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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7% "희망직업과 다른일 한다" .. 잡라인 조사

직장인 4명중 3명은 자신이 꿈꿨던 직업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포털사이트인 잡라인(www.jobline.co.kr)이 직장인 7백58명을 대상으로 '학창시절 희망직업과 현재의 직업이 일치하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4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7%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실토했다. 반면 '꿈꿔왔던 일을 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5%에 그쳤다.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응답자의 ...

한국경제 | 2002.06.04 00:00

르펭, 젊은 시절 알제리 죄수 고문혐의 부인

프랑스 극우 정치인인 장 마리 르펭은 1959년대 자신이 공정대원으로서 일제리 독립전쟁에 참전했을 때 알제리 죄수들을 고문했다는 혐의를 2일 부인했다. 르펭은 이날 TV로 부터 자크 마수장군 휘하의 군인으로 복무할 때 알제리 죄수들을 고문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알제리 독립전쟁때) 유혈사태의 희생물이됐었던 프랑스 장교, 하사관들을 수호했었으나 내 스스로가 (알제리 죄수들을 고문하는 것과 같은) 그런 일은 행하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한.폴란드 대통령 응원대결]

...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폴란드간 월드컵 예전선을 함께 관람한다. 지난 94년 바웬사 대통령 방한 이후 폴란드 대통령으로는 8년만에 처음으로 방한한 크바스니예프스키 대통령은 국제 외교 및 스포츠 무대에서 알아주는 축구 애호가. 본인이 젊은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한 바 있고 폴란드의 축구 진흥을 위해 많은노력을 기울여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때는 폴란드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바 있는 '축구광'이다. 이에 반해 김 대통령은 직접 축구선수로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월드컵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오늘의 작가상'에 정미경씨

... "깔끔하면서도 속도 있는 문장에다 성격 창조에 있어서도 신인같지 않은 능란함이 느껴진다"면서 "현대성의 이해에도 나름의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이 작품을 평가했다. 정씨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시절 고려대문학상을 수상했고, 졸업 후에는 이화 백주년 기념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1987년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됐으며, 지난해 「세계의 문학」 여름호에 「비소 여인」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정씨는 "지난해 장편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양국 대통령도 응원대결 .. 4일 한.폴란드 예선경기

...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폴란드간 월드컵 예선전을 함께 관람한다. 지난 94년 바웬사 대통령 방한 이후 폴란드 대통령으로는 8년만에 처음으로 방한한 크바스니예프스키 대통령은 국제 외교 및 스포츠 무대에서 알아주는 축구 애호가. 젊은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한 바 있고 폴란드의 축구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때는 폴란드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바 있는 '축구광'이다. 이에 반해 김 대통령은 월드컵 개최국 정상으로서 대회를 준비하면서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경기벤처박람회] '끌고...밀고...' .. 박람회 주역들

... 인연이 깊다. 1996년 불혹을 갓 넘긴 나이에 경기도 산업정책국의 중책을 맡고 98년 4월까기 재임하는 동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중기센터 창립을 통한 중소기업지원의 기틀마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8년 IMF 시절에도 경기도의 경제회복에 힘을 쏟았다. 외국기업전용 임대산업단지를 조성했는가 하면 세계 굴지의 초정밀 사출 제작회사인 오스트리아의 엥겔사를 평택에 유치했다. 또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를 파주에 유치하는 등 유명 외국 기업들을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4일) '장군의 아들2' 등

□장군의 아들2(드라마넷 오후 10시)=종로를 재건하려는 두한은 마포의 정춘식,김남산 등을 끌어들여 하야시파의 김동해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그런 두한에게 동해는 어린시절 두한과의 인연을 말해준다. 두한과의 싸움에서 패한 동해는 함께 술을 마시다 그 자리에서 새로 온 기생 채환을 만나고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핫라인스쿨(m·net 오후 4시)=1집 활동을 마무리하는 하리수를 만나 그 동안의 방송 활동 모습을 정리해본다. 라디오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인터뷰] 글렌 허바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누구'

... 경제동향을 객관적으로 분석,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에게 자문을 해주는 백악관의 경제 브레인이라고 할수 있다. 작년에 노벨경제학상을 탄 조셉 스티글리츠 같은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위원장을 맡아왔다. 글렌 허바드 위원장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시절 재무부 부차관보를 지낸데다 공화당의 주요 정강정책이라고 할수 있는 세율 인하를 그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옹호해온 경력으로 이 자리에 임명됐다. 높은 세율이 근로자와 기업가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게 그의 일관된 주장이다. 그는 91년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월드컵] 美 레이나, `어머니의 나라를 꺾는다'

... 포르투갈과 맞붙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가 고향인 아버지와 포르투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레이나는 어렸을 때 잠시 아르헨티나에서 살기는 했지만 가족이 모두 미국으로 건너와 지금은부모가 모두 미국 국적을 취득한 상태다. 레이나에게 학창 시절을 보내고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온 미국이 당연히 모국이지만 서툴게나마 포르투갈어를 구사할만큼 영향을 받은 어머니의 나라를 상대로 싸워야하는게 마음에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하지만 레이나는 "미국의 승리를 위해 뛸 것이며 ...

연합뉴스 | 2002.06.02 00:00

美 'FBI 감시권한 강화'에 각계 비판 잇달아

... 활동 권한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자 미국내 각계에서 이를 비판하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미국 하원 법사위원장 제임스 센센브레너(공화당) 의원은 1일 CNN에 출연,"FBI가 마틴 루터 킹 목사 등을 감시하던 구악(舊惡)의 시절로 연방법이 후퇴하는 것 같아 역겨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센센브레너 의원은 " 법사위원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애슈크로포트 장관과 로버트 뮬러 FBI 국장을 불러 개정안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미국내 여러 ...

연합뉴스 | 2002.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