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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15일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부적정'의견을 받은 오리온전기와 맥슨텔레콤에 대해 16일까지 사실관계를 밝히도록 공시를 요구했다. 증권거래소는 이들 기업이 사업보고서 제출시한인 이달말까지 감사의견 부적정사유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연합뉴스 | 2002.03.15 00:00

...기관투자가에 대한 주식매각제한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기업공개 업무를 추진하는 일선 증권업계 실무자들은 등록요건 강화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을 제기했다. 분할후 재등록시나 합병후 재등록시 심사요건에 대해 감사의견, 자본잠식여부, 결산재무제표 등이 심사대상이 포함된다고 하지만 형식요건에 그칠 경우 '도로아미타불'이라는 지적이다. 신규등록이나 우회등록할 것 없이 일정기간 동안의 매출액성장률, 부채비율 등 질적기준이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 높아진다. 또 턴키입찰에서 PQ의 비중자체가 상당폭 축소될 예정이다. 15일 재정경제부는 관계부처와 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 이같은 내용의 정부공사입찰제도 변경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시공경험과 기술능력,경영상태를 ... 경영상태를 현재는 부채비율,이자보상배율 등 재무지표로만 평가했으나 이를 33점중 23점으로 줄이고 대신 신용평가등급,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과 영업기간 등 비재무항목에 10점을 배점했다. 따라서 변경제도가 시행되면 부채비율 등 재무지표가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 563,132│ 12,734 │ 900 │ │사외이사:박태호 극동전선 │ 135,655│ 14,937 │1,000 │ │감사(상근):유덕렬 금강공업 │ 153,926│ 28,798 │ │ │이사:김두주 대구도시가스 │ 308,397│ ... 52,301 │ │ │이사:박기태 삼영무역 │ 162,675│ 4,742 │ 75 │ │사외이사:김세영 삼익건설 감사의견거절 │ │ │ 삼환기업 │ 463,526│ 15,396│ 400 │ │ 삼환까뮤 │ 82,969│ 511│ 150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사업부 분할 재등록시 자본잠식 유무와 감사의견을 추가하는 등 우회등록 심사가 강화된다. 또 등록예정기업 최대주주등의 지분변동 제한기간이 1년으로 확대된다. 증권업협회는 15일 정부의 '벤처기업 건전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유가증권협회등록규정 개정안을 마련, 오는 18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등록기업의 사업부 분할로 재등록시에는 자본금과 부채비율 외에 자본잠식이 없어야 하며 감사의견이 적정 또는 한정을 받아야 한다. 특히 등록법인과 ...

한국경제 | 2002.03.15 00:00

... 1년이내로 확대된다. 또 오는 18일부터는 등록법인과 합병하는 비상장.비등록법인의 경우 자산규모 등과 상관없이 등록요건에 맞는지 심사를 받아야 한다. 등록기업이 부실한 사업부문을 분할해 재등록할 경우에는 자본잠식이 없어야 하며 감사의견은 적정 또는 한정이어야 한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유가증권협회등록 규정을 이런 내용으로 개정해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등록예정기업 최대주주 등의 불건전한 지분변동 방지를 위해 지분변동 제한기간을 종전의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 회계분식이 `악의적'이 아니었던데다 LG산전의 경우 분식 부분을 해소하면 오히려 실적개선 효과가 있다는 점이 투자분위기를 안정시켰다. 증시 전문가들은 분식회계 혐의가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당분간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분식회계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흥창과 대한펄프, 신화실업, 코스닥등록업체인 대한바이오는 이날부터 감사의견보고서를 제출할때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03.15 00:00

... 주식의 투자차액과 관련해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 회사는 "해석상 오류나 기재오류이지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아니다"라며 "차익분은 감사보고서 주석으로 상세히 기재했고 해당 주식 취득경위 자체가 주거래은행의 재무구조 개선약정에 의한 의무사항"이라고 주장했다. 한국투신증권은 분식회계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철근과 형강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다음주중에 후판 내수가격의 인상 폭과 시기를 검토중에 있어 실적이 큰 폭으로 ...

한국경제 | 2002.03.15 00:00

... 주가가 3백원(7.5%)이나 떨어졌다. 또 이번 적발로 기업 회계가 더욱 엄격해 질 전망이다. 분식 결산보고서에 '적정' 의견을 붙였던 7개 회계법인들은 벌점과 함께 감사업무 제한조치를 받게 됐으며 향후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에 사용할 업계 공동기금에 돈을 더 내게 됐다. 공인회계사 26명은 무더기로 직무정지를 당하게 됐다. 향후 회계감사가 더 엄격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금융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요인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기업 ...

한국경제 | 2002.03.14 22:04

... 15일부터 매매거래를 중단시켰다. 이들 3개 상장사는 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를 4월1일까지 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이들 회사는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이나 '부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폐지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또 '한정' 의견을 받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만일 이들 기업이 다음달 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증권거래소에 내지 않으면 제출기간이 5월2일로 연장된다. 이때까지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으면 상장폐지된다. LG산전 ...

한국경제 | 2002.03.14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