목표로 8월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한만청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 노인병원이 개원되면 국내최초로 첨단시설 을 갖춘 노인전문 진료기관에서 5백명이 동시에 입원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1일1천2백명의 노인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 다.

      한국경제 | 1994.04.21 00:00

    • 진료서비스 우열따라 차등수가제 실시...의보개혁위 안제기

      대형 종합병원에 대한 평가제도가 도입돼 진료서비스의 우열에 따른 차등수가제가 실시된다. 또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안과,이비인후 과,피부과,재활의학과 등 당장 3차 진료기관에서 시급하게 진료 를 받아야 할 필요가 없는 환자에게는 보험급여 혜택없이 전액자 비로 진료비를 부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사부 의료보장개혁위원회(위원장 주경식 보사부차관) 제3분과 위(분과위원장 김일순 연세대의대 교수)는 21일 정책토론회를 갖 ...

      한국경제 | 1994.04.21 00:00

    • 오발로 의경에게 중상입힌 순경 구속

      ... 최정성순경(26)을 업무상 중과실치상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순경은 지난 18일 오전 8시45분께 서대문구 연희동 서 연파출소 2층 식당에서 서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 149중대 소속 이향일의 경(19)에게 3.8구경 권총의 구조를 설명해 주면서 실수로 실탄을 발사, 이의경의 머리에 관통상을 입혀 중태에 빠뜨린 혐의다. 한편 최순경이 쏜 총에 맞아 연대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 의경은 뇌수술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혼수상태이다.

      한국경제 | 1994.04.21 00:00

    • 진로그룹, 임직원에 사회봉사활동 의무화

      ... 진로그룹은 충북음성 꽃동네와 인곡자애병원을 봉사대상지로 정하 고 그룹의 직급별 교육과 직능별 업무능력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등으로 연간 2,000여명을 봉사활동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봉사기간은 교육과정에 따라 최소 1일에서 2박3일까지 실시되는데 시 설물정비지원,노약자및 환자간호활동,청소 세탁,주방지원등이 봉사활동의 내용이다. 이처럼 봉사활동을 교육과정에 집어넣은 것은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진로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4.04.19 00:00

    • 환자에대한 설명의무 위반한 의사 환자에 위자료 지급해야

      의사가 수술 및 약품투여를 하기전에 부작용과 위험성을 환자에게 설명 해주지 않았다면 비록 과실이 없었더라도 설명의무 위반에 따른 위자료를 환자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의사가 위험성을 사전에 설명했더라도 환자의 사망을 피할 수 없었다면 위자료외에 환자가 살았으면 벌 수 있는 소득(일실수입)에 대해서는 손해배상해주지 않아도 된다. 대법원 민사3부(주심 김상원 대법관)는 18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관상 동맥우회수술을 ...

      한국경제 | 1994.04.18 00:00

    • 의료보험수가결정권 민간위원회로 위임...보사부

      지금까지 정부가 맡아온 의료보험 수가결정권이 의료계및 보험가입자, 공익대표로 구성된 민간위원회로 넘겨진다.또 의사가 수입을 높이기 위해 환자를 과잉진료하는 단점을 안고 있는 현행 행위별 수가체계 대신 환자의 질병별로 진료비를 일괄 책정하는 포괄수가제가 도입된다. 보사부는 18일 의료보장개혁위(위원장 주경식보사부차관등 2명)가 제시한 이같은 의보급여및 수가체계 개선안을 근거로 관련법규를 개정키로했다. 개선안은 정부가 물가관리 차원에서 의보수가를 ...

      한국경제 | 1994.04.18 00:00

    • < TV하이라이트 > 다시보는명화/종합병원

      ... 올리버의 얘기를 아름답게 그렸다. 윌리엄 코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어빙 피켈,디키 무어 두 고전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종합병원"(MBCTV 밤10시30분)=첫회. 의과대학생 도훈은 외과 레지던트 면접시험을 앞두고 극도로 초조해져있다. 그때 마침 클래스 메이트 정화가 이른바 "족보"라고 불리는 기출제 문제집을 구해오자 구세주를 만난듯 기뻐한다. 도훈이 족보를 외우느라 정신이 없을 때 간경변 환자병실에서 긴급호출 안내방송이 나온다.

      한국경제 | 1994.04.17 00:00

    • 에이즈환자가 장기기증...이식환자 역학조사 착수

      장기를 기증한 사람이 뒤늦게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환자로 밝혀져 보사부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장기이식 환자에 대한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산시는 15일 보사부로 부터 최근 헌혈과정에서 에이즈 감염자 로 확인된 김모씨(24,서울거주,회사원)가 92년7월 신부전증 환자 인 박모씨(51,주부,부산시초량동)에게 신장을 기증했다는사실을 통보 받고 이날 박씨에 대한 혈액검사를 실시했으나 다행히 박씨 는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은것으로 확인됐다고 ...

      한국경제 | 1994.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