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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무부,공유지 불하시 대금 완납전이라도 소유권이전 가능

      ... 도시재개발사업에 따라 공유지를 적법하게 점유중인 사람이 이를 불하받 을 경우 매각대금을 종전 5~20% 이자로 5년이내 분할 납부토록 돼 있던 것 을 5~8%이자에 10년 이내에 납부하도록 했다. 이 경우 자치단체가 지상권 설정 등 채권 확보를 전제로 소유권을 이전,도시 영세민들이 이를 담보로 은행 융자를 받거나 매매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70여개소에서 도시재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서울시의 경우 7만9천 여세대의 영세민들이 혜택을 입게됐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부처간 이견, 표류중..한양 산업합리화업체 지정 지연 원인

      ... 적용할 수 있도록 돼있어 이미 4년전에 소멸됐다는 것이다. 적용근거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지정하는냐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이고 기획원의 내심은 다른데 있다. 특정 기업과 은행의 부실경영 책임을 왜 조세감면 혜택을 주어가며 국민부담 으로 해결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4일 한이헌 기획원차관도 "한양을 합리화업체로 지정하려면기준을 바꾸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부담을 짊어지게될 국민의 동의절차가 필요 하다"며 "부실을 일으킨 당사자들이 고통을 겪어야 ...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제주도등 6개 시도,8개 지역에 대한 관광특구지정 신청

      ... 확정할 계획이다. 교통부는 6일 제주도가 도내 전지역,부산시가 해운대구,대전시가 유성구, 강원도가 설악 강릉 용평지역,경북이 경주시,충남이 온양시를 관광특구로 지정해주도록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식품위생법등에 규정된 영업시간규제등 의 적용을 받지않게되는등 관광객진흥을 유도할수 있는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한편 관광특구지정신청을 할것으로 예상됐던 서울시 이태원지역은 이 번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않았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농민-농업인/농가-전업농..명칭바꿔 수혜자범위 확실하게

      ... 사농공상의 신분적 색채가 남아있음도 사실인 만큼 이를 전문 직업인 개념으로 바꾸고자하는 것이라고 법개정의 사유를 설명했다. 법적 실익의 문제도 깔려있다. 우루과이라운드 대책에 따라 농촌과 농민 에게 도시인과는 다른 차별적 지원과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종래의 농민과 농촌을 엄격히 규정해 혜택받는 대상층을 분명히 할 필요도 생겼다. 농가의 경우 종래엔 농가와 1,2종 겸업농가라는 3개의 구분법이 적용 되었으나 이역시 전업농과 겸업농이라는 직능중심의 2분법으로 ...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수도권게시판] 강동구 ; 서울시 ; 중랑구

      ... 물청소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남산1호터널의 경우 13일 밤10시부터 14일 오전7시까지, 2호터널 은 14일 밤10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각각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중랑구=침수상습지역으로 해마다 많은 피해를 겪어왔던 망우동 491 우림시장일대의 하수암거확장공사가 3일 완료됐다. 구는 이곳에 지난4월부터 3억2,000만원을 들여 길이 234m의 하수암거를 확장했으며 이번 완공으로 인근 2,000여세대의 상습침수가구가 혜택을 보게됐다.

      한국경제 | 1994.08.05 00:00

    • 잼버리대회 참가자들에 보험혜택...쌍용화재

      잼버리행사에 참여하는 보이스카웃대원 지도자 운영위원들도 보험혜택을 받을수 있게 됐다. 4일 쌍용화재가 단독개발해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요율검증을 마친 이상품의 보장내용은 사망및 후유장애시 일정금액을 지급받고 의료비는 최저50만원이 상으로 돼있어 가입자가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 보험은 외국에서 참가하는 대원은 대회기간중 한시계약이 가능하다. 일례로 고등학생10명과 지도자2명이 7일간 가입하되 사망및 후유장애시 2천만원 치료비 2백만원의 계약에 ...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고객만족 경영] 고경쟁/저성장속 새전략 확산..서비스개선

      ... 고경쟁 저성장단계로 접어들면서 고객만족경영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더이상 생존할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국내기업들은 80년대까지 고도성장의 혜택을 누려왔다. 적당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내더라도 판매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경영혁신도 생산성향상과 품질향샹등 생산분야에 집중돼 왔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은 90년대에 들어 크게 바뀌고 있다.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이후 ...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렌탈산업의 명암] (상) 시장은 무한대..업종/품목 다양

      ... 그러나 아직 정돈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큰 이유는 시설대여법이라는 근거법이 있는 리스와 달리 아무런 근거법이 없다. 근거법이 있는 리스는 금융기관으로 인정되어 자기자본의 10배까지 회사채발행을 할수 있는등 많은 혜택이 있다. 물론 영업대상이나 품목등에 규제의 올가미가 씌워져 있기는 하다. 반면 렌탈은 근거법이 없는 탓에 어떤 지원(회사채발행 자기자본 2배)도 받지 못하지만 대신 아무런 규제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렌탈사는 그래서 설립이 ...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동호동락] 황규선 <쌍용컴퓨터 상무>..'한국컴퓨터 산악회'

      컴퓨터는 사람들에게 동전의 양면처럼 이중적이다. 현대 과학문명이 낳은 최고의 이기로서 그의 능력과 혜택에 감탄하면서도 녀석과 직접 대면할라치면 사람을 주눅들고 아득하게 한다. 그렇게 주눅든 사람들에게 컴퓨터가 "괴물"이 아닌 유능한 친구가 될수 있도록 밤을 낮삼아 고민해야 하는 직종을 가진 우리들도 골치아프기는 매일반이다. 그래서 동병상련의 처지인 몇몇이 산을 찾기 시작했다. 같은 배를 탄 사람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고 우의를 다지면서 시원한 ...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피해가격제 적용시 한국 단기적 유리'..파이낸셜타임스

      ... 신문은 그러나 한국은 지난해부터 도크설비를 증설, 이로인해 유럽 업체들로부터 덤핑제소를 당할 우려가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오는 96년부터 덤핑규제가 실시되면 일본이 지금처럼 저가 수주 5%정도 싼 한국기업이 엔고의 혜택까지 누리며 가격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인건비가 일본의 절반정도 이며 주요 원자재인 철강가격도 20% 저렴하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이같은 사태가 발생하면 철강을 한국에서 구입하는등 외국으로부터 ...

      한국경제 | 1994.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