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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성본부 교육영상매체, 기업들에 인기

      생산성본부의 교육영상매체가 기업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20분 내외 분량의 이 비디오들은 인사 답변 언어사용법 보고매너등 직장의 에티켓에서부터 능숙한 업무추진법,기업이미지를 높이는 방문객응대,선배에 게 배우는 신입사원들의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비디오들은 일방주입식의 기존 교육매체와는 달리 코믹하고 박진감 넘치 는 진행으로 피교육생들의 긴장을 풀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교훈을 체득하 게끔 하고 있다. 이처럼 ...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다큐멘터리 금융실명제] (1) 대통령의 결단

      ... 전과동. "명분은 좋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다"라는. 역대 2개 정권이 시도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 혁명적 개혁. 김대통령으로선 이런 제도개혁을 단행한다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웠을게 분명하다. "김대통령은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공약사업의 하나를 실천에 옮긴 겁니다. 더군다나 변화와 개혁을 내건 문민정부의 대통령이니 개혁중의 개혁이라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면서 어찌 자랑스럽지 않았겠습니 까"(차동세 산업연구원장) 그렇다면 대통령의 얼굴은 왜 비장하게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실명제1년] 경제권 변화..기업 비자금 줄이고 '경영혁신'

      ... 실시이후 기업쪽에서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뭐니뭐니해도 비자금 의 감소다. 실명제의 법망을 피해 비자금을 조성하기 어렵게된데다 비자금 을 조성한다해도 사용하기가 쉽지않게됐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비자금을 잘못쓰다 적발되면 기업이미지에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의 치명타를 입힐수 있다는 위험부담과 재계에 확산되고있는 기업경영혁신의 분위기도 한몫을 했다. 실명제가 실시되기 전까지만해도 기업들은 비자금조성을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비자금을 정식결제를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금융가왕래] 기은, '고객만족경영대상' 후보 화제

      ... 조흥은행 동서증권과 함께 비제조업부문 후보자로 선정돼 화제. CS경영대상엔 당초 9개의 금융기관이 신청했으나 1차심사에서 6개 기관이 탈락하고 3개기관만 남은것. 조흥은행은 지난해에도 우수상을 받는등 CS에 관한한 "선두"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지나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최종 후보자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 기업은행은 이에대해 지난 9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CS운동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것으로 풀이. 능률협회는 다음달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전시하이라이트]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 작품전

      ... 추상표현주의미술에 반해 50년대말 등장한 미술사조. 시대의 현실과 환경을 표현하는 예술로 당시 대형기계문명에 대한 각성에서 출발했다. 앤디 워홀은 팝아트작가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작가로 꼽힌다. "마릴린 먼로"시리즈등 스타이미지와 "코카콜라"등 상품이미지등을 발표하면서 당시 "워홀리즘"이라는 신드롬을 파급시킬 정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미국의 현대산업문명과 대중사회를 배경으로 한 그의 작품은 대부분 손으로 직접 그리지않고 실크스크린기법으로 표현한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세계 맥주시장에도 전운 .. 하이네켄/버드와이저 등

      ... 태국과 베트남에서 맥주공장을 지을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매년 20%정도의 성장율을 보이는 중국맥주시장을 겨냥, 96년까지 중국에 3-4개의 맥주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처음에는 수출을 해서 친숙하게 하고 프리미엄이미지를 쌓은 다음 시장이 좋다고 생각되면 라이선스를 그나라 맥주업체에 줘서 생산 하게 한다. 그후 지분을 인수하거나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식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 중요한 것은 하이네켄맥주를 그나라의 기존맥주보다 고급스런 프리미엄 ...

      한국경제 | 1994.08.11 00:00

    • '해변여름무료도서관' 운영...장원/일양약품/종로서적 공동

      도서출판 장원과 일양약품 및 종로서적이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포대해수욕장에서 공동이벤트로 "해변여름무료도서관"을 운영중. 이 이벤트에서 장원과 종로서적은 책을 내놓아 기업이미지를 높이고,일양은 기능성음료의 무료시음회로 활용하자는 것. 광고업계에서는 이같은 이벤트를 각사가 따로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상술적 이라는 인상을 줄텐데 함께함으로써 상호상승작용을 하게 된다고 평가.

      한국경제 | 1994.08.11 00:00

    • 화장품, 추동시즌 판촉전..신상품발표회 등 잇달아 개최

      ... 마련하고있다. 토탈패션쇼에선 전문모델이 헤어 메이크업 의상등 가을유행모드를 선보이고 식사시간에는 에어로빅 율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동영업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이행사에 들이는 엄청난 노력은 럭키도 예외가 아니다. 재즈 이미지 확산을위해 루이 암스트롱의 감미로운 트럼펫 연주곡이 수록된CD(콤팩트디스크) 1만5천장을 참석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라미가 오는 16일 "카타리나"브랜드 신제품 발매회를 개최키로 했다. 라미의 가을 색상은 "모카 브라운"과 ...

      한국경제 | 1994.08.11 00:00

    • 편의점업계, 가격할인경쟁 확대..주부고객 확보 목적

      ... 지난 5월말부터 주부들이 자주 찾는 청과야채등 1차식품 30여가지의 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미니스톱도 주부상품 40가지의 가격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편의점업계의 가격할인경쟁은 그동안 편의점이 비싼곳이라는 이미지를 가진데다 주고객층이 20-30대의 젊은 남자층으로 내점객수 증가에 한계를 느껴온터라 타업체에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부고객층을 적극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매출확대는 물론 편의점은 편리하고 친근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

      한국경제 | 1994.08.10 00:00

    • [유통퍼트롤] 'CATV 같이하자' 농협에 제휴요청 쇄도

      ... 추진업체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을 것" 이라고 분석하면서 "참여지분과 프로그램편성에서 우리농산물애용운동등 농협의 사업에보다 도움이 되는 업체를 고를 것"이라고 느긋한 자세. 농협중앙회는 당초 홈쇼핑CATV에 최대주주로 참여할 것을 검토했다가 대외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관계자는 "한호선전회장의 구속사건후 비판만 받는줄 알았던 농협의 인기가 이처럼 좋을지는 미처 몰랐다"며 "세상인심의 변화가 놀랍다"고 촌평.

      한국경제 | 1994.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