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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에서 물러난 만큼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것이 여러모로 선거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새누리당 지사 후보 공천 경쟁에 나선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나 한대수 전 청주시장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이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유지하면서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는 것이 예비후보로 나서기 위해 교육감직을 사퇴하는 것보다 나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2일 예정된 제주수련원 준공식, 다음 달 1일자인 교원 정기인사를 마무리한 뒤 이달말이나 다음 달 ...

연합뉴스 | 2014.02.03 12:58

... 지역정가에서는 사실상의 '출정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옥천의 일부 학부모단체가 이 출판기념회에 이 지역 학부모들을 대거 동원하려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은 것도 이 출판기념회가 순수한 책 발간 행사로 받아들여지지 않게 하는 대목이다. 교육감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달 4일부터 가능한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르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출마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메시지는 던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의 공식적인 출마 선언이 더 늦춰질 ...

연합뉴스 | 2014.01.15 08:10

... 활동에 참석, 당협위원장인 정우택 의원과 나란히 서서 주먹을 불끈 쥔 포즈를 취한 사진도 찍었다. 이 사진은 지난 6일자 지방 신문에 일제히 실렸다. 즉각 정치 중립 의무 위반 논란이 제기됐고, 야당과 전교조는 "선거에 나서려면 교육감직을 사퇴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교육 공무원들에게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이를 어기면 엄중 문책하겠다고 엄포도 놓았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정당 행사에 참석하면서 부하 직원들에게 정치 중립을 요구하는 ...

연합뉴스 | 2014.01.07 15:10

... 남성 고위 법관들로 채워진 데 대한 비판 여론을 감안해 이 재판관을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 재판관 9명 중 유일한 여성인 이 재판관은 보수 성향의 5기 헌재에서 비교적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이어진 '사후매수죄'에 대해 헌재가 합헌 결정을 내렸을 때도 이 재판관은 송두환·김이수 재판관과 함께 위헌 의견을 냈다. 독신자는 친양자를 입양할 수 없도록 규정한 옛 민법조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글의 ...

연합뉴스 | 2013.11.06 14:19

... 북유럽 순방을 다녀온뒤 몸이 좋지 않아 같은달 말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신 교육감의 유고로 세종시교육청은 전우홍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다. 빈소는 세종시 연기면 은하수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 교육감은 연기교육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4월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초대 세종시교육감선거에 당선돼 같은해 7월1일부터 1년 2개월간 교육감직을 수행해 왔다. (세종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

연합뉴스 | 2013.08.28 03:16

형기 80% 채운 점 등 고려된 듯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고 복역해온 곽노현(59) 전 서울시 교육감이 가석방된다. 법무부는 18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곽 전 교육감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 곽 전 교육감은 오늘 29일 오전 10시 여주교도소에서 풀려날 예정이다. 심사위는 수감 태도가 양호해 모범수로 분류된 곽 전 교육감이 형기의 80% 이상을 ...

연합뉴스 | 2013.03.18 00:00

...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고 재심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곽 전 교육감은 2010년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박명기 전 서울교대 교수에게 후보 단일화 대가로 당선 이후 2억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잃었다. 이어 헌재는 지난달 공직선거 후보 사퇴의 대가로 후보자였던 사람에게 금품을 제공했을 때 처벌하는 '사후매수죄'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rice@yna.co.kr

연합뉴스 | 2013.01.28 00:00

... 공직선거 후보 사퇴의 대가로 후보자였던 사람에게 금품을 제공했을 때 처벌하는 '사후매수죄'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는 대법원이 지난 9월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을 때 적용됐던 법 조항이다. 이미 교육감직을 상실한 곽 전 교육감은 헌법소원에 기대를 걸었으나 결국 무위로 끝났다. 헌재는 "공직선거법 232조 1항 2호 중 '후보자를 사퇴한 데 대한 대가를 목적으로 후보자였던 자에게 금전 또는 공사의 직(職)을 제공하는 행위를 한 자'에 ...

연합뉴스 | 2012.12.27 00:00

...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분열과 대립보다는 소통과 협력의 힘으로 서울교육의 화합을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재선거이기 때문에 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당선증을 받고 곧바로 교육감직을 수행했다. 문 교육감의 임기는 2014년 6월30일까지다. 문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교육자들이 나서라는 시대적 요청을 느꼈다"며 "2013년을 ...

연합뉴스 | 2012.12.20 00:00

... 재선거에서 무효 투표수는 87만6천609표로 전체 투표수(624만6천564표) 가운데 14.03%나 차지했다. 이는 투표용지가 인쇄된 이후인 지난 14일 사퇴한 이상면 전 후보를 찍은 투표자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전 후보는 투표용지 첫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문 후보는 20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곧바로 교육감직을 수행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pan@yna.co.kr

연합뉴스 | 2012.1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