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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대결 반대해온 그렉 노먼, 스킨스게임 소렌스탐 초청

여성들의 남자프로골프대회 참가에 반대해 온 그렉 노먼(호주)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스킨스게임에 초청했다. 노먼은 11월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에서 개막될 미국 PGA투어 메릴린치스킨스게임에 소렌스탐을 초청한다고 밝혔다고 18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노먼은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 정규투어에 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메릴린치대회 같은 이벤트대회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메릴린치스킨스게임의 ...

한국경제 | 2006.04.18 00:00 | 한은구

플로이드 "내가 시니어 스킨스 제왕"

... 니클로스(66)-톰 왓슨(57),게리 플레이어(71)-헤일 어윈(61),아놀드 파머(77)-피터 제이콥슨(51),레이몬드 플로이드(64)-다나 퀴글리(58). 20세기 세계 골프계를 풍미한 '역전의 용사' 8명이 짝을 이뤄 스킨스게임을 벌였다. 대회명은 '웬디스 챔피언스 스킨스게임'.7일(한국시간) 하와이 마우이의 와일레아GC 골드코스(길이 7078야드)에서 18홀 경기로 펼쳐진 이 스킨스게임은 8명 노장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 45년간의 '라이벌' ...

한국경제 | 2006.02.07 00:00 | 김경수

날씨 때문에 라운딩 못하면 환불

... 폭설로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지만 라온골프장은 중문과 크라운골프장과 함께 유일하게 휴장없이 개장해 골퍼들이 몰리고 있다. 라온골프클럽은 지난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코스 설계자 콜린 몽고메리, 최경주, 박세리를 초청, 스킨스게임을 벌이는 행사를 마련해 국내외에 알려지기도 했다. 라온골프클럽 박택동 상무는 "라온골프장은 도내 다른 골프장과 달리 기후여건이 좋아 개장할 때부터 정회원들이 기상이 나빠 라운딩을 못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급한다는 약관을 마련, ...

연합뉴스 | 2005.12.26 00:00

황제 우즈 "아~ 피곤한데" ‥ 타깃월드챌린지, 꼴지서 두번째 '망신살'

... 2위 세 번을 차지,그에게 '안방'이나 다름없던 우즈로서는 시즌 말미에 망신을 당한 셈.최근 6주 동안 세계 각지를 돌며 6개 대회에 출전,2승(일본 던롭토너먼트,그랜드슬램)과 세 차례(투어챔피언십,상하이 HSBC챔피언스토너먼트,스킨스게임) 3위를 한 것에 비춰볼 때도 이번 대회 성적은 그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다. 이로써 해마다 이 대회에서 획득한 상금을 '타이거 우즈재단'에 자선기금으로 내놓았던 우즈는 올해 16만7500달러(약 1억7300만원)의 '푼돈'만 ...

한국경제 | 2005.12.12 00:00 | 김경수

美PGA투어 톱랭커 '이것이 약점이다' ‥ 우즈 티샷 정확도 "시원찮네"

... 최종라운드에 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쿡은 퍼트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고,거리감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라고 강조한다. ◆프레드 펑크(상금 11위,드라이빙 거리 197위):얼마 전 우즈,프레드 커플스,아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치른 스킨스게임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다. 내년 6월이면 만 50세가 된다는 것을 감안해도,그의 드라이버샷 거리(평균 270.0야드)는 아마추어 장타자 수준에 불과하다. 쿡은 하체를 더 견고하게 버텨주고 상체의 꼬임을 최대화한 뒤 스윙을 빨리 하라고 ...

한국경제 | 2005.12.09 00:00 | 김경수

우즈, 스킨스게임 챔피언 펑크와 리턴매치

세계골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달 메릴린치스킨스게임에서 챔피언에 오른 노장 프레드 펑크(미국)와 리턴매치를 벌인다. 우즈는 오는 9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7천53야드)에서 열리는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550만달러)에 펑크를 초청선수로 불러 들였다. 타깃월드챌린지는 우즈가 설립한 '타이거 우즈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우즈는 대회 주최자와 출전 선수를 겸한다. 총상금이 550만달러나 되지만 ...

연합뉴스 | 2005.12.06 00:00

[Case & Strategy] 우즈ㆍ소렌스탐에게 배울 점

... 첫째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장타력이다. 우즈는 올시즌 미PGA투어에서 드라이버 샷 평균거리 316.1야드를 기록,이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소렌스탐은 올해 평균 거리가 263.0야드로 4위지만,지난주 남자선수들과 겨룬 스킨스게임에서는 280야드에 육박하는 드라이버샷을 날렸다. 두 선수는 이 같은 월등한 장타력에 힘입어 다른 선수들보다 짧은 클럽으로 어프로치샷을 하고,대부분 파5홀에서 투온을 노린다. 버디 기회를 그만큼 많이 만든다는 얘기다. 아마추어들도 ...

한국경제 | 2005.12.01 00:00 | 김경수

[스킨스게임] 펑크, 상금 싹쓸이 우승

'치마 입은 남자' 프레드 펑크(미국)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스킨스의 제왕' 프레드 커플스(미국), 그리고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모조리 물리치고 올해 스킨스게임 왕좌에 올랐다. 펑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트리올로지골프장에서 속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릴린치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 후반 9홀에서 9개의 스킨에 걸린 70만달러를 독식했다. 전날 6개의 스킨으로 22만5천달러를 쓸어 ...

연합뉴스 | 2005.11.28 00:00

펑크 '스타일'…황제도 여제도 울렸다 ‥ 스킨스게임 깜짝우승

홀마다 상금을 걸어놓고 그 홀에서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내는 선수가 상금을 독차지하는 '스킨스 게임'은 출전자들의 골프 기량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질까. 스트로크플레이처럼 기량과 결과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 또 한번 입증됐다. 27,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트리올로지GC에서 열린 미국PGA '메릴린치 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0),프레드 커플스(46),내년이면 시니어투어에 합류할 나이인 프레드 ...

한국경제 | 2005.11.28 00:00 | 김경수

프레드 펑크 치마입고 '선두'‥메릴린치스킨스게임 첫날 22만5천달러 따내

... 소렌스탐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트리올로지GC(파72·길이 7055야드)에서 열린 메릴린치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프레드 펑크(49·미국)보다 드라이버샷을 7야드 더 날렸다. 이날 3번홀에서 소렌스탐은 ... 이에 앞서 우즈는 1∼2번홀 스킨이 이월된 3번홀(파5)에서 버디를 뽑아내 7만5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스킨스의 제왕' 커플스와 소렌스탐은 이날 스킨을 하나도 먹지 못했다. 남은 70만달러 스킨의 주인공은 28일 가려진다. ...

한국경제 | 2005.11.27 00:00 | 한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