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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94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예비심사 마지막날인 15일 정치와 공안관련 개혁입법과 예산심의을 연계하는데 따른 비판여론을 피하 기 위한 수순밟기에 돌입. 이날 회의는 이를위해 상임위별 예비심사과정은 물론 예결위의 92년도 예 결산심의단계에서 부터 안기부관련 예산의 공개를 줄기차게 요구,"국민의 관심끌기"작전을 펴기로 결정. 최고위원회의는 특히 각상임위 예비심사과정에서 예산을 증액하고 있는 것과 관련,"절대 예산증액이 이뤄져서는 ...

한국경제 | 1993.11.15 00:00

... 소관예산안들을 예결위로 넘길 계획이었으나 경과위등 일부상임위에서는 예산삭감문제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여 예비 심사를매듭짓지못했다. 이에따라 당초 16일부터로 예정된 예결위의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안심의일 정도 차질을 빚게됐다. 이날 교체위에서 민주당의원들은 경부고속철도와 영종도신공항건설사업비 전액을삭감할것을 거듭 주장했다. 교체위는 신설되는 교통세를 사회간접자 본확충에 투자토록한 도로등 교통시설특별회계법안의 일부를 수정의결,법사 위로 넘겼다.

한국경제 | 1993.11.15 00:00

정부는 94년부터 98년까지 추진할 율곡사업 2백84개분야 가운데 15%에 해 당하는 43개사업을 삭제, 축소 또는 순연시키는등 조정한 것으로 15일 밝혀 졌다. 정대철의원(민주당)이 15일 국방부제출 예산심의자료를 인용해 밝힌 내용 에 따르면 내년부터 98년까지 추진될 율곡사업은 모두 2백84개 20조3천7백8 4억원으로 이 가운데 21개사업 6천6백억원을 포기하고, 14개사업 4천5백억 원을 축소했으며, 8개사업 5천5백81억원은...

한국경제 | 1993.11.15 00:00

... 보사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를 속개,소관부처 새해예산 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법안심의활동을 계속했다. 예결위도 이틀째 회의를 열어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지출 승인 안을 심의하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이날 예결위에서 민주당측은 경제기획원 일반예비비에서 지출된 안기부예 산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라면서 김덕 안기부장의 출석을 강력히 요구해 논란을 벌였다. 또 농림수산위에서도 냉해 재조사및 14개 비교역관심품목(NTC)에 대한 수 입개방 불가방침을 ...

한국경제 | 1993.11.15 00:00

민주당 개혁정치모임의 원혜영 이해찬 장영달의원 3인이 예결위 활동에서 공동심사작업을 펴기로 해 눈길. 이들은 각각 노동.보사.교육위 소속으로 34개 정부부처에 대한 예.결산심 의가 개별 의원 차원에서는 심도있게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 이같은 공조 체제를 구축했다는 것. 세의원은 특히 14명의 실무작업팀을 구성하고 별도의 작업실까지 마련, 실 무자 1인당 1-5개의 부처를 분담시켜 집중적인 심사에 임할 계획. 또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

한국경제 | 1993.11.15 00:00

... 제정키로한 공공자금관리기금법안이 야당인 민 주당이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데다 일부 해당상임위원회의 전문위원들 도 검토의견에서 일부조항을 수정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정부원안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5일 재무위에서 민주당의 김원길의원등은 국민연금등 각종기금과 체신예 금의 예탁금을 재정투융자특별회계 융자계정에의 예탁과 국.공채의 인수에 사용토록하는 것은 정부예산을 편법으로 증액시키려는 방편이라며 법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의원은 "그대신에...

한국경제 | 1993.11.15 00:00

올해 추곡 수매가및 수매량 결정이 예년에 볼수없는 심각한 진통을 겪고 있다. 정부안 확정작업이 당정간의 이견으로 당초 일정보다 보름이상 늦어지고 있으며 설사 정부안이 마련된다해도 국회동의 과정에서 야당인 민주당과의 현격한 의견차이로 또 한차례 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민자당은 일요일인 14일에도 당정협의를 갖고 정부안 확정을 위한 의견절충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햇다. 당정협의에서 물가및 예산당국인 경제기획원은 9백만섬에 ...

한국경제 | 1993.11.15 00:00

민주당은 13일 당무회의를 열어 그동안 당내에서 논란을 벌여왔던 소득세 법인세 특소세등 세제개편관련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의견을 집약했으나 이 를 관철해나갈 과학적인 근거를 찾지못해 고심. 민주당은 지난 2개월여동안 정책위와 당세제개혁위원회를 주축으로 금융실 명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뒷받침할수 있는 세제개편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결국 세율인하때의 세수추정이 어려워 탁상공론이 될까 우려. 정책위측은 하는수 없이 세제개편안을 마련하면서 ...

한국경제 | 1993.11.14 00:00

국회는 13일 교체위 보사위등 5개 상임위를 열고 94년도 예산안 심의활동을 벌였다. 교체위에서는 민주당의 한화갑 정균환의원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우 편검열이 즉시 폐지되어야 한다"며 우편검열을 주업무로 하는 우정연구소예 산 1백21억원의 전액삭감을 주장했다. 보사위에서 김병오 이해찬의원(민주)은 "정부가 맑은물 공급을 목적으로 팔 당호 준설을 위해 93년 5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수질개선효과가 미 미해 불용예산으로 남게되었다"고 ...

한국경제 | 1993.11.14 00:00

민주당은 13일 당무회의를 열어 근로소득세를 분리과세해 3-30%의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소득세법개정안과 법인세를 5-6%P 낮추는 법인세법개정 안 등 각종 세법개정안을 확정해 국회에제출했다. 민주당의 소득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소득세는 5-50%의 세율을4-40%로 크 게 낮추고 근로소득세는 저율 분리과세하는 한편중소기업의 접대비산입 한도를 정부안의 1천8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 올려 세부담을 경감토 록 했다. 이와 함께 이자,배당 및 ...

한국경제 | 1993.11.13 00:00